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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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 심의위 개최[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에 시설분담금을 지원키 위한 단독주택 도시가스 지원사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에 주거환경개선과 연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보조금 지원조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시행중인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보급 경제성 미달지역 단독주택 등에 대해 가구당 수요가 부담 시설분담금의 50%, 최대 15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포남1동 2개 지역과 포남2동 1개 지역의 총 3개 지역 504세대가 신청한 가운데 선정대상지는 포남1동 세화아파트 일원(181세대)다. 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올해 41.2%로 공급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나 도시가스 공급관 100m 기준으로 48세대 미만 경제성 미달 지역은 수요가 시설부담이 상대적으로 높아 도시가스를 공급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단독주택 보급률 확대를 위해 도시가스사업자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도시가스 공급을 받지 못하는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 해소와 안정성 확보로 에너지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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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 제주포럼서 ‘평창평화의제’ 후속 논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평창평화포럼」의제에 대한 후속 논의를 위해 오는 31일 제주포럼에 참가해 평창군 세션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평창은 올림픽이 남겨준 ‘평화’ 라는 소중한 유산을 계승하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민선7기 군정 목표를 평화 이니셔티브에 두고 지속적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출발점은 지난 2월 노벨평화상 수상자와 단체, 세계적인 평화 전문가들이 모여 담론을 펼친 「2019 평창평화포럼」이며 이후 「평화와 지속가능발전포럼」, 「평화도시 선포식」 등을 통해 평화올림픽의 가치를 평가하고 평창의 평화정신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사업들이 다양하게 추진됐다. 이번 제주포럼에서 진행할 평창군 세션도 「평화올림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평창을 평화도시로 각인시키고 글로벌 평화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시책 발굴의 일환이다. ▲ 지난 4월 평창군은 발왕산 정상을 평창평화봉으로 지정하고 그곳에서 '평창평화도시'선포식을 개최했다. 세부 내용은 「평창평화포럼 2019 결과와 향후 전망(이성훈 교수)」,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비핵화지대화 구상과 전망(Enkhsaikhan Jargalsaikhan)」, 「한반도 평화구축과 세계시민사회의 역할(금주섭 원장)」이라는 주제발표가 있은 후 「평화를 위한 스포츠 공공외교(마영삼 교수)」, 「도시 공공외교의 역할-서울시 사례(서왕진 원장)」, 「평화 공공외교와 ODA의 역할(권구순 교수)」 등을 논의한다. 김창규 평창부군수는 “이번 제주포럼 세션운영을 통해 평창의 평화정신과 가치들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다양한 실천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평화 담론이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제 14회째를 맞는 제주포럼은‘아시아 회복탄력적 평화를 향하여 : 협력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오는 29~31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군에서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8명의 직원을 파견해 국제회의 개최 경험을 습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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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2019년 참가자 2천명 모집[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는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하반기 참여자 2,00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지원정책’이다. 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해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청년통장을 통해 마련한 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의 도민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저소득 ‘청년노동자’로 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노동자’ 2만500명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401억6,400만 원을 편성했다.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www.gg.go.kr),경기복지재단(ggwf.or.kr),경기도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다음달 11일까지 모집 공고한 뒤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도는 서류 심사와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참여대상자를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열심히 일하면서도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 노동자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많은 청년들이 중도해지 없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사업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는 지난 2016년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1만8,500명 모집에 11만9,146명이 신청했다. 