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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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상반기 일자리 박람회 구직자 800명 방문 성황▲23일 용인시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3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상반기 일자리박람회에 구직자 800여명이 몰리는 등 성황을 이뤘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와 인재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엔 ㈜영국전자, ㈜아성다이소, 쿠팡풀필먼스터비스(유) 등 50개 기업이 참여해 품질관리, 물류, IT, 제조, 서비스업 등의 분야에 종사할 인재 345명 채용에 나섰다. 이날 각 기업의 현장 면접을 통해 참가자 가운데 138명이 1차 면접을 통과해 취업의 관문에 한발 더 다가섰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노사발전재단, 경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 유관 기관이 구직자들을 위해 마련한 취업·노무 상담, 취업정보 제공 코너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 발길이 이어졌다. 용인문화재단에서도 면접을 기다리는 구직자들을 위해 버스킹 공연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구직·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 같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일자리와 관련해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용인시 일자리센터(031-289-2262~8)로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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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축산농가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 무상 공급▲백암면사무소 직원이 농가에 면역증강제를 배부하고 있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관내 축사 농사 89곳에 가축 면역증강제를 무상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여름철 고온에 대비해 가축 면역력을 높여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가축은 섭씨 27도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혈류가 증가하고 호흡이 늘어나 스트레스를 받고 사료 섭취량이 줄어 생산성이 떨어진다. 심할 경우엔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시는 오는 28일부터 면역증강제 1,551kg을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해당 농가에 공급키로 했다. 면역증강제는 가축 3만 마리 이하를 사육하는 소규모 양계농가에 우선 지원하고 남는 물량을 나머지 농가에 지원할 방침이다. 자가소비, 취미 등을 목적으로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는 지원받을 수 없다. 증강제를 받은 농가에서는 가축의 축종과 체중, 사료섭취량, 음수량 등을 고려해 사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각 농가에선 급수조 청결 유지, 정적 사육 두수 유지, 사료·비타민C·전해질 공급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양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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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민 '인센티브' 대폭 확대[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을 위한 이용료 할인 혜택을 체육 및 문화, 숙박 시설 등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앞서 지난 9일부터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에게 에버랜드와 캐리비안베이, 한국민속촌의 자유이용권을 각각 35%, 40%, 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의 주차 요금 면제와 노상주차장을 제외한 관내 23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이용금액의 20%를 할인해주고 있다. 24일부터는 공공체육시설 및 문화시설을 비롯해 숙박, 식당, 이·미용 업소 등으로 할인 혜택이 대폭 확대된다. 먼저 백신 1차 접종 후 2주가 지난 시민은 수지체육공원 등 5개 공공배드민턴장과 수지아르피아,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실내체육관, 용인시민체육센터의 수영과 헬스 등의 일일 이용료가 50% 할인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수영장은 일일 1천 원 할인되며, 용인자연휴양림 내 ‘짚라인용인’의 이용료도 30% 할인받을 수 있다. 문화시설에 대한 혜택도 다양하다. 용인포은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용인문화재단 기획공연을 30%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시민은 한국등잔박물관, 한국미술관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명지대학교 박물관에서 운영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에도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민간 업소의 참여도 이끌어냈다. 1차를 포함해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기간에 상관없이 양지파인리조트, 골드훼미리콘도, 한화리조트 용인베잔송의 객실 요금을 10~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 대한제과협회 용인시지부, 한국이용사회 용인시지부,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기흥·수지구지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해 식당, 제과점, 이·미용 업소 등도 요금 할인, 음료 제공 등 자율적인 백신 접종 혜택을 제공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참여 업체는 현재 모집 중이며, 시는 참여 업체 목록을 용인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놓을 계획이다. 참여 업체는 안내문을 입구에 부착해 놓는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할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모든 혜택은 오는 9월 30일까지 제공하며,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용인시민임을 입증하는 신분증과 예방접종증명서를 제시하면 된다. 예방접종증명서는 관할 보건소와 접종 기관에서 발급 가능하며, 정부24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전자증명앱(COOV)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 모두 백신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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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열린도서관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캠프>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이 운영하는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이하 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10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인 아빠, 아빠와 함께 신나게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한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캠프>를 개최한다. 재단에 따르면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캠프>는 아빠와 아이가 책과 다양한 놀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신나게 놀면서 아이마음·아빠마음 알아보기, 서로 책 읽어주며 아이생각·아빠생각 알아보기, 함께 추억BOOK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한 팀을 대상으로 개근팀과 우수활동팀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권오진 선생님은 ‘아빠학교’ 교장과 ‘인성발달연구소’소장을 맡고 있으며 MBC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멘토, ‘SBS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주요 저서로는 <아빠 놀이학교>, <놀이만한 공부는 없다> 등이 있다. 6세부터 9세 어린이와 아빠를 1팀으로 회차별 15팀으로 운영하며, 총 4회차 중 2회 차 이상 참가 가능한 팀이 신청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용인어린이상상의숲 열린도서관에 방문하여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용인어린이상상의숲은 현재 100% 사전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므로 상상의숲 홈페이지에서 열린도서관을 예약하거나 다른 체험 콘텐츠를 예매한 후 열린도서관을 방문하면 된다. 