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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어린이 흡연 예방 교육 ‘인형극’으로

기사입력 2018.09.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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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약 5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흡연예방 인형극「호치와 꼬질꼬질 마녀」공연을 오는 18일~19일 2회에 걸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의 일환으로 신체에 해로운 담배 물질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극 줄거리는 숲속 동물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려는 ‘꼬질꼬질 마녀’와 이를 막아내는 ‘산중호걸 호치’와의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로 담배에 중독돼 힘없이 살아가던 호치가 금연으로 마녀를 물리치고 다시 숲속의 평화를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흡연의 해로움을 바로 아는 뜻깊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형극뿐만 아니라 건강동요 함께 부르기, 마술 공연도 함께 진행돼 아이들과 같이 소통하고 공연의 주제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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