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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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제1회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 개최'▲제1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 초정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이 오는 18일 제1회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비대면 시대, 디지털 정신의학의 비전'을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이번 정신건강의학과 심포지엄은 인공지능, 비대면, 섬망, 노쇠, 직장정신건강 등 다양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정신의학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기획됐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역량을 기반으로 스마트 헬스케어와 디지털 치료제 등 디지털 정신의학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심포지엄에는 최동훈 용인세브란스병원장, 조현상 연세 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가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전하며 박진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을 비롯한 용인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원들이 발제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 의료정보학의 선두주자인 연세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윤덕용 교수가 개발 예정인 인공지능 기반 임상의사결정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 CDSS)을 이용한 섬망 환자 관리 시스템의 청사진 등이 다뤄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6일 자정까지 사전등록페이지(https://event-us.kr/32073)에서 가능하며 참가 가능 인원은 신청을 기준으로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대한의사협회 회원에게는 연수평점 최대 3점이 인정된다. 행사 당일에는 사전등록페이지와 동일 주소로 접속해 심포지엄에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031-5189-8531, love0430@yuhs.ac)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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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 환경의 날 맞아 환경 정화 활동 나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공유도시 용인Ⅲ(대표 김진석)는 지난 5일 10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기흥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연구단체 회원들은 김기준 의장, 김민기 국회의원, 용인아이쿱생협회원 및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기흥호수공원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공유도시 용인Ⅲ는 2020년 공유도시 용인Ⅱ라는 이름으로 연구 활동을 하면서, 사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전용 수거함에 버리고 이를 필요한 곳에서 재사용하여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캠페인인 ‘아이스팩 공유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는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에 관내 5개소 밖에 없던 수거함이 현재는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모두 비치되어 주민들이 쉽게 아이스팩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진석 대표는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이 미래세대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며, 자연과 인간의 동행은 깨끗한 환경의 공유로부터 시작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유도시 용인Ⅲ」는 김진석(대표), 하연자(간사), 신민석, 안희경, 이미진, 이진규, 전자영, 정한도 의원(8명)으로 구성됐으며, 각종 생활 속 공유모델을 조사·발굴해 공유도시 용인에 걸맞은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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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 맞아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6일 제66회 현충일을 맞아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에서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념식은 따로 열지 않고 추념 참배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순국선열들과 국가유공자들의 수많은 희생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며 “순국선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의 마음을 생각하며 경건하게 하루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코로나19가 종식돼 내년 현충일에는 국가유공자, 유족분들과 다 같이 만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추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배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민기·이탄희 국회의원, 김장훈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각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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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5개 시립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 진행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가 105억 원을 투입해 시립어린이집 25개소의 개보수 공사를 진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관내 시립어린이집 49개 중 준공한 지 10년 이상 된 25개소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시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의 전체 사업비 105억 원 중 79%인 83억 원을 국·도비로 확보해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국·도비는 국토교통부의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 사업에서 확보했으며, 지난해 2개소 예산 12억3천만 원(국비 10억9천만 원·도비 1억4천만 원)과 올해 23개소 예산 70억7천만 원(국비 62억7천만 원·도비 8억 원)을 받았다. 이 중에서도 올해는 경기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리모델링 공사로 노후된 시립어린이집의 외벽 및 단열재, 냉난방기 교체는 물론 단열창호, 환시시스템 등을 설치함으로써 인테리어 뿐만아니라 실내 공기 질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비의 79%를 국도비로 확보해 시 예산 절감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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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1동, 한살림 지역모임서 매달 물품 후원키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9일 한살림성남용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상현지역모임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물품을 정기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매달 7만원 상당의 식자재와 물품을 관내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동은 이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경우 민간자원 연계 등 추가 지원방안도 마련키로 했다. 유은영 한살림조합 지역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식사를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며, 소외계층을 도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신 한살림 지역모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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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개선 위한‘기부정원’ 설치▲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부정원 설치 후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경전철 시청·용인대역사에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개선을 위한 ‘기부정원’을 만들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기부정원 설치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5일 시청·용인대역사에서 자원봉사자 및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전문봉사자 등 50여 명과 함께 흙을 옮기고 식물을 심으며 기부정원을 설치하는데 일손을 보탰다. 