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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 도의원, 유관단체 및 협동조합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도민에게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리고 협동조합의 활동 장려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기념식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수여가 있었다.
이어 신용협동조합중앙회 부산경남지역본부 주관으로 협동조합을 포함한 사회적 경제유관기관들이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회계 프로그램 설명 및 시연회’가 진행됐다.
양산 보광고등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학교협동조합 우수사례 발표’ 및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경남도의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됐다.
백유기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협동조합 수를 늘리는 양적인 성장은 이루었지만 내실 있는 운영이 부족하다”면서, “협동조합의 다양한 성공모델 개발과 지속적인 교육·컨설팅·네트워킹 등 협동조합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동조합의 날은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제정 이후 매년 7월 첫째 토요일을 지정해 협동조합의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