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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송년의 날 전군민 '평화 열망' 최대 응집 !

기사입력 2019.12.3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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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31일 오후3시 평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지난 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인 평화에 대한 열망을 한데 응집해 한반도평화음악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총재 이순재) 주관으로 평양통일예술단 무대와 뮤지컬 공연이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지난 11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올랐던 공연이며 선착순에 따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반도평화음악회.jpg

     

    평양통일예술단의 ‘반갑습니다’, ‘휘파람’ 등의 무대를 시작으로 허도영, 이연경, 유미 등 국내 유명 뮤지컬 배우와 전국학생 뮤지컬 대회 수상자가 열연할 예정이며 ‘혁신 · 협치 · 충효교육 · 노블리스 오블리제 · 양보’를 테마로 한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송년의 날을 뜻깊게 보낼 수 있도록 평화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올림픽의 평화유산 발전을 위해 노력했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은 올해 2월 평창평화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4월 평창 평화도시 선포, 11월 발왕산 봉우리를 평창평화봉으로 지명 제정하는 등 올림픽 평화유산 계승 및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와는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화와 통일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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