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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청 |
중동 최대의 자동차 생산국인 이란의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 참가는 도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참가신청 업체 제품의 시장성,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수출기반 준비 정도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스 임차 및 장치비, 통역비 50%, 편도 항공료(1사 1인)를 지원한다.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개최되는 ‘2017 테헤란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2005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이란 최대 자동차산업 전시회로 그 간 서방 국가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성이 우수해 중국, 대만을 비롯해 터키, 독일 등 외국 업체들이 다수 참여해온 유망 전시회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도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자동차부품 관련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이란 및 중동지역의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부품분야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