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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여름방학, ‘고양시 도서관’과 친구하다

기사입력 2017.07.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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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좌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도서관 탐험
    [광교저널] 고양시는 고양시 관내 도서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도서관을 찾을 아동들에게 특별한 도서관과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먼저 덕양구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오전 9시부터 12시 ‘2017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2017 여름독서교실’는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가치사전’, ‘행복이 행복해지기 위해’ 등 다수의 책을 집필한 채인선 작가를 초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와 관련된 여러 분야의 책을 알아보며 보다 재미있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 놀이도 이뤄진다.

    화정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수강료는 재료비 3천 원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031-8075-9293)으로 문의하거나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가좌도서관에서도 10∼13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교실 ‘도서관 탐험!’ 및 정진호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평소 도서관이나 책을 어려워하는 아동들도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활동적이고 신나는 내용으로 기획된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이후에도 도서관을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여름 독서교실은 ‘도서관 탐험!’이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오전 10시 30분에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도서관 탐험대가 돼 도서관의 지도를 만들고 뒷이야기를 추리한다. 도서관 자료의 분류와 배가방법을 익히고 도서관 곳곳을 누비며 활동하다 보면 어느새 능숙하게 도서관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책과 이야기에 대한 흥미도 생길 것이다. 이번 독서교실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제작, 배포한 ‘책수리 마수리’ 교재를 활용해 이뤄지며 아동들의 활동 작품 등은 이후 도서관 내부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등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31일 17시에는 ‘위를 봐요’, ‘벽’ 등을 쓰고 그린 정진호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진호 작가는 이번 독서교실의 교재인 ‘책수리 마수리의 참여 작가로 아동들과 함께 ‘벽’의 의미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보고 직접 벽을 만들어 보는 등의 독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강의 모두 10∼13세 아동이 대상이며 별도의 재료비나 참가비는 없다. 이 역시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여하는 해당 연령 아동 본인의 아이디로 접수해야 한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가좌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37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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