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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 주의 당부

기사입력 2017.06.29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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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시청
    [광교저널] 안산시 단원·상록수보건소는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가 여행을 연기할 것을 당부했다.

    에볼라바이러스가 확인된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수단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 들을 중심으로 산발적 유행발생이 보고됐다.

    전파경로는 자연계 숙주(과일박쥐) 및 감염동물 섭취·접촉, 환자 또는 사망자 접촉 및 체액(소변, 대변, 비말), 성섭촉을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 또한 임상적인 특징으로는 전파력 없는 잠복기 2-21일이며, 증상은 발열, 복통, 두통, 소화기계증상, 근육통, 원인미상 출혈 등으로 치명률은 약 25-90%이다.

    따라서 부득이 위의 유행지역을 여행할 시에는 매개 동물 접촉 및 섭취를 피하고 에볼라바이러스 감염자와 접촉을 피하도록 하고 긴소매, 긴바지를 착용, 손씻기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에 돌아와 3주 이내에 발열(38℃이상의 고열), 두통, 복통, 근육통, 구토, 설사, 설명되지 않는 출혈 등 에볼라바이러스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고 해외여행력 사실을 꼭 전달한다.

    에볼라바이러스 발생지역 최신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481-3475) 또는 상록수보건소(481-593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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