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용인세브란스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 획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은 폐 손상으로 기류제한 등 만성적인 폐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질병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원인으로는 흡연, 유해 가스 노출, 조리와 난방에 따른 연소 등이 꼽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호흡기 질환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켜 질병 악화 방지와 입원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 3개의 평가 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 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 경험 환자 비율, 호흡기계 질환 중 COPD 병상 점유율 등 7개의 모니터링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을 통해 호흡기질환 치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공감을 이끄는 병원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용인시, 초중고 및 대학생 607명에 장학금 4억7천만 원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 인재육성재단이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장학증서를 지난 4일 수여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진학장학금·우수장학금·기능장학금 등 13개 분야 576명, 인재육성교육비 분야 31명 등 총 607명의 초중고 및 대학생이 총 4억9천137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됐다. 재단은 오는 8일 각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4년간 장학금을 지원하는 철쭉장학금,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지급하는 보훈장학금, 대학생 연합기숙사비를 지원하는 주거비장학금, 재단 홍보역량 강화를 위한 서포터즈장학금 등 4개 분야를 신설해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춘식 재단 이사장과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용인의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면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서 수지농협과 포곡농협이 각각 1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재단에 기탁했다.
-
신봉동, 협의체서 홀로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밑반찬과 참외가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각 꾸러미에는 불고기, 제철나물 등을 담았으며 참외는 관내 나눔 가게인 바른청과에서 후원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비대면으로 물품을 전달했다. 김선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
용인시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한 기탁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용인시협회(회장 이경중)가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과 이경중 회장, 최용관 부회장, 최금순 협력국장, 김명순 봉사국장, 배정학 고문 등이 참석했다. 이경중 회장은 “2019년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블룸스타코리아(대표이사 박준영)도 박준영 대표이사, 박근관 ㈜동우마블 대표이사, 이두희 우리건축설계 대표, 주승진 성복측량 대표가 시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2천760만 원 상당의 마스크 12만 매를 전달했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방역물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의 손길을 보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
동백3동 취약 계층위해 김장김치 마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동백3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가 취약 계층 20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지난 31일 동에 따르면 김장김치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취약 계층에게 건강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독거노인, 한부모, 중증장애인 등 취약 계층 20가구에 각 4kg씩 총 80㎏를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지난 26일부터 3일간 열무김치, 물김치, 무생채 등 정성껏 담가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이날 각 가정에 배달했다. 김민주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번 행사로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근배 위원장도 “지역 주민을 위해 지역단체들이 함께 모여서 힘을 모아줘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1주년 기념 고미술품 전시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병원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시관에서 개원 1주년 기념 ‘고미술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용인효자병원 설립자 이충순 경영고문이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병원을 찾는 내원객과 교직원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이충순 경영고문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백자, 고려청자, 분청사기 등의 도자기와 회화를 비롯한 고미술품으로써 전시 기간 중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최동훈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서 환자와 교직원들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충순 경영고문은 “뜻깊은 개원 1주년 기념 이벤트로 소장품을 전시하게 돼 기쁘다. 세브란스와 효자병원 모두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의료기관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2년 2월까지 진행되며, 청동기부터 조선 시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다양한 고미술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
“제2의 용담호수뚝마켓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에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처인구 원삼면 용담호수에서 열린 제2회 용담호수뚝마켓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관광공동사업체 문화누리원삼이 마련한 행사다. 문화누리원삼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에 참여해 지역의 관광 명소와 콘텐츠 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앞서 1회 뚝마켓은 시민과 관광객 1천여 명이 방문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약 1천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누리원삼과 지역 예술인 43팀 등이 참여해 생활소품 및 예술품, 로컬푸드 등을 판매했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수공예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백 시장은 각 부스를 돌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관계자들과 지역 예술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백 시장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기쁘다”며 “용인의 관광 발전을 위해 제2의 용담호수뚝마켓이 생겨날 수 있도록 정책 개발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관광두레사업에는 문화누리원삼을 비롯해 길섶·영농조합 장촌마을·공유농업 등 총 4개 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고 있으며,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 주민은 다음달 25일까지 관광두레PD(0507-1341-5880)에게 연락하면 된다.
