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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아동위원 여름수련대회 개최

기사입력 2017.06.3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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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30일 거창군 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아동위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여름수련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가 주최하고 거창군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동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고 아동위원의 역할을 재인식하는 등 아동이 행복한 경남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교환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름수련대회에는 김옥덕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도내 아동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조규일 서부부지사, 조선제 도의원, 양동인 거창군수, 우기정 생명문화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여름수련대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창읍 이교다리 교차로에서 거리 캠페인과 가두행진을 실시했다.

    아동복지실천현장에서 아동의 건전 육성과 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비영리민간단체 생명문화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와의 공동협약식도 체결했다.

    음성꽃동네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의 ‘생명존중실천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특강과 행복나눔 명랑운동회 개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OECD국가 중에서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우리나라에서 아동 한 명이 더 없이 소중한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안정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다”며, “아동위원들이 수년간 아동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 온 것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에게 더욱 많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는 198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남에서 결성됐다. 현재 18개 시군의 877명 회원들이 아동학대예방과 요보호아동 발견·지도 등을 통해 도내 모든 아동들이 차별 없이 사랑받으며 안전하게 클 수 있도록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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