용인문화재단은 이번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캠프>를 통해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문화도시 ‘용인’ 추진과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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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 7개 도시‘미래형 스마트벨트’구축 상생 협약▲경기남부 7개시 시장이 미래형스마트벨트 연합체 발대식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경기 남부 7개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 플랫폼으로 대변되는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회장 백군기 용인시장)’를 구축한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4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경기 남부 7개 도시가 ‘미래형 스마트벨트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백군기 용인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7개 지자체 단체장이 공동으로 협약을 맺고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구축 결의를 다졌다. 미래형 스마트벨트는 제4차 수도권 정비 계획과 K-반도체 전략 도시들을 중심으로 7개 지역 내 미래산업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 환경 구축을 목표로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원적 협력체계, 즉‘지방정부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우선, 7개 지자체는 미래산업과 관련 포스트코로나의 화두인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지방정부가 실질적 주체가 되어 각 산단 내 수소발전소, 소형 모듈원자로(SMR)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와 보급을 검토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반도체 생산과 관련 산업과 연계해 유기적으로 일자리가 확장될 수 있도록 공동 정책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지역 기업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 조례를 제정해 1차적으로는 해당 지역 지자체 소재 업체에 최우선권을 주되, 적합한 업체가 없을 경우 미래형 스마트벨트 7개 지자체 내 업체에 차선 순위를 부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 남부권역의 대기질 개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수소·전기에너지를 활용한 수소·전기 트램, BRT 등의 대중교통 전환을 목표로 함께 노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각 지자체의 지리적, 재정적, 산업별 특성은 존중하되 친환경을 기반으로 반도체 산업 발전,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모빌리티 추구 등의 방향성이 각 지자체의 중장기적인 도시계획에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마스터플랜을 마련한다.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회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은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7개 도시는 반도체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산업의 변화에 함께 대응해 나가야 하는 필연적인 관계”라며 “각 지자체가 서로 환경과 특성이 다르지만 상생 발전을 이뤄가야 국가도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7개 도시 500만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각 지자체의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다시 볼 수 있도록 했다. 협약식이 끝난 후에는 (사)한국경제법학회와 7개 지자체 실무자와 경제, 법률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지역화폐의 정책적 개선 방안,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의 주제 발표를 비롯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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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군수, '2021 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 수상▲한왕기 평창군수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은 지난 23일 한왕기 평창군수가 (사)한국신문방송인클럽이 주관하는 ‘2021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뉴리더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가는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리더로서 혁신과 창조 그리고 소통으로 우리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한 뉴리더를 부문별로 선정해 그간의 희생과 노고를 격려하고, 책임의식을 북돋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018년 민선7기 평창군수로 취임한 이후 공약사업 추진율이 94.4%로, 군민들과의 약속을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연수원 평창 유치 성공, 평창평화테마파크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으며, 이외에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적 개최로 평창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여행지 만족도 전국2위를 달성, 원스톱 방문 허가 민원 우수 기관 선정, 가족친화 재인증기관 선정, 장암산 국내 첫 경관형 휴양림 조성 등에 기여해왔으며, 농업분야에도 예산을 집중투입하여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평창군의 발전을 위해 펼쳐온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평창군민과 평창군청 공직자 모두의 부단한 노력과 협력으로 이러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평창군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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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해양수산부 공모 선정 낚싯배 거점 항구 조성▲노실마을 어촌테마마을 사업계획도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69억 원(국비 48억 포함)을 확보해 2022년부터 5년간 원덕읍 노곡마을을 낚싯배 거점마을로 육성한다. 시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3개소 중 강원도 내에서 유일하게 삼척시가 어촌테마마을 1개소, 시군 역량강화 1개소 사업에 선정됐다. 삼척시는 낭만 넘치는 원클릭 낚시마을을 목표로 원덕읍 노실마을에 낚싯배 전용 터미널을 신축해 원덕지역 모든 낚싯배들이 노곡항을 통해 입출항 할 수 있도록 낚싯배 거점 항구를 조성한다. 이에 낚시 관광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낚싯배 전용 항구 조성으로 향후 낚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낚시 관광도시 삼척의 위상 강화는 물론 어업 공간과 낚시 공간 분리에 따른 어촌마을 갈등 해소로 어업능률 또한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방치 폐교를 매입해 어촌테마학교를 신축해 낚시교실, 선박학교 등 각종 체험교실을 운영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공간 및 원격진료 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척시는 강원 어촌특화지원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귀어귀촌 교육을 실시해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촌마을에 도시민 신규 유입 및 정착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폐교 운동장을 활용한 낚시테마 캠핑장, 낭만 포차거리, 힐링 산책로 등 체류형 관광지를 조성해 지역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볼거리, 즐길 거리가 넘치는 해양관광도시 삼척 건설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주민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실 어촌테마마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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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2동,‘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이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나눠드리는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기 위해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마련했다.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관내 어르신 300명에게 정성을 담아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1인분씩 개별 포장해 전달했다. 