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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렁각시 |
‘우렁각시가 찾아갑니다’사업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2월까지 월1회 운영할 예정으로, 생활에 지쳐 집안 살림에 소홀하기 쉬운 한부모,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리정돈 및 청소, 음식 등을 지원해 생활의 가장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재능기부자 한경여씨는 “오산시청 야학동아리 ‘오나리 학교’에서 검정고시 공부를 해 합격했다. 이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마음을 먹던 찰나에 수납자격증으로 봉사를 하고 싶어 동 행정복지센터의 문을 두드렸다”며 “나의 작은 도움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밝은 미소를 안겨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기원 중앙동장은 “나눔은 마음이 있어도 실천하기란 어려운 법입니다. 관내 주민의 재능기부로 시작된 ‘우렁각시’사업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협업해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밝은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심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