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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 통한 4-H이념 실천

기사입력 2013.11.1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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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H연합회 봉사활동

    용인시4-H연합회(회장 이우리)는 지난 14일 학교4-H회원과 영농4-H회원, 지도교사 등 37명과 함께 용인 시내를 가로지르는 팔당상수원 보호천인 용인시 경안천, 금학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수지구 죽전동에 위치한 신촌중학교 4-H회는 박인범 4-H지도교사와 함께 6명의 학생회원이 참여했다.

     

     박인범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수지구 지역에서만 생활해서 용인을 다 알지 못했는데, 4-H활동을 통해서 처인구 지역도 와 보게 되어 용인의 또 다른 면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경안천, 금학천의 존재도 알게 됐으며, 역사·지리적 설명도 듣는 등 용인지역의 대표 하천을 공부할 수 있는 기회였고 경안천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고 오염되지 않게 우리 손으로 먼저 깨끗이 해야겠다”고 말했다.

     

     용인시4-H연합회 이우리 회장은 “용인시4-H연합회는 수년동안 장애인단체, 고아원, 경안천 환경정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 4-H회의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해 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용인시4-H연합회’를 ‘1365자원봉사포털’에 봉사단체로 등록했으며 그 결과, 회원들의 활동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돼 개개인이 보다 의미있는 4-H활동이 되게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고등학생인 우리 4-H회원들이 4-H봉사활동을 통한 봉사정신을 몸에 익혀 사회에 진출할 때 우리 사회가 보다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4-H연합회는 현재 58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용인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신세대 농업인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농업인단체로 가입되어 있으며, 15개 중·고등학교 학생회원과 영농회원 포함, 용인시4-H회원이 682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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