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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함께 만들어요!’

기사입력 2017.07.0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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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함께 만들어요!’
    [광교저널] 전주시와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으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함께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5일 김승수 전주시장과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안전용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는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인 자전거 안전모 250개를 전주시에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안전모를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과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수료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교통정체와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살기 좋은 지속가능한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자전거와 보행자, 대중교통 이용자가 편리한 교통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으고, 녹색생태교통수단인 안전한 자전거 타기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시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대행진 및 자전거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으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자전거 안전교육도 전개해왔다.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도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와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자동차에 비해 약자일 수밖에 없는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등에 대한 차량 운전자들의 배려있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조정조 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장은 이날 “교통안전공단에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전주시와 함께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시민교통본부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되고, 생태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자가 더욱 많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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