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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기사입력 2017.07.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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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광교저널] 전주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상상력과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과 독서교실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완산·효자·송천·금암·인후·쪽구름도서관 등 6개 시립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17년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시립도서관은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 어린 학생들의 인문학적 감성을 키워주고, 독서의 대한 즐거움을 알려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에서 시와 함께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시와 가까워지기 △시와 어울리기 △시인 돼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있다.

    참가 대상은 전주시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으로, 각 도서관별 15명씩 총 90명을 오는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외에도 각 도서관별로 아동 캘리그라피, 동화요리, 석고방향제 만들기, 과학수사대·파티플래너 돼보기 등 다채로운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하고, 5일부터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특히, 평화도서관은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지구씨! 오늘도 안녕하신가요?’를 주제로 별도의 독서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화도서관 독서교실에서는 △지구 살리는 환경습관체크리스트 만들기 △나만의 환경 만화그림책 만들기 등 환경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활동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립도서관은 이번 여름독서교실 참가자 중 우수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과 전주시장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여름방학 중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많은 체험을 하며 알찬 방학을 보내고,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독서교실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63-230-18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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