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
역삼동,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과 능막천 환경 정화 나선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난 10일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원 67명이 이달부터 매월 1회 이상 역북동 능막천 일대 1.2㎞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전했다. 동에 따르면 이는 공원, 도로 등 일정 구간을 관내 민간단체나 기업에 맡겨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을 정화하고 꽃밭 등을 조성하도록 하는 ‘행복 홀씨 입양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동은 지난 9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은 2년간 자율적인 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입양 구간을 지정하는 등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하고,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이 번갈아 가며 매월 1회 이상 능막천 일대 쓰레기 줍기 등을 하게 된다. 홍경아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보다 책임감을 갖고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용인사랑라이온스클럽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
신봉동, 협의체서 홀로 어르신 가구에 삼계탕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은 지난 10일 말복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어르신 1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도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삼계탕, 제철 나물 4종류와 참외를 함께 전달했다. 김선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와 폭염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홀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고,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상갈동 홀로어르신 위해 자동혈압계 및 마스크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한 익명의 기부자가 관내 홀로어르신을 위해 가정용 자동혈압계와 식약청 인증 덴탈마스크 각각 50세트(총 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물품은 상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은 홀로어르신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사용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는 “평소 혈압 등 간단한 건강체크만으로도 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집안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및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춘근 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살고 계시는 어르신 가구에 필요한 물품들을 지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맞춤형 복지급여 연계 및 사례관리 대상자 신규 발굴, 홀로어르신 안부 확인을 위한 사랑의 건강음료 배달사업,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한 이불·김치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신갈동, 저소득 어르신에 삼계탕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성근)가 말복을 맞아 60명의 저소득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10일 동에 따르면 삼계탕은 협의체 위원들이 인근 마트에서 즉석 삼계탕을 구입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성근 위원장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수지구,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홍보 캠페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0일 유동 인구가 많은 수지구청역 사거리에서 주민단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준수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구에 따르면 이는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2주간 연장되는 등 엄중한 방역 상황에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김상덕 풍덕천1동 통장협의회장, 이현수 신봉동 체육회장 등은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출근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오는 11일에는 김석주 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 인경환 신봉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이 같은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관내 아파트 단지 220여곳에 방역 수칙 준수를 요청하는 포스터를 부착하고, 안내 방송도 병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 수칙을 잘 지켜야 우리 공동체 모두를 지킬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 마스크를 쓰는 일도 쉽지 않지만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남사읍, 협의체서 취약계층 가구에 보양식 꾸러미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은 지난 1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40가구에 보양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읍에 따르면 말복을 맞아 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을 돕고, 이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각 꾸러미에는 삼계탕, 추어탕, 갈비탕, 영양밥 등 7개 품목이 담겼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 수칙에 따라 조를 나눠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임경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더해진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 돕기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
용인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33명에 특별한 선물 전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와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10일 밥그릇, 국그릇, 접시, 컵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생활도자기 150점을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33명에게 전달했다. 생활도자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도 공예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한광희도자조각연구소가 참여해 세심히 디자인했다. 재료비 등 관련 예산은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진행한 ‘2021 지역 공예인-소외계층 연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마련했다. 한광희 도예가는 “평소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관심이 있었는데 뜻깊은 일에 참여하게 돼 기뻤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계층이 생활 속에서도 수준 높은 공예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 다양한 문화 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을 지원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용인지역자활센터에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물류배송, 무료간병, 시설도우미, 분식사업 등 15개 분야의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총 133명이 일하고 있다.
-
보라동 단체,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과 통장협의회, 체육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보라봉사회 등 5개 단체가 기흥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부족한 일손을 보태는 봉사를 진행했다. 9일 동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조지원 통장협의회장과 김진원 체육회장, 서경순 새마을부녀회장, 나태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박명옥 대한적십자사 용인보라봉사회장과 동 직원들이 참여해 접종센터 안내, 예약명부 확인 및 예진표 작성 보조 등의 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백신접종과 폭염 속에서 사투하고 있는 의료인력을 도왔다. 조지원 회장은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경각심을 느껴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이웃돕기, 행복홀씨 입양사업,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풍덕천2동, 협의체서 취약계층 30가구에 선풍기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30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 동에 따르면 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날 협의체 위원, 동 직원 등 6명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살폈다. 이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자”고 말했다.
