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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
동 연수는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2015년에 시작해 운영 중인 ‘아세안 국가 우수 이공계 대학생 초청연수’ 성과를 확대해 올해부터는 아세안 국가 외에 아프리카 및 중남미권까지 확대한 것이다.
아프리카 6개국 40명, 중남미 9개국 40명의 우수대학생 첫 초청 연수는 경북대, 인천대, 전북대, 전남대 총 4개 대학에서 실시되며, 각 대학의 특화된 학문분야에 대한 전공 강의, 실험·실습, 연구소 및 산업체 체험과 한국 문화·역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은 올해 2월부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우수 연수기관(대학)을 선정하고 연수기관과 협력해 우수 연수생 모집·선발을 위한 홍보를 강화했다.
그 결과, 사업 시행 첫 해임에도 약 3:1의 높은 지원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동 연수에 대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원자들은 한국의 우수한 학문 및 경제 발전상을 경험해 모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고 싶다는 지원 동기를 밝혔으며, 특히 중남미 지원자들은 한류 및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영한 교육부 국제협력관은 “5주간의 연수가 성공리에 운영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하며, “향후 우수한 아프리카·중남미 유학생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수한 아프리카 및 중남미 대학생들이 동 연수를 통해 한국에 대한 애착을 갖고 나아가 석·박사 과정의 유학생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