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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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적극 추진키로[굉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사회적으로 관광약자가 편리하게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도록 접근시설의 개보수 및 시설 확충 등 무장애 관광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2018 동계올림픽을 치르면서 공공시설 102개소(경사로, 화장실, 장애인 전용주차장)에 4억3천만원, 민간시설 384개소(접근성 개선 122개소, 경사로 지원 262개소)에 37억7천8백만원을 투자해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해 공공시설의 자동문을 설치하고 숙박·음식업소를 대상으로 휠체어 이동이 편리하도록 경사로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왔다. 그럼에도 관광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균등한 관광활동 보장을 위해서는 시설 개선 사업이 행사성이나 일회성에 그쳐서는 안된다는 시책방침에 따라 무장애 관광 도시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2018 지자체 관광경쟁력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응모해 국비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시비 1천만원을 더해 총 6천만원의 예산으로 오죽헌·시립 박물관의 4개소에 자동문을 설치하고 휠체어 이동 경사로 보수 및 신설을 비롯한 휠체어 대여소 설치, 휠체어·유모차 구입 등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시설 개선과 함께 장비구입을 마치기로 했다. 시는 내년에도 무장애 관광도시조성 사업에 적극 응모해 개인이 운영하는 각종 박물관을 비롯한 공공 시설물의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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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왕기, 스위스 로잔으로 날아간 까닭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한왕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평창군 대표단이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되는 ‘2018 세계올림픽도시연맹(UMVO)’ 연례총회에 참가해 2021년 연례총회를 평창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 한왕기 평창군수가 스위스 로잔서 열리는 ‘2018 세계올림픽도시연맹(UMVO)’ 연례총회에 참석해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에게 2021년 연례총회 평창 유치 의사 전달 군에 따르면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총회는 39개 회원도시의 대표와 IOC 관계자가 참가해 올림픽도시연맹 정상회담을 열고 ‘올림픽 레거시 활성화, 스포츠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토론과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매년 스위스에서 개최되던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연례총회가 2017년부터는 Home&Away 방식으로 변경됨에 따라 2021년 연례총회가 평창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대표단이 연맹 관계자들과 일대 일 미팅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한 군수는 로잔시장으로 있는 그레고리 유놀드 연맹회장에게 2021년 평창 총회 개최 의사를 전달했으며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만나는 등 가능한 경로를 총 동원해 관계자들을 접촉하며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 한왕기 군수를 단장으로 한 평창군 대표단, 스위스 로잔-세계올림픽도시연맹(UMVO)총회 정례회의 참석 군은 연례총회 일정을 소화함과 동시에 스위스의 국제평화도시, 산악관광도시를 견학해 현재 군에서 계획 중인 평창평화특례시, 평창평화포럼, 국제레저스포츠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얻는다는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등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해 올림픽 유산시설의 사후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평창을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함과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 창립한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스위스 로잔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올림픽 개최 도시 간 경험과 역량 교환, 올림픽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연 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평창군은 2009년에 정식회원으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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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8회 지자체 생산성 대상’ 최우수상 도내서 ‘처음'[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지난 30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해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1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객관적인 통계지표를 활용해 종합적인 생산성 수준을 측정했으며 4대분야(지역경제, 정주여건, 재정역량, 인적역량) 16개 지표에 대해 정량적 지표를 측정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 30일 경주 열린 '제8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서 강릉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김한근 시장 외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경제, 문화기반시설, 사회복지시설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고, 평생교육, 지역안전지수, 통합재정지수 분야 등에서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난 8회의 생산성 대상 시상에서 강원도내 시·군중 최우수상 수상은 강릉시가 처음이라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김한근 강릉시장은 “생산성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강릉시민이 함께 이룩한 성과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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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봉평면 · 홍천군 내면’ 주민 120명 평창서 ‘친선’ 다져[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2018년 봉평면-홍천군 내면 이장협의회 교류행사’가 30일 평창군 봉평면 효석문화제 주행사장에서 양 지역의 이장 및 가족, 기관사회단체장,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평면·내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 30일 평창군 봉평면-홍천군 내면 주민들이 단햡해 화이팅을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평창군 봉평면과 홍천군 내면은 행정구역상 인접 지역으로 2010년 보래령 터널이 개통되면서 봉평면 덕거리와 내면 자운리 사이가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10km로 단축돼 더욱 가까워진 곳이다. 