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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흉물스럽게 방치돼 있는 ...

기사입력 2012.12.3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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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불법 유인물 게시판으로 전락한 우체통 안을 살펴보면 쓰레기만 들어있다

     

    매스미디어시대로 급격히 통신수단이 발전해오면서 이제는 '편지'라는 말은 우리에게서 추억이란 단어로 사라지고 있다.

     

    길을 가다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바로 우정국 당국에서 국민의 혈세로 설치한 우체통이다.  

     

    그런데 강남마을 7단지 앞에있는 우체통은 흉물스럽기남하다.  본래 우체통이 있는곳은 업종을 불문하고 우표를 구매할 수 있었다.

    우편함에는 편지가 아닌 각종 대출 홍보지만 가득 결국 이런문서는

    우체국과 직접 소통하는 것으로 우체통과는 무관하다.

     

    그런데 강남마을 7단지앞의 우체통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꾸러기문구라고 있었지만 그곳에서는 우표를 구매할 수 없었다, 지금은 빈상가가 된지  오래지만...

     

     7080시대에는 빛을 발하던 우체통이 이제는 흉물스러운 적치물로 전락을 한것이다.

     

    '편지'는 펼쳐 보기전까지는 가슴 설레게 하는 묘한 것이다. 내용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슬픔을 주고 하지만 한때는 우리에게 가장 기다려지는 통신수단였는데 ..... 헤어질때 인사말이 바로" 편지할게"였던 7080시대 였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바뀌어" 문자할게 또는 문자해"더나아가서 상대방에게 경제적인 문제까지 신경써 주는 센스로 "카톡해!" 라고 한다. 결국 이제는 "편지해" 라는 말은 찾아볼 수도 없고 들을수 도 없다.

     

     그런데 길가에 버젓이 저런 적치물이 필요한가 말이다 보도에 있다 보니 이젠 취객이 부딪히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때는 어떻게 될까?(결국은 민 ,형사상문제로 전락이 되고 있네요) 당국에서는 우편함에 대한 시민들의 사용률에 대해 어떤지 조사는 하는 것일까 ? 하는 의문을 가져 본다.

     

    왜 이렇게 사용률도 없는 적치물을 .... ?

     

    결국은 방치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관련 당국의 세심함을 필요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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