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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 아동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

기사입력 2017.07.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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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병원 협약
    [광교저널] 고양시는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질병예방 및 조기발견, 치료 등 아동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336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검진은 ‘드림스타트 건강검진사업’ 협약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자인메디병원의 검진센터에서 진행된다.

    아동들은 보호자와 함께 해당 병원에 방문해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청력검사, 시력검사, 구강검진, 진찰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그 검사 결과는 비만, 시력저하, 청력저하, 구강상태 등의 건강상의 문제를 발견하고 추후 아동에 맞는 맞춤형서비스 제공의 근거자료로 이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의 검진결과로 필요한 지역사회 자원을 적절히 연계해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보건교육을 병행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강검진은 72개월 이상 유아 및 초등학교 2·3·5·6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71개월 이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초1·4학년생은 학교에서 이뤄지는 의무 건강검진으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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