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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울릉도에서 쉬어가세요”

기사입력 2017.07.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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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광교저널] 경북도는 울릉도가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섬 전문가, 관광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33섬을 선정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korean.visitkorea.or.kr)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코너를 개설 운영한다.

    선정된 33개의 섬은 휴가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미지의 섬’, ‘놀 섬’, ‘맛 섬’, ‘쉴 섬’, ‘가기 힘든 섬’ 등 5가지 테마로 분류됐다.

    울릉도는 휴가철 재충전을 원하는 사람들이 휴양할 수 있는 ‘쉴-섬’으로 뽑혔다.

    울릉군에서는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과 축제를 준비했다.

    원시림 트레킹과 향수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울릉’이 특히 눈길을 끈다.

    또 관광명소 및 숨겨진 비경을 찾아 스탬프를 획득하면 울릉도 특산물을 지급하는 ‘울릉도·독도 스탬프(stamp) 투어’도 있다.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울릉도 대표축제인 ‘제17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펼쳐진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축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할 수 있는 다시 오고 싶은 명품관광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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