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남도, 2017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2017.06.29 16:1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s url
       
    ▲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숲가꾸기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성과달성을 위해 ‘2017년 숲가꾸기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함안군 함안면 파수리 숲가꾸기 현장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도내 시·군 관계 공무원과 숲가꾸기 자문위원, 설계, 감리업체, 사업시행자, 산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점점 대경재로 커가는 목재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임업기계장비 실연을 진행했다.

    자문위원은 설명을 통해 “농작물은 빼곡하면 솎아주고, 더 큰 열매를 수확하기 위해 열매도 솎아준다”, “숲도 마찬가지로 빼곡하면 중간에 간벌하고, 곧고 좋은 목재를 만들기 위해 가지치기도 해야 한다.”, “숲은 그냥 내버려 두지 않고 가꾸고 자원으로 활용할 때 숲으로의 가치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 올해 숲가꾸기 사업은 작년보다 140억이 늘어난 총사업비 388억 원, 24,257ha의 규모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오늘 개최한 토론회를 계기로 숲을 가꾸고, 경영하는 모든 분의 관심과 노력으로 경남의 산림을 건강하고 가치있게 만들어 나가자”며, “향후 현장토론회를 지속적으로 실행해 효율적인 작업 방법과 경제적인 산림경영 방향을 모색하는 등 숲 가꾸기의 질을 높이고 체계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