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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수감

기사입력 2013.11.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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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소방서(서장 전광택)는 지난 13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조양민(용인7ㆍ새누리당)위원장을 비롯한 6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받았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7개 실국본부,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13일과 14일 이틀동안 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용인소방서를 비롯해 수원, 화성, 안양 소방서는 조양민 위원장을 주축으로 한 감사1반(김성태, 박동현, 장동일, 장태환, 최호, 홍연아)에서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용인소방서 직원들이 2013 경기도의회 행정자치

      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노후소방장비 문제와 소방민원, 재난대비태세 등 소방업무 전반에 관한 사항과 소방공무원들의 복지분야 등 다양한 질문들로 감사가 진행됐다.

     

    이날 용인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장태환 의원(의왕2ㆍ민주당)은 소방공무원들이 훈련이 너무 많아 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효율적인 훈련방안 마련을 주문했고, 최 호 의원(평택1ㆍ새누리당)은 지하철과 경전철 사고에 대비한 가상훈련과 매뉴얼을 개발해 역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에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김성태 의원(광명5ㆍ민주당)은 내구연한이 초과한 장비에 대해서는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특히 구급차량의 경우 노후장비가 없도록 관리해 줄 것을 주문했고, 장동일 의원(안산3ㆍ민주당)은 내근직 공무원과 외근직 공무원간의 조화를 강조하고 현장활동에 참여하는 의무소방원에 대한 관리에도 소홀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홍연아 의원(안산1ㆍ통합진보당)은 여성구급대원들을 언어적ㆍ물리적 폭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조양민 행정자치위원장은 “여성소방공무원 관련 성희롱 예방교육과 임산부 여직원을 행정업무로 전환한 점은 높이 평가된다”며,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겨울철이 돌아온 만큼 화재예방을 위한 활동과 고시원 등 취약대상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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