-
포곡읍·제이앤에스코프, 취약계층 '해충 방역'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은 지난 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소독전문업체 제이앤에스코프(JnSCorp)와 함께 저소득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 해충 방역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취약계층이 거주 공간에서 해충 걱정 없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읍은 지난달 30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이앤에스코프(JnSCorp)와 해충 방역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읍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제이앤에스코프는 매주 한 가구에 해충 방역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목지성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읍과 함께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소외계층 위한 손소독제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손소독제 800개(6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임창수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달받은 손소독제를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창수 회장은 “방역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는 일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의 복지 및 생활개선을 위해 지난 2004년에 설립된 봉사단체로 관내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은 물론 사회복지기관 정기 후원, 김장 담그기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용인시, ㈜프롬바이오-박현경 프로 건강식품 209박스 기탁[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화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와 박현경 프로가 관내 여성복지시설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해달라며 여성건강식품 209박스(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지난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 김정민 상무 등이 참석했다. 심태진 대표는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여성복지시설과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위한 건강식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프롬바이오 관계자와 박현경 프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날 기탁된 성품을 관내 여성복지시설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
“아이와 함께 전통장을 만들어보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3일 아이와 함께 고추장·된장 만들기에 참가할 5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가 있는 가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없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일 9시부터 13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전통장 만들기 키트는 처인구 남사읍에 위치한 ‘조옥화 전통장’의 전통 고추장과 메밀 된장으로 구성됐다. 이곳의 전통장은 관내에서 생산된 콩을 옛 방식 그대로 가마솥에 끓인 후 발효해 만든다. 시는 50개 키트를 오는 18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며, 선정된 가족은 물품을 수령한 후 20일에 가족과 함께 동영상을 보며 장을 만들면 된다. 체험을 완료한 각 가정에서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체험 후기를 올리고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컬러링북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들이 함께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에 온라인 과학프로그램 키트 지원[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아이들을 위해 삼성전자 DS부문이 특별한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삼성전자 DS부문이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에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과학프로그램 키트 257개를 지원했다. 과학프로그램 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방학으로 시설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진 아이들을 위해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품질팀 소속 봉사팀인 행복고래가 제작한 것이다. ‘반도체와 가까워지기’라는 주제로 웨이퍼 모형 시계, 빛 감지기 회로, 타이머 센서 보드를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제작 방법이 담긴 동영상 강의가 담겨있다. 시는 키트를 관내 다함께돌봄센터 8개소에 있는 257명의 아이들에게 전달했으며, 반도체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반도체와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삼성전자에서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줘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돌봄 공백 없이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세브란스병원, 전립선암 최적의 방사선 치료 효과 밝혀▲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최서희 교수(왼쪽), 조재호 교수(오른쪽)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방사선종양학과 최서희 교수,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팀이 대한방사선종양학회 연구위원회에서 주관한 국내 17개 기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전립선암에 있어 최적의 위험도 분류법과 최신의 방사선치료 기법들의 효과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표준 진료 지침에 따르면 국소 전립선암은 재발 위험을 기준으로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 등으로 분류되며 각 위험군에 따라 치료법의 선택이 권고된다. 2010년대에 들어 전립선암 치료에 세기조절방사선치료, 양성자치료, 소분할/극소분할치료법 등 최신의 기법들이 활발히 도입돼 고선량을 안전하게 조사함으로써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위험도 분류법과 방사선치료 기법들에 대한 대규모 데이터 기반 연구가 부족해 객관적인 검증은 미흡한 상황이었다. 이에 최서희, 조재호 교수팀은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비뇨기암 연구분과에 참여하고 있는 17개 기관과 함께 국소 전립선암에 대한 근치적 방사선치료를 받은 3년 이상 추적 관찰된 1,5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위험도 분류법 중 예후 예측력이 가장 좋은 분류법을 탐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방사선치료에 따른 무재발 생존율, 전체 생존율, 생화학적 재발률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전립선암 환자군에 대한 총 4가지의 위험도 분류법 중 NCCN(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미국종합암네트워크) 분류법이 가장 우수한 예후 예측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NCCN 분류법은 진단 시 ▲T 병기(암의 크기와 특성) ▲PSA 수치(전립선특이항원) ▲글리슨 점수(전립선암의 악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전립선암 환자를 초저위험군, 저위험군, 중간위험군, 고위험군, 초고위험군으로 나누는 분류법으로 임상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근치적 방사선치료 후 생화학적 재발률은 19%, 10년 생존율은 83%인 것으로 나타났고 세기조절방사선치료의 시행 여부와 높은 방사선량 등은 무재발 생존율과 유의미한 양의 상관성을 보였다. 특히, 고위험군에서 방사선량 증량의 효과가 더욱 컸다. 이와 더불어,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통해 고선량을 소분할 방식으로 조사한 경우 모든 위험군의 5년 무재발 생존율은 부작용의 증가 없이 80~90%를 형성했으며 고위험군에서 치료 효과와 전체 생존율 항상 정도 모두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됐다. ▲ 모든 위험군에서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통해 고선량을 소분할 방식으로 조사한 경우(굵은 선) 그렇지 않은 경우(얇은 선)에 비해 무생화학적재발생존율의 향상을 보였고, 특히 중간위험군, 고위험군에서 유의한 향상을 보였다. 연구에 대해 최서희 교수는 “국소 전립선암에 세기조절방사선치료를 실시할 경우 생화학적 재발률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 생존 기간의 연장까지 기대할 수 있는 등 최신 방사선 치료법이 지난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분석 결과는 실제 임상 진료에서 치료 효과와 삶의 질을 모두 고려한 환자 맞춤형 방사선치료 전략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세기조절방사선치료, 소분할 치료법 등 선진적인 치료법을 활용해 전립선암 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암종을 치료하고 있으며, Versa HD 등 최신의 방사선치료 장비를 갖춰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