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 워크숍」 실시

[광교저널] 통영시는 지난 24일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30명과 함께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 워크숍‘은 한국형 이고그램(Egogram) 성격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간의 성격 특성을 이해해 인성교육의 기초가 되는 가정인성교육 회복에 목적을 두었다.

이날은 내 마음의 자화상, 성격검사 실시와 해석, 콜라주와 역할극을 통한 타인 이해, 부메랑 날개 희망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관계를 돌아보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힘으로써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가한 학부모는 “자녀뿐만 아니라 자신에 대해 이해하게 됐고 마음 속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을 서로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민 여성가족과장(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소통의 장으로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새로운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