기부정원은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용인시 자원봉사센터가 ‘2021 경기도 시군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500만 원으로 마련한 것이다. 경전철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시청·용인대역사 내에 화단을 조성해 심신 안정과 휴식에 도움을 주는 녹색 식물들을 가득 심었다. 앞으로 기부정원은 시민들이 기부한 식물들로 꾸며갈 계획이며, 설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백 시장은 “이번에 조성된 기부정원이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정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식물기부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식물기부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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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한국도로·용인도시공사 공동 발주…내년 4월까지 수요 예측·기술 검토 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지난 8일 용인시는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와 GTX 역사를 연계한 환승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경부고속도로-GTX용인역 환승체계 구축 타당성 검토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시가 제안한 GTX용인역과 경부고속도로를 잇는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 아이디어가 국토교통부의‘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공모에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본계획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 가운데 한 곳인 용인도시공사에 용역을 위탁했고, 용인도시공사와 한국도로공사가 공동용역 추진 협정을 맺어 앞선 4월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이산 컨소시엄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내년 4월까지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환승정류장이 설치될 사업 대상지 일대 교통·환승·시설 이용수요 등을 예측하고, 환승시설 설치와 관련해 규모·배치 방안 등의 계획 수립, 기술 검토·개발 계획 등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일에는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라움 회의실에서 용인시, 국토교통부,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용인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가‘경기용인 플랫폼시티’사업 대상지 포함 시설인 만큼 플랫폼시티 공동사업시행자인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선 처음으로 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를 시도하는 만큼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 한국도로공사와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상공형 환승정류장은 GTX용인역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부에 보행자 다리를 연결해 GTX에서 고속도로는 물론 버스와 지하철(구성역)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수도권 남부 광역교통의 핵심 거점이 될 GTX용인역-경부고속도로 상공형 환승정류장 설치를 위한 첫 단추가 잘 꿰어졌다”며 “사업 계획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용역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용인역 복합환승센터는 기흥구 보정동 구성역 일원 플랫폼시티 역세권 특별구역 내 부지 4만3870㎡에 연면적 33만9863㎡ 규모로 건립된다. 일 수요 3만6000명이 예상되며 GTX 환승센터 30곳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도로와 연계돼 경부고속도로를 경유하는 고속·시외·광역 버스 이용자들이 GTX 역사로 바로 환승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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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 재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위해 합동점검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아동의 재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합동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0일까지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대상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최근 1년 동안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이력이 있거나, 수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아동 약 1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각 기관과 함께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동의 신체, 심리상태 및 주거환경 등 아동학대 여부를 확인한 후 아동학대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분리 보호 조치와 학대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부모에 의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재학대 우려가 높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이들의 안전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4월에 각 읍면동 통·이장, 주민자치위원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1천247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중 희망자 479명을 ‘아동지킴이’로 지정하는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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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여름용품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서농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권영지)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 등 10명은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선풍기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무더위 행동요령 및 응급상황 발생 시 도움받을 수 있는 관련기관을 안내하는 등 안전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 권영지 위원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복지 사각지대를 두루 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찾아오는 무더위에 불편을 겪거나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 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홀로어르신 반찬 지원, 기념일 축하 상차림 및 선물 지원, 취약계층 이미용 지원, 명절 한상차림 지원 등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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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안전한 병영 환경 조성 위한 업무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육군 55사단 기동대대와 장병들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55사단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한성 센터장과 기동대대장 이광태 중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복무 장병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상담,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등을 통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군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55사단 기동대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간부들과 