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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은 ‘세움의 날’, 서로를 존중하고 감사하는 마음 전해요

기사입력 2013.11.1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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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장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달력에도 없는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기념일 중 하나인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세움의 날’로 정해 가래떡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움의 날’로 정한 11일은 ‘농민의 날’이기도 해 농민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전통음식인 가래떡을 만들어 학생들과 교사들이 나눠 먹으며 가래떡처럼 깨끗한 마음가짐을 갖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서로의 자존심을 세워주자는 의미에서 학교 행사로 기획됐다.

     

     또한, 빼빼로 대신 가래떡이 가득했던 이날 친구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 칭찬하고 싶었던 말, 화해를 청하는 말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나 엽서를 써서 사랑의 자작나무에 매달아 전시하고, 교내 방송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학창시절의 특별한 추억도 만드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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