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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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삭막했던 역사 하부가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변모했다. 용인시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용인경전철 기흥역사 하부 잔디광장에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14점을 설치한 것.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앞서 지난해 10월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작가(팀)를 공모해 용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40여 명으로 구성된 한국아티스티필 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 2월까지 ‘용인 Art Collage Human Story’를 주제로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느낀 일상의 소중함과 가족에 대한 사랑, 믿음을 담은 조형물을 제작했다. 특히 세라믹 타일을 조각내 붙이는 파타일 기법이 사용된 작품에는 지역 주민 100명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삭막했던 기흥역사 하부가 예술작품을 감상하며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 예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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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농협, 『5월 가정의 달, 孝드림 삼계탕 나눔 및 농촌 일손돕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 재가노인복지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부장 김용기)와 함께 “孝드림 삼계탕 나눔 및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지난 14일 진행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효의 의미를 되새기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농번기에 농촌 일손부족이 점점 가중되는 농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의 저소득 노인 가구 및 소외 계층 120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화훼 농가에서 생산된 꽃과 함께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 지원으로 삼계탕 120인분 나눔을 실천 하고, 기흥구 보정동 소재 고구마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묘종 심기를 도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자녀들을 대신해 지역 어르신을 찾아뵙고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용기 NH농협은행 글로벌사업부장은 "가정의 달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과 소외계층들이 많고, 농촌 일손부족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크다"면서 "맛도 좋고 영양 만점인 우리 축산물로 면역력을 강화해서 더 건강해지시고, 시기를 놓치면 안되는 농작업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진흥 조합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더불어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017년도 문을 열고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과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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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동읍, '저장강박증 홀로어르신 주거 환경 개선'▲저장강박증 홀로어르신의 댁에서 쓰레기를 청소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읍장 송재갑)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로어르신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난 18일 도왔다. 읍에 따르면 이날 읍 직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청소·방역업체 직원 등 18명이 지난 17일부터 이틀에 걸쳐 해당 어르신 가정에서 6톤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한 후 집안을 말끔히 청소하고 방역소독까지 완료했다. 읍이 이 어르신의 사연을 알게 된 것은 지난 3월 이웃 주민들의 신고에 의해서다. 신고를 받은 읍 직원이 어르신의 집을 방문해보니 입구에서부터 쓰레기가 발 디딜 틈 없이 쌓여 있고 청결 상태가 몹시 심각해 반드시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이 어르신은 가족 없이 홀로 지내며 물건을 줍거나 쌓아두는 강박 증세를 보여 읍 직원과 이웃 주민들이 수차례 어르신을 설득하며 쓰레기 수거 허락을 구해야 했다. 읍은 이 어르신을 정신보건센터와 연계해 저장강박증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으로 주거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다. 읍 관계자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일수록 물건에 애착을 갖고 저장강박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민관이 힘을 보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세심히 살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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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읍, 새마을회서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치 전달'▲포곡읍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새마을회가 홀로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담근 김치를 지난 18일 전달했다. 읍에 띠르면 이날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등 30명은 열무, 얼갈이 등 계절 김치 180kg을 직접 담가 대상 가정에 골고루 전달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사랑의 감자와 고구마 심기, 코로나19 방역 등을 통해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맘때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가정이 많아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을 주고자 계절 김치를 담가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주신 새마을회 관계자에 감사한다”며 “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살뜰히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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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중·고교생 대상 '승마체험' 참가 신청·접수▲학생들이 승마 강습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초·중·고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700여명에게 승마체험을 지원키로 하고 오는 24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국‧도‧시비로 승마 체험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관내 승마장 8곳에서 1회 60분 상당의 승마 강습을 10회까지 받을 수 있다. 수강료 32만원의 70%인 22만4000원은 지원받고 나머지 30%인 9만6000원만 자부담 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월21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사이트에 접속에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날짜와 승마장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통보 한다. 승마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관내 승마시설은 총 8곳으로 이들 시설은 경기도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기흥구 지곡동에 1곳, 나머지 7곳은 처인구 모현·백암·원삼·포곡읍에 위치해 있다. 