장병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험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신속한 대응조치 요령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연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태 중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병영 내 생명 존중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서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해 지휘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한성 센터장은 “기동대대와 협력해 장병들에게 교육과 상담,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 및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신건강 상담, 사례관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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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고액 고의 체납자 자택 수색·수표 명품 가방 등 압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고의적으로 세금을 납부하지 않는 고액체납자의 집 1곳을 수색해 수표 1400만원과 현금 900만원, 명품 가방과 시계 등을 압류했다. 시에 따르면 세금을 낼 여력이 있으면서도 일부러 세금을 내지 않으려고 재산을 가족이나 지인 명의로 변경한 후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오고 있어 고의성이 짙다고 판단, 강제 징수에 나선 것이다. 이 체납자는 지방소득세 5900만원을 체납했다. 수지구 죽전동 89평 아파트에 실거주 하면서 실제 살고 있지도 않은 곳에 주소지를 옮겨놓고, 타인 명의로 된 고가의 외제차를 몰며 호화생활을 해왔다. 시는 A씨가 자기앞수표 2800만원을 발행한 내역을 발견해 이를 바탕으로 실거주지를 확인한 후 이날 경찰관 입회하에 법적 절차에 따라 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결과 숨겨놓은 수표 1400만원과 현금 900만원,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 가방 16점과 명품시계 9점 등을 찾아내 압류했다. 또 시는 현금과 수표 등 2300만원은 즉시 수납 처리하고, 명품 가방과 시계는 오는 9월 경기도 합동 공매를 통해 남은 체납액을 충당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방세 체납자 중 본인 명의의 재산을 타인 명의로 은닉하는 고의 체납자와 생계형 체납자를 구분하기 위해 체납관리단을 활용하고 도청과 공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로 세금을 체납한 이들을 끝까지 찾아내 세금을 징수하겠다”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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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위한 전 직원 특강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가 ‘6월 직원 소통회의’에서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용인시 스마트도시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김태형 단국대 데이터지식서비스공학과 교수는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용인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사업’의 MP(마스트플래너)로 활동 중이다. 지난 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특강은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해 소개하고 스마트도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도시계획에는 미래 첨단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도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 방법과 용인형 특화전략 발굴 등 시가 내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추진 예정인 스마트도시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이 담길 예정이다. 시는 용역과 함께 도시 현황 분석 및 전문가 자문, 시민 참여 리빙랩 및 아이디어 공모,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스마트도시계획을 최종 수립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계획을 차질없이 수립해 도시경쟁력은 물론 다양성과 일자리가 넘치는 살기 좋은 용인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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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행복한 나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용인시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을 위해 관내 기업체인 ㈜모나미(대표 송하경)가 성금 600만 원과 1천12만 원 상당의 문구류 12종 총 1만6천316개를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송하윤 ㈜모나미 사장, 김상문 전무, 조남흥 부장,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최은숙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모나미가 기탁한 성금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송하윤 사장은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금과 문구류를 준비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군기 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나미 관계자분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성금품은 모나미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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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6회 환경의 날 맞아 유공자 25명 표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일 용인시는 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유공자 25명에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사람들은 사단법인 환경21연대 용인시지부 김은경, 이삼영씨를 비롯한 25명이다. 이들 가운데 김은경, 이삼영 씨는 생태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안청수 야생생물관리협회 용인지회 부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지에 기여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서정일 난개발특별조사위원과 이근화 환경감시위원도 난개발 방지와 쓰레기 분리배출 노력을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환경교육,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21연대, 용인환경정의 등 환경단체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백군기 시장은 “자발적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에 헌신하고 있는 유공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시민이 환경문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과 환경교육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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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청렴 문화 정착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지난 8일 용인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올해 첫‘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청렴시민감사관, 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1월 공개모집으로 위촉한 시민 감사관들에게 활동을 위한 신분증을 만들어 전달하고 청렴서약 등을 진행했다. 또 시와 산하기관의 각종 감사 관련 자문, 공직자 청렴도 향상, 위법·부당 행정 시정 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시민 감사관들은 도시 개발과 관련한 부정행위 방지책, 사전 예방 감사의 필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청렴시민감사관은 각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16명으로 구성돼 오는 2022년 12월31일까지 시 감사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해 자문하고 부패 방지 시책 평가 등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 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부패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감사관을 위촉한 만큼 활발한 활동으로 청렴한 문화가 정착되는데 일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