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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메르스 유입 대비 보건소·119구급대 대상 교육 실시

기사입력 2017.07.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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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르스 유입 대비 보건소·119구급대 교육
    [광교저널] 경남도는 5일 오후 2시 경남테크노파크에서 보건소 담당자와 119구급대원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방법과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는 메르스 유입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담당자와 119구급대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방법과 예방요령, 지정된 격리병원으로 후송 시 현장 대응과 주의점 등을 중점 교육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는 지난 달까지 160명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해 4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104명의 의심환자가(도내 6명) 신고됐으나 모두 음성으로 밝혀졌다.

    메르스 예방을 위해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등 중동지역 여행 시 진료 목적 이외에는 현지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낙타와의 접촉과 낙타 부산물(낙타고기, 낙타유) 섭취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중동지역 여행 후 의심증상이 있으면 비행기 하차 시 반드시 검역관에게 고지해야 한다.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일반인들과 접촉을 피하고 콜센터 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먼저 신고해야 하며,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여행력을 알려주어야 신속한 대응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수 있다.

    ‘해외발생 감염병 정보와 예방수칙’은 해외여행 전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 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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