강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3월 1차 모집으로 2,000명을 선정해 승마체험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는 신체 단련은 물론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 안정 효과가 큰 운동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승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말 산업 특구로 지정돼 말 체험농장 조성, 용인대장금파크 산악승마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 자연휴양림 내 말 문화 홍보관은 조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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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대상 e-비즈니스 교육'▲용인시, 농업인 소득 늘리기 위한 e-비즈니스 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농업기술센터 내 정보화사업장에서 사이버농업인 연구회 소속 농업인 8명을 대상으로 e-비즈니스 교육을 지난 18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유튜브, SNS,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을 돕기 위해서다. 이에 시는 우정호 우정호농업연구소 대표를 초빙해 영상편집, 광고 기획, 드론 촬영 등을 교육한다. 수강생들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우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하는 기법도 익힌다. 교육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들의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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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견 나이에 맞는 필요한 정보를 배워보세요”▲“반려견 나이에 맞는 필요한 정보를 배워보세요” 리플렛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오는 26일부터 반려견 생애주기별(월령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225가구를 선착순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울 때 반려견 나이에 맞는 정보 등 꼭 필요한 지식을 제공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3~4개월령 강아지에겐 애정 표현의 방법을, 5~6개월령에겐 올바른 놀이시간과 인내심 기르기를, 11~12개월령에겐 규칙 세우기 등을 교육한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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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도서관, 온라인 작가초청강연회 ‘북타임’ 운영▲북타임 안내 포스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도서관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온라인 작가초청강연회 ‘북타임’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먼저 다음달 4일 ‘영어책 읽기의 힘’을 지은 고광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엄마표 영어가 실패하는 5가지 이유와 그 해법’을 준비했다. 고 교수는 많은 노력과 시간 투자에도 불구하고 엄마표 영어가 실패하는 다섯 가지 이유와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같은 달 22일에는‘초등 자기 주도 공부법’의 저자인 이은경 작가의 ‘스스로 하는 힘, 초등 자기 주도 공부법’이 기다리고 있다. 이 작가는 자기주도 학습의 중요성과 초등학생이 자기 주도 공부법을 시도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려준다. 오는 7월 17일에는 ‘당신은 다른 사람의 성공에 기여한 적 있는가’를 쓴 마이크로소프트 이소영 이사가 저서 제목과 동명의 주제로 삶의 영역에서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만드는 네 가지 원칙을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8월 25일에는 ‘당신의 생각을 정리해드립니다’의 저자이자 생각 정리 클래스의 대표인 복주환 작가와 함께 저서 제목과 동명의 주제로 인생을 바꾸는 생각 정리 기술을 알아본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초청강연회는 다양한 주제로 하반기에도 꾸준히 운영될 예정”이라며 “북타임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이자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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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무기명 독지가 저소득 가정에 장학금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무기명 후원자가 기부한 1천만 원을 관내 저소득 가정 아동 2명에게 장학금으로 지난 18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김모(7·처인구)양과 이모(13·수지구)양에게 각 500만 원씩 장학금 명목으로 전달했다. 장학금은 지난 11일 수지구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독지가가 기부한 돈으로 마련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 A씨는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아이들에게 좋은 일, 좋은 사람들을 만날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수지대광교회에서 기부한 200만 원 상당의 상품권과 굿모닝아이텍(주)에서 지정기탁한 성금 200만 원도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16명에게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경제·여가·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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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언동중학교 참여'▲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언동중학교 참여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김기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8일 언동중학교 3학년 학생회 총 28명이 참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학생들은 의회를 방문해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언동중 3학년 학생회 모의의회 개회를 하고 있다. ▲언동중 3학년 학생회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시간을 갔고 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해 행복하게 꿈꾸고 함께 성장하는 「용인시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 스스로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을 만난 유향금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의회체험을 통해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올바르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의회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실시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이상 격상 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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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유전성 유방암 검사 판정 정확성 높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팀이 연구를 통해 유전성 유방암 검사의 판정 정확성을 크게 높였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주흥 교수팀의 연구는 SCI급 국제 학술지 ‘Scientific Reports’ 4월 호에 게재됐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유전성 유방암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BRCA 유전자를 들 수 있다. BRCA 유전자는 병원성과 비병원성으로 구분되며 병원성인 경우 예방적인 유방절제술과 난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현 의학 기술로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의 판정이 모호한 경우도 존재하며 이 경우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다.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 시 임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다. 김주흥 교수팀은 2007년~2013년 진행된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를 미국 국립 보건원 및 한국인 참조 유전체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는 전국 36개 병원에서 3,000여 명의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한국형 유전성 유방암의 지형을 알려준 대규모 연구이다. 