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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산식품 미국 넘어 캐나다 시장 진출

기사입력 2017.06.2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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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경남 우수 농수산식품 홍보판촉행사를 오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2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동부지역 시장개척을 통한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토론토에 위치한 갤러리아 슈퍼마켓 3곳에서 동시에 열리게 된다.

    이번 토론토 홍보판촉 행사에는 쌀, 가바쌀, 쌀국수, 현미씨리얼 등 경남쌀과 쌀가공품을 비롯해 전통차, 알로에음료, 커피믹스 등 음료수류와 김부각, 건미역, 젓갈, 가공생선, 해물조미료 등 수산물을 포함해 도내 29개 업체에서 생산한 100개 제품을 현지 KFT(Korea Food Trading)사와 연계해 선보이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농수산식품이 캐나다 교민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KFT측과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주)경남무역을 통해 안정적인 캐나다 수출과 수출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이번 홍보판촉 행사는 경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식품을 캐나다 현지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도내 농수산물의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선 다변화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캐나다 한인 유통기업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민병훈)은 캐나다 독립그로서리연맹(CFIG)가 주관한 2016년 CFIG 시상식에서 우수업체상을 수상하는 등 캐나다 현지 유통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유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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