봉평면-내면 이장협의회는 지역 간 상생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1년부터 양 지역을 오가는 교류행사를 시작했으며 17번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 양 면민들은 다양한 체육활동을 펼치며 친선을 다졌다. 봉평면이장협의회 관계자는 “홍천군 내면 자운리 주민들이 홍천장보다 봉평장을 이용했을 정도로 두 지역의 주민들은 예전부터 서로 왕래하고 지냈다.”며 “이러한 의미를 살려 두 지역이 친선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 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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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시,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7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나눔 워킹페스티벌’이 성료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이건한 시의장, 정춘숙 국회의원, 지역주요인사, 삼성전자 DS부문 인사팀장 이봉주 부사장과 임직원, 시민 등 2만5천여 명이 참석했다. 백군기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고 건강도 챙기는 뜻 깊은 축제에 많은 시민과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백군기 시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나눔 메시지 전달, 몸풀기 체조 등을 한 후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경안천을 따라 왕복 5㎞ 구간의 걷기 코스를 함께 걸었다. 걷기 행사 후에는 지역동호회와 삼성전자 직원 동호회의 다채로운 재능기부 공연과 인기가수 김태우, 랩퍼 치타의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겼다. 40여 사회복지기관‧단체, 사회적기업 등은 홍보‧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건강과 나눔을 체험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조립식 자전거 시승, 대형 블록놀이, 바람개비 만들기 등 각종 놀이코너를 다니며 축제를 즐겼다. ▲한터초등학교 5학년 이서준이 인터뷰를 마치고 컵라면으로 시장함을 달래고 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한터초등학교 이서준(5학년, 남)은 “봉사활동으로 참석했는데 제가 참가비로 낸 작은돈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너무 보람된다”며 “그분들한테 좋은 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에도 꼭 참여 하겠다“고 기약을 했다. ▲ 이날 축제에 참여한 박태현씨 가족이 기념샷을 하고 있다. 또 다른 참여자 박태현(41세 여)씨는 “축제에는 처음 참석했는데 행사취지가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삼성이라는 대기업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작은 금액을 기부했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아이들과 함께 소통할 시간이 별로 없어 안타까웠지만 이번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걸으며 아이와 대화도 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였다, 아이들이 끝까지 완주하는 것을 보니 든든하고 만족한다“며 ”내년이 기다려질 것 같다”고 살짝 아쉬움을 내비췄다. 이날 시민 참가비(1인 5천원)만큼 삼성전자가 일대일 매칭기부금을 내 모인 2억5천만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인시에 전달됐다. 한편 용인시와 삼성전자는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을 통해 20013~2017년까지 14억9천만원의 복지기금을 모아 관내 복지시설에 승합차와 냉난방기 지원, 저소득가정 청소년 사업비로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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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K-water(한국수자원공사) MOU체결해[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와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부문(부문장 임성호)은 강릉시수도분야에 대한 관세척 기술지원과 스마트물관리 관련 교육지원 등 상생협력을 강화키로 하고 26일 오후3시 강릉시청 2층 시민사랑방에서 협약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 지난 26일 김한근 강릉시장과 임성호 K-water부문장 외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양자간 MOU 협약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김한근 강릉시장과 K-water 임성호 한강권역부문장이 참석해 양 기관 간 발전방안 모색과 함께 시의 노후상수도관 세척에 대한 기술지원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특히 김한근 강릉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복지 실현을 위해 K-water 측에 적극적인 업무지원을 요청했으며 K-water 임성호 한강권역부문장은 우선 최근 녹물발생이 잦은 옥계면 일부구간에 대해 10월 31일 ~ 11월 2일 3일간 수도관 세척 시범사업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옥계면은 지난해 9월부터 홍제정수장에서 급수를 시작한 이후 녹물발생이 잦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강릉시와 K-water는 이번 관세척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녹물발생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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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 용인시 선수단 620명 출전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6~29일 4일간 양평군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29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에 620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등 20개 정식종목과 씨름, 자전거, 파크골프 등 3개 시범종목 등 23종목에 31개 시‧군 3만6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용인시 선수단은 축구․배드민턴․테니스․게이트볼․국학기공․궁도․보디빌딩 등 19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씨름 등 20종목에 출전한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 모두 각 종목에서 최선을 다해 용인시 생활체육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체육회는 경기도민의 결속과 화합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며 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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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원도, ‘어린이집 부정행위’ 집중 점검![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사립유치원 비리사건과 관련해 강원도내에서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4일까지 도내 어린이집 부정행위근절 및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시행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점검은 도 주관으로 시·군 보육담당부서와 합동해 7개조 29명의 점검팀을 운영키로 했으며 점검대상은 보건복지부와 보육통합정보시스템에 입력된 데이터를 분석해 부정수급 가능성이 큰 46개 어린집이다. 