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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문독서아카데미 1차과정 사진 |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삼천도서관이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박현창 라온심리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심리학사와 이상심리학, 심리치료, 관계심리학 등 총 4차 과정, 20회 강연을 진행한다.
박 소장은 이번 2차 과정에서 ‘심리학, 인간의 문제행동을 연구하다’를 주제로 △학습이 어려운 아이 △마음의 경고음 ‘불안’ △자폐·지적 장애, 우울, 강박 등 아동·청소년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들려줄 예정이다.
1차 과정부터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심리학 강의를 통해 인간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20강까지 꼭 들어보고 싶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를 통해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마음치료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