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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신생아 난청,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

기사입력 2017.07.0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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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청
    [광교저널]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선천성 난청 여부를 검사할 수 있는 신생아 난청 검사 쿠폰을 연중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천성 난청은 신생아 1,000명 중 1∼3명이 선천성 난청을 진단받을 정도로 발생률이 높은 질환 중의 하나이나 출생 직후 조기에 발견해 재활치료를 연계하면 정상에 가까운 사회생활이 가능하다.

    쿠폰 발급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의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 가구, 기준 중위소득 72%이하 가구가 해당되며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소득수준 관계없이 발급된다.

    출산 예정일 3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 관련 서류 제출·신청서를 작성해 쿠폰을 발급 받은 후 선별검사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조기 발견이 중요한 만큼 필수로 청각선별검사를 받기를 바란다”며 “청각선별검사에서 재검이 나올 경우 확진 검사비 지원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 홈페이지나 페이스북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일산서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79)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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