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마구산·광교산 등 주요 산 등산로 정비

기사입력 2017.07.07 14:5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마구산 정상
    [광교저널] 용인시는 7일 마구산, 광교산, 멱조산, 용뫼산 등 관내 4개 산 등산로에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정비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금어리의 마구산은 용인시에서 가장 높은 산이지만 가파른데다 예산도 부족해 그 동안 정비를 미뤄오다 이번에 정상까지 오르는 계단과 정상 전망대를 마련해 시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광교산에는 지난해 최고봉인 시루봉을 정비한데 이어 올해 인근 수리봉 정상에 전망대를 새로 설치했다.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의 낡은 목재계단을 보수하고 야자매트를 깔았다.

    기흥구 남부CC뒤 용뫼산 정상 주변에는 골프장 철조망을 피해 데크와 계단을 설치했고, 동백지구 인근 멱조산엔 가파른 구간에 안전계단과 난간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유쾌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