또한 시·군별 자체 지도점검 일정에 따라 현재까지 지도점검을 못한 507개 어린집도 연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점검에서 적발된 어린이집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하고 보조금액이 300만원이상인 어린이집은 지자체 및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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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진부면, ‘비행장 폐쇄 건의서’ 주요 부처 전달![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진부비행장 폐쇄 투쟁위원회(대표 홍석화, 이하 투쟁위라 약칭)는 진부비행장 폐쇄의지를 담은 건의서를 대통령, 국무총리, 국방부장관,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제36기계화보병사단에게 전달했다. 투쟁위는 이번 건의서에서 그동안 진부비행장으로 인해 겪었던 진부 면민의 희생을 강조하면서 진부비행장 폐쇄의 중요성과 이를 반드시 해결해야만 하는 당위성을 담았다. 요구사항으로 1. 국방부는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말고 무용지물로 방치된 채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현 비행장을 즉시 폐쇄 할 것, 2.평창군(진부면)에서는 현 비행장의 부지 중 일부인 군유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비행장 용도로의 대부를 불허할 것, 3.이 모든 것이 관철이 안 될시 전 주민과 함께 상경하여 강력투쟁을 불사할 것 등이다. 투쟁위 홍석화 대표는 “진부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진부비행장의 폐쇄에 대한 지역의 열망을 전달하는 것이며, 폐쇄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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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의정회,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 개최 "말이 되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23일 전직 군의원 22명으로 구성된 평창군의정회(회장 김영해) 회원들은 평창군의회 의원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날 군의정회는 최근 군의 이슈가 되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식 강릉개최’ 건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지난번 군의회 의원들이 밝힌 반대 성명에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군의회는 물론 군의 각 사회단체와 보조를 맞춰 도청에 항의 방문을 추진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 자체 기념행사도 추진키로 결의했다. 성 명 서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군민들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정신과 오로지 목표를 향한 불타는 열정 속에서 유치되었고 또 그 힘으로 세계인들이 감탄한 성공대회로 개최되었다. 평창군의정회 회원 모두는 군민과 함께 지난 20여년간의 목이 터져라 평창을 외쳐오면서 삭발투쟁 등 수 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평창에 올림픽을 유치하자는 사명감으로 함께 하였다. 2010년 마침내 올림픽 유치가 결정되고 5만 군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평창의 올림픽이 아닌 대한민국의 올림픽이라는 국가적 책임감속에서 대회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다. 그리고 그 어느 역대 올림픽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재정적 흑자는 물론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메시지로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평창군민의 눈물과 땀의 결정체이자 평창만이 할 수 있었던 자존심이라는데 대하여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한다 그러나 최근 강원도에서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를 강릉에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실로 개탄을 금할 수 없다. 이는 평창군민의 가슴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상처는 물론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로 깊은 유감을 표명하면서 평창군의회와 함께 본 결정이 재고될 때까지 강력하게 투쟁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 이에 강원도지사는 즉각 평창군민에게 사과하고 동계올림픽의 주 개최지인 평창에서 전 국민과 함께 1주년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재결정을 요구한다. 2018. 10. 24 평창군의정회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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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인도시공사,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서 최우수 기관 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도시공사(사장 김한섭)는 올해 용인시의 6개 산하기관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산하기관의 부패와 취약분야를 진단하기 위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국민권익위의 평가지표를 반영해 각 기관의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과 이행, 청렴 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 청렴문화 정착 등 5개 영역을 평가했다. 이와 관련 공사는 올해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한 도시공사'를 비전으로 연간 4대 추진전략 및 2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이행하고 있다. 특히 청렴 퀴즈대회인 ‘도전! 