오현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집에만 계셔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기운내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봉사해 주신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사회 나눔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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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예방접종센터서 봉사활동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상용)는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3일 동에 따르면 기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여 명은 지난 22일 기흥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어르신 휠체어 이동 보조, 질서유지 및 안내 등의 업무를 하며 예방접종센터 직원들의 업무에 힘을 보탰다. 기흥구 예방접종센터에는 이날 800명이 넘는 어르신이 예방접종을 위해 찾아왔다. 박상용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해 이렇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마스크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불우이웃을 위한 휴경지 경작,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이웃돕기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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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도배·전기 기술자 2명과 재능기부 봉사 협약[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도배·장판 시공과 전기 기술을 보유한 관내 주민 등 2명과 재능기부 봉사 협약을 맺었다. 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도배·장판 전문 시공사인 김광성씨와 전기 기술자인 문근욱씨가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의사를 직접 동에 전달해와 진행됐다. 김 씨는 관내서 오랫동안 지물포를 운영해 왔으며 문 씨는 지역 주민으로 동부동에서 전기자재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우선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관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시공 등 간단한 집수리와 전기점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추가로 재능기부 봉사를 하기로 했다. 김광성·문근욱씨는 “내가 가진 재능과 자원을 십분 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재능기부 봉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평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를 약속해 주신 두 분께 고맙다”며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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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삼국시대 무료 역사 특강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흥덕도서관이 초등학교 3~4학년을 위한 역사 특강 ‘삼국시대 세 나라 이야기’를 준비했다. 도서관에 따르면 다음달 7일부터 21일까지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하는 이번 특강은 사진·영상·연표 등의 자료를 활용해 시대상을 살펴보고, 관련 북아트를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우기 위해 마련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5일부터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heungdeok)에서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지만, 북아트에 필요한 재료비 3천500원은 개인 부담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한국사에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역사 특강 외에도 동화구연 프로그램, 독서원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가 준비돼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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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보건소, 시민 건강증진 위한 캠페인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여름철 질병 예방 및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 17일까지 처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에는 각 사업 담당자들이 참여해 ▲여름철 질병 ▲국가암검진 ▲결핵·에이즈 등 각종 감염병 ▲치매 ▲심뇌혈관질환 ▲금연․절주 ▲구강질환에 대한 상담과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가암검진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채변통과 검진기관 리스트를 제공해 검진을 독려하고, 30대에게는 콘돔과 리플릿을 제공해 감염병을 예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치매예방법과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고, 그 밖에 무료 대사증후군 검사와 금연 클리닉에 대해서도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대신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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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 가구에 식품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2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저소득·한부모 200가구에 유기농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식품꾸러미는 용인환경센터 아동복지를 위한 주민지원기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관내 한 친환경 농산물 유통업체의 도움을 받아 물품을 구성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새마을 부녀회 회원 등 40명은 대상 가정에 블루베리, 토마토, 고구마, 감자, 참기름 등의 식품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선뜻 구매가 어려운 질 좋은 유기농 과일 등을 지원받아 아이들 먹거리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어린이들이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꾸러미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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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업인과‘친환경 양대파’시범 재배 협약 체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대파 모양을 한 양파인 ‘양대파’ 보급을 위해 관련 특허를 보유한 청년 농업인과 시범 재배 협약을 맺었다. 양대파는 대파 모양을 한 양파로, 향과 맛은 양파와 비슷하고 식감은 대파보다 부드럽다. 양파 줄기를 대파처럼 키우는 것으로 청년 농업인 김도혜 씨가 특허권을 갖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특허권 사용료 없이 양대파 시범 재배를 하는 것은 물론 관내 토양, 기온 등이 친환경 재배에 적합한지 실증한다. 김도혜 씨는 시범 재배 농가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협약에 앞서 지난 15일 처인구 백암면 등 농업인 4명을 중심으로 친환경 양대파 시범 재배 작목반을 편성했다. 양대파는 재배기간이 짧아 연간 3회까지 수확이 가능하며, 양파 한 구에서 최대 7개 줄기가 나오는 등 생산량이 많아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양대파가 관내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신품종 도입과 교육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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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 새마을회서 이웃돕기 감자 1200kg 수확[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21일 새마을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감자캐기’ 행사를 진행해 감자 1200kg을 수확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포곡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30명은 영문리 일대 휴경지에서 지난 3월 파종한 감자를 수확했다. 회원들은 주말마다 감자밭에 퇴비를 주고 잡초를 제거하며 감자를 키워왔다. 이날 수확한 감자 판매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인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 “더운 날씨에 이른 아침부터 감자 수확에 일손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고맙다”며 “따뜻한 나눔과 정이 넘치는 살기좋은 포곡읍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