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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여름 관광지 ‘전주한옥마을’ 선정

기사입력 2017.07.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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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시
    [광교저널]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 국내 인기 관광지로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

    전주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SKT가 공동으로 티맵(T map) 여행관련 목적지 검색량을 기준으로 광역지자체별 국민들이 선호하는 ‘여름철(7∼8월) 관광지 TOP 20위’를 조사한 결과 전주한옥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티맵의 2014년부터 2016년까지 SKT 관광 관련 검색량 94만9135건(최종 목적지 설정 수 기준)으로 진행됐다.

    분석 결과 전주한옥마을과 함께 전남 죽녹원, 부산 해동 용궁사, 대구 서문시장, 인천 전등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펭귄마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울산 장생포고래박물관과 대왕암공원, 세종호수공원, 경기 헤이리아트밸리, 강원 속초해변과 관광수산시장, 충북 도담삼봉, 충남 꽃지해수욕장, 경북 국립 경주박물관과 불국사, 경남 통영 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 제주 협제해별, 서울 코엑스와 남산타워가 광역지자체별로 1위를 차지했다.

    ‘인기있는 기초지자체로는 전주시를 비롯해 군산시, 부산 해운대구, 태안군, 단양군, 거제시, 통영시, 여수시, 경주시, 서귀포시, 양평군, 속초시, 강화군 등이 인기 관광도시로 이름을 올렸다.

    전주한옥마을은 지난해에도 삼국지 T맵과 맵피, 카카오내비 등이 조사한 여름 휴가철 최고의 여행지 검색순위에서 전주한옥마을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5월 가정의 달에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앱 ‘맵피’가 조사한 검색어 순위에서 가족과 함께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로 전주한옥마을이 1위에 올랐으며, 2015년에는 인터넷 소셜커머스 기업인 ‘쿠팡’이 조사한 여름 휴가철 선호도에서 전주한옥마을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전주한옥마을이 네비게이션 여름 관광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한국적 전통문화를 간직한 전주가 가족과 연인들의 재미있는 관광목적지로 이미지를 굳게 자리했기 때문”이라며 “1000만명이 찾고 있는 전주한옥마을과 덕진공원, 편백나무숲, 동물원 등을 연계한 힐링여행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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