청렴골든벨’을 개최하고 찾아가는 반부패 교육, 청렴평가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는 등 전사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용인도시공사 김한섭 사장은“앞으로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대외적으로 공기업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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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찬란하다 그 이름 슬기롭다 ‘용공회’▲이날 용공회 동문들은 한마음 한뜻이 됐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수원공업고등학교 용인총동문회(회장 이근화 이하 용공회)는 지난 20일 처인구 운학동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舊,지적공사연수원) '제 4회 용공회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이근화 회장((주)제일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건축과 6회)을 비롯해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토목과 2회), 32회 동문까지 용공회 회원 200여명이 모여 대회장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용공회는 혈기왕성 했던 고교 시절로 돌아가 선·후배간의 싱그러움으로 우애를 다지는 계기가 돼 대회장인 공사연수원은 완연한 가을을 알리는 듯 온통 단풍과 젊음의 기(氣)가 가득찼다. ▲이근화 용공회장은 '제 4회 용공회한마음체육대회'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근화 용공회장은 “오늘 동문 여러분들께서는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축구, 족구를 하면서 선배, 후배님의 사랑과 우정이 더욱 돈독히 되는 화합의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항상 건강하시고 가정의 행복과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개회사로 가늠했다. ▲ 용공회 맡형급인 김한섭(토목과 2회) 용인도시공사 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공회 맡형급인 김한섭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축사에서“좋은날 좋은 사람들이 만나서 사고 없이 화목하게 잘 끝나길 기원한다”며 “지속적으로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간단하게 축사로 대신했다. 동문회 막내급인 27회 성낙구(토목과 27회)동문은“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매년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음식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해 주시고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배님들께서 찾아주시면 언제 어디서든지 달려가겠다”고 용공회 막내다운 면모로 인사말은 전했다. ▲이날 이번규(토목과 7회) 부회장이 경품을 나눠 주고 있다. 이경주(토목과 16회)우림토목 대표는“청명한 가을하늘아래 선후배 동문들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정감 있게 어우러질 수 있어 너무 행복한 하루가 됐다”며 “늘 하시는 일 잘 되길 기원한다,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수원공업고등학교 용인총동문회는 용공회라는 명칭으로 지난 1983년도에 1회~6회 동문들이 최초 발기인 대회로 출범해 정창진 초대회장과 2대 최영만 회장단에 이어 현재 3대 이근화 회장단으로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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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겨울 김장은 ‘평창 고랭지 배추'가 참맛![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오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래)가 주관해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대규모 고랭지 김장 축제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 고랭지 김장김치는 절임배추 8kg+양념3kg에 4만5천원으로 구매자는 현장에서 구매한 절임배추와 양념을 도우미와 함께 직접 버무려 김장을 한 후 택배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에 실어 가져갈 수 있으며 절임배추만 구매할 경우 20kg 한 상자를 3만5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종 음식점과 휴게 공간, 군 지역주민들의 농특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공연, 오대천길 걷기, 목공예체험 등으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가 풍성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 관계자는 “일교차가 높은 해발 700미터에 위치한 평창에서 생산한 고랭지배추는 속이 노랗고 단단해 김장이 무르지 않고 오래도록 싱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면서 “이번 김장축제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고랭지 배추의 참맛을 보여주고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과 지역 연고 출향인에게 김장김치를 판매하기 위한 현장택배 접수도 받는다. 위원회 측은 또한 기업체들의 대량구매를 유도해 축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의 고랭지배추 홍보와 소비확대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레일에서는 KTX열차 특별상품을 준비해 당일 오대산과 월정사, 산채백반 점심과 직접 김장을 담궈 택배로 부치고 홀가분하게 돌아가는 특별상품을 마련했으며 현재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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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농촌지도자 '평창서 모였다!'[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가 24~26일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농촌지도자 대회!’를 주제로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25일 개회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과 농업인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농촌지도자를 격려할 예정이며 전국 농특산물, 가공 상품 홍보·판촉을 위한 농업관과 최신 농기자재 전시관, 강원도 전통문화 체험관, 농특산물 및 특산음식 체험 판매관 등 150여 개의 전시·판매·체험부스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 올림픽 유산활용과 강원도 가치·문화를 홍보하는 기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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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대화면, 우리 마을에 지렁이 사육장 웬말이냐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지난 10월 19일 평창군 대화면 하안미3리와 신5리 일원에 퇴비사 및 관리동 등 총 10동의 지렁이 사육 관련 가설건축물 축조신고가 수리됨에 따라 주민들은 이에 반발해 마을입구와 주요도로변에 반대 현수막을 게첨했다. 군에 따르면 주민들은 지렁이 사육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으로 인근 지역에 수질 및 대기 등 환경오염과 이로 인한 지가 하락을 우려해 사육장 신축에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지렁이 사육장은 하수처리장에서 나온 유기성오니(하수·분뇨 슬러지)를 이용해 지렁이를 사육하는 시설로 지렁이 사육과 폐기물 처리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지렁이 분변토를 토지개량제로 직접 사용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친환경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지역주민들은 지렁이사육에 필요한 먹이인 폐기물을 사육장까지 운반해와 적치해둔 뒤 지렁이의 먹이(폐기물처리)로 사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악취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현재 신5리 주민들은 해당지역의 사업시행 예정자에게 반대 의사를 전달했으며 하안미3리 주민들은 지렁이 사육장의 가설건축물 신고가 수리되었으나 향후 신축공사를 막기 위한 반대운동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