김주흥 교수팀의 분석 결과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에서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분류된 경우 중 약 3분의 2를 병원성 또는 비병원성으로 구분할 수 있었으며 대부분은 비병원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150여 개의 BRCA 변이들 중 7개의 변이를 병원성 변이로 분류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불확실성 변이형으로 진단받아 임상적 대응이 어려웠던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유방외과 김주흥 교수는 "BRCA 유전자의 병원성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경우 평생에 걸쳐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50% 가까이 되므로 예방적 유방절제술이나 투약 등의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할 수 있고, 로봇을 이용할 경우 겨드랑이에 4cm 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며 "국내 로봇 유방수술을 선도하는 연세의대 유방외과의 로봇 수술 역량과 우수한 유방암 검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AI 유방암 판독 보조 솔루션, 다빈치 Xi 로봇 시스템 등 선진적인 유방암 진단 및 치료 솔루션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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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체육센터, '화재진압 합동소방훈련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처인구 포곡읍 용인시민체육센터에서 화재 초기 대응 능력 및 소방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포곡119 안전센터와 합동으로 화재사고 예방 훈련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용인소방서 고(故) 신진규 소방교의 영결식 이후 진행됐으며, 교육 시작 전 묵념으로 화재현장에 출동하다 안타까운 사고로 순직한 고인을 추모했다. 신고, 피난, 진화, 부상자 처치 및 후송 등 화재 발생 대응 훈련은 코로나19로 인해 영상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외부광장에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사용한 가상 화점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당일 훈련은 포곡119 안전센터의 감독과 지도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실제와 동일한 화재 상황 설정 및 진압 등을 통해 현장 훈련의 내실을 높였다. 훈련을 참관한 포곡 119 안전센터장은 “훈련에 앞서 동료 소방관을 추모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참가자들의 적극적인 몰입으로 양질의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용인도시공사 관계자는“추후에는 체육센터 직원과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무각본 훈련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진화 및 안전 대피 등 초기 대응 능력을 일상화하고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화재 진압을 돕는 등 시민들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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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장, '대화LNG발전소 유치 희망 동의서 전달'▲평창군 대화면 사회단체 LNG발전소 유치 희망 주민 동의서를 제출 했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을 비롯한 대화면 10여개 사회단체장들이 평창군수실을 지난 18일 방문해 대화LNG발전소 유치 희망을 담은 주민 동의서를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대화면 주민들은 그동안 인구감소, 일자리 부족 및 지역경기침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신사업 추진을 모색하던 중 LNG는 청정에너지로 오염물질 배출이 화석연료 중 가장 적은 사업임을 인식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LNG발전소 건립을 위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대화면에 LNG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및 고용창출과 이에 따른 인구 증가 효과로 이어지고,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난방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게 돼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군수실을 찾은 대화면 사회단체장은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장, 남진삼 대화면번영회장, 김상수 대화면이장협의회장, 김흥선 대화면주민협의체 회장, 최복기 대화면도시재생주민협의체 사무국장, 김수진 대화면체육회장으로, 사업에 찬성하는 대화면 주민들의 서명부를 전달하는 한편, 대화면에 LNG발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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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코로나19 조기극복 위한 사회단체장과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최근 인근 타 지역 직장에서 근무하는 삼척시 거주자가 코로나19에 확진되고 그 가족까지도 감염되었으며, 현재 자가 격리자도 다수가 있어 추가 확진자 발생이 상당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에 따르면 이에 김양호 삼척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긴급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삼척시 이·통장 연합회와 삼척 문화원, 삼척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장 18명과 삼척시의사회, 삼척시간호사회 등 의료계 2명이 참석해 업종별 핵심 방역수칙,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및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도 업종별 단체가 주체가 되어 방역관리를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이해관계자들이 방역주체가 되는 ‘자율과 책임’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1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19로 시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져 있으며 방역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느슨해 질 수 있는 시점”이라며 “코로나19를 조기 극복할 수 있도록 여러 사회단체들과 함께 긴밀히 협력하고 신속히 대응해 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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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삼척시청사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지난 14일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됐다. 시에 따르면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은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0년 처음 평가가 실시됐다. 올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61곳이 재지정 평가대상으로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20개 세부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가 진행됐다. 시는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 도모를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연간 운영계획 및 세부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평생학습관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계·원덕평생학습센터에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공간이 마을 단위로 확장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지난 2006년 강원도 내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평생학습도시를 유지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갖춰 온 평생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시 특색이 반영된 시민 참여형 신규 콘텐츠를 지속 발굴, 적용해 ‘시민중심! 배움·나눔 평생학습도시 삼척’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