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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ICT로 주민 삶의 질 쑥쑥…우수 정보화마을 한자리에

기사입력 2017.07.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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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자치부
    [광교저널]경북 의성 청학정보화마을처럼 정보화를 통해 품격을 높인 ‘명품 정보화마을’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행정자치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공동으로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전북 부안군 대명리조트 변산 컨벤션홀에서 ‘제15회 전국 정보화 마을 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 째를 맞는 전국 지도자대회는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등 정보화마을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보화마을 운영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마을 대표 등 총 53명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44점) ▲개발원장상(9점)을 수상했다.

    먼저 2016년도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의 대상은 경북 의성 청학마을에 돌아갔다.

    또한 경북 상주 은자골마을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마을 홍보, 자매결연을 통한 교류활동 및 마을내 공동체 강화 및 주민 정보화 교육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마을의 영예를 안았다.

    청학마을과 은자골마을은 지난 3년(‘14∼’16년)간 운영평가 결과 10위 이내에 연속으로 들면서 ‘명품마을’이라는 명예도 갖게 됐다.

    더불어 인삼과 전통약초에 관한 독보적인 명성을 바탕으로 인삼, 약초 관련 활발한 전자상거래와 매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충남 금산 인삼/약초마을과 마을 특산물인 토종마늘과 사과를 전자유통망을 활용해 판매해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경북 의성 토종마늘마을이 최우수 정보화 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마을의 성공사례 발표와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세무·회계 특강, 정보화마을 리더십 역량 강화 강의, 마을 간 화합의시간 등 정보화마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장영환행정자치부 개인정보보호정책관은 “17주년을 맞은 정보화마을이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와 마을관계자 모두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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