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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거행

기사입력 2017.06.28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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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전쟁 제67주년 행사
    [광교저널] 통영시는 6.25전쟁 제67주년 행사가 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보훈단체, 시의원, 호국안보단체, 학생,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밝혔다.

    10시 부터 “6.25동란 그리고 60여년만의 귀환”과 “6.25전쟁 제67주년” 동영상으로 6.25전쟁의 국가적 위기와 조국을 위해 몸 바치신 유족들의 아픔을 생생하게 전달했고, 기념식은 10시 30분부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6.25참전유공자 등 5명에 대한 표창과 김동진 통영시장 인사말씀, 이군현 국회의원과 유정철 시의회 의장님의 격려사, 6.25참전유공자회 정희장 통영시지회장의 회고사, 6.25노래 제창, 김영환 6.25참전유공자회 사무국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생각해보고 참전용사의 명예를 선양하고 전후세대에 안보의식을 강화해 그 참다운 의미를 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면서 북한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주변의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다시는 6.25전쟁 같은 국가적 위기를 겪지 않기 위해서 튼튼한 국력과 투철한 안보의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통영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올바른 인식으로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여 나라사랑 정신을 확산시키고 참전 호국영웅에게 예우와 존경심을 드높이는 기회가 됐다.

    특히 통영중학교, 통영여자고등학교 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6.25전쟁의 의미와 안보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체험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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