-
2021년 제1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오는 6월 12일 2021년 제1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안전 강화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개원과 함께 입원의학과를 개설해 입원 환자를 전문적으로 케어하고 있다. 2021년 제1회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은 온라인 학술대회로 진행되며 한국 의료계에서 입원의학과가 지닌 역할과 향후 전망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최동훈 병원장을 비롯해 경태영 입원의학과장, 김수정 교수 등 입원의학분야 전문 의료진이 참석한다. 입원의학과 심포지엄은 6월 11일까지 사전등록페이지(https://event-us.kr/31149)에서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또한, 심포지엄은 행사 당일 사전등록페이지와 동일한 주소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의사면허번호를 기재한 경우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3점이 부여되며 세션별로 출석과 퇴장 버튼을 눌러야 참가 시간이 인정돼 평점 수료가 가능하다. 심포지엄 접속 방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Q&A 페이지(https://www.notion.so/69ae28bff30746febab8ad41a0127b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용인시, “한시 생계지원금 마감 임박! 빨리 신청하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 원(1회)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 원), 재산이 3억5천만 원 이하인 가구 중 코로나19 이전 보다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온라인 접수는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28일 오후 10시까지, 현장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 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분들은 기간 내에 접수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콜센터(1577-112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용인시, 일자리·복지·참여·문화 등 4개 분야서 발굴한 9개 정책 발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7일 용인시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제1기 청년네트워크 활동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 발굴한 정책을 비롯한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지난 7월 관내 청년들의 소통과 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 60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제1기 청년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이들은 한 해 동안 온라인워크샵, 청년활동가멘토링, 중간발표회 등의 활동을 거쳐 일자리, 복지, 참여,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9개 정책을 도출해 이날 발표했다. 세부적으론 청년 구직자에게 관련 직종 전문가가 직무를 소개해주는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고, 해당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180일간의 직업훈련’,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청년의회’를 구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일정 구간의 이동 수단과 교통 환경 등을 조사해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청년 이동권 모니터링단’ 운영, 소프트웨어를 렌탈하고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지원’방안도 발표됐다. 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의 실현 가능성을 고려해 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 청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한 해 용인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으로 만들어 준 용인 청년네트워크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우리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치매 예방하는 ‘브레인헬스케어’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8일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브레인헬스케어’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주민자치위원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범 운영하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 55세 이상 70세 이하의 어르신이다. 오전·오후로 나눠 각 반별로 7명을 모집하며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14일부터 8월13일까지 주 3회(월·수·금)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수업 첫날 개별적으로 뇌파 측정을 받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두뇌 훈련을 받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특정 뇌파를 스스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돕는 첨단 두뇌 훈련인 뉴로피드백(Neuro-feedback) 시스템을 활용하는데 주의집중이나 정서 안정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6월 10일까지 주민자치센터(031-324-5945) 전화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한편, 박정귀 주민자치위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지기능을 높이고자 하는 어르신들이 활발하게 참여해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일제 잔재 청산·공간정보 데이터 융합 기반 마련 의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8일 용인시는 관내 31만여 필지 지적공부를 세계가 표준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동안 일제강점기인 지난 1910년부터 사용한 일본의 동경 원점을 기준으로 한 지역측지계를 사용해 왔는데, 이는 세계측지계와 약 365m의 편차가 발생해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지난 2013년 7월부터 세계측지계로 변환을 시작해 8년 만에 관내 전체 필지에 대한 측지계 좌표 변환을 완료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처인구 25만2640필지, 기흥구 4만1293필지, 수지구 2만2710필지다. 시는 올해 말까지 경계점 좌표 지역에 대한 세계측지계 변환을 완료해 모든 공부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개정된 지형도, 해도, 군사지도 등의 세계측지계 사용 지도들과 다양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호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세계측지계 변환으로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간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용인시 신봉동, 관내 한 교회서 백미 400㎏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28일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구촌교회 최성은 목사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짜리 백미 4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쌀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동은 이날 전달받은 쌀을 기초생활수급자, 홀로 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성은 지구촌교회 목사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어 나가자는 마음을 담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
용인시, ‘채용전문면접관 양성 교육’ 시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가 공정하고 적합한 인재 채용을 위해 ‘채용전문면접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28일 시는 신규 및 임기제 공무원 채용과 관련 내부 면접관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질함양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채용전문면접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1일 8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참여해 채용 트렌드와 이슈, 채용 관련 법규 등에 대해 설명한다. 모의 면접도 진행해 면접관이 갖춰야 할 태도에 대해 교육한다. 시는 이날 공직자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결과를 토대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적합한 인재를 공정하게 채용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의 역량과 자질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면접관을 양성할 수 있도록 맞춤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동백도서관, ‘언택트 엄마 수업-감성육아코칭’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동백도서관이 다음달 9일부터 23일까지 ‘언택트 엄마수업–감성육아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김인숙 부모교육디자인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해 총 3회에 걸쳐 엄마의 고충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1회차에는 부모됨의 의미를 2회차에는 아이의 짜증을 다루를 방법을, 3회차에는 엄마의 감정 조절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부터 동백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에서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동백도서관 관계자는 “육아 전문가에게 일대일 코칭을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영유아를 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