지난해 하반기 청년통장 참여자 3,000명 공개모집에는 총 1만3,834명이 신청, 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8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1기 만기 축하행사에서는 1기 참여자 500명 중 3년간 꾸준히 적립한 449명이 만기 통장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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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갈생활안전협의회, 단합대회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상갈생활안전협의회(회장 송태일 이하 생안협)는 상갈파출소(경감 홍의권) 직원들과 지난 25일 오전10시 단합대회를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단합대회는 송태일 상갈생활안전협의회장과 위원들, 홍의권 상갈파출소장과 직원들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단합대회는 기흥구 상갈동소재 용뫼산에서 등반대회를 갖고 지곡동 소재 금성가든에서 파출소 직원들과 체육행사와 점심식사를 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태일 생안협 회장은 인사말에서“그동안 묵은 스트레스는 날려 버리고 즐겁고 활기찬 지역의 치안을 유지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직원들과 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는 물론이고 앞으로도 민·경 협력치안을 더욱 활성화 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봉사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갈파출소장(경감 홍의권)은 "단합대회를 통해 생활안전협의회와 파출소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우리동네 안심순찰의 정착을 위해서는 주민과 유관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며“이번 단합대회를 마련해 주신 상갈생활안전협의회 송 회장을 비롯해 위원들께 감사하다”인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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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제7기 명예감사관 위촉[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 확대 및 감사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를 통한 청렴한 화성시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27일 11시 5층 대회의실에서 명예감사관을 위촉했다. 이날 명예감사관 위촉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7기 명예감사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위촉인원 28명중 신규위촉 17명과 재위촉 11명 중 여성 12명(42%)으로 2년간 활동한다. 서철모 화성시장은“명예감사관 활동은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내부 감사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오늘 위촉되신 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화성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명예감사관 주요 역할은 시민생활 불편, 불만사항 제보와 제도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모범사례 발굴, 화성시장의 요청에 따른 감사과정 참여, 그 밖에 시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건의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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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워킹스쿨버스’ 오는 3일부터 '시행'▲ 워킹스쿨버스 지도사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민선 7기 서철모 화성시장의 주요 공약인 ‘워킹스쿨버스’가 오는 6월 3일부터 시행된다. 시에 따르면 워킹스쿨버스는 걷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지역 내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교통안전지도사 총 43명이 도보로 통학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취임 초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앞장서 온 서 시장의 방침에 따라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유괴, 미아, 학교 폭력과 같은 각종 사건·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했으며,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7일 어린이 보행안전 대처법 등 교통안전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사업기간은 6월 3일 시작해 여름방학을 제외하고 연말까지 6개월간이며, 오는 2022년까지 지속 운영된다. 2019년 사업 대상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된 왕배초, 동탄중앙초, 병점초, 기안초 등 관내 13개 초등학교로 등하굣길 총 23개 노선, 약 4천3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서철모 시장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지역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고 초등학생 등하굣길 사고율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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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열, ‘사랑의 헌혈’··· ?[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도시공사)는 지난 24일 14시부터 16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공사 직원 및 화성종합경기타운 입주기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주관으로 화성도시공사 직원과 화성종합경기타운 입주기관인 화성시청 실 ‧ 과소, 화성시 유관기관 직원 등 총 29명이 동참하였으며,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 헌혈운동을 추진하였으며, 화성종합경기타운 입주기관 여러분의 동참으로 혈액이 위급하게 필요한 환자를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운동을 추진할 것이며, 헌혈문화가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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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복합재난 대비 2019 을지태극연습 돌입[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7일~30일까지 4일 동안 관내 모든 행정관서와 유관기관이 참가해 태극연습과 연계한 정부연습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합참주도의 한국군 단독연습인 태극연습과 연계한 2019 을지태극연습은 고전적인 군사적 안보개념과 자연·사회 재난으로 발생하는 범국가적 대형 복합재난상황에서의 안보위협을 아우르는 ‘포괄적 안보개념’을 바탕으로 실시된다. 포괄안보 개념의 도입으로 2017년까지 전시대비연습만 진행한 을지연습과 달리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화재·지진으로 인한 범국가적 대형복합재난 발생상황을 가정한 국가위기대응연습이다. 군은 오는 28일까지 국가위기대응연습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지진발생에 따른 범국가적 위기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오는 28일~30일까지 전시대비연습을 실시한다. 전시대비연습은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창설기구운영, 전시현안과제토의가 진행되며 실제훈련으로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관·군·경 통합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민ㆍ관ㆍ군ㆍ경 통합훈련」은 오는 30일 오후 2시 30분에 KTX 평창역 실시되며 평창군, 경찰서, 소방서, 제36보병사단, 제1670부 3대대, 8군수지원단 58탄약부대, 코레일,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관내 주요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등에서 총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군민 생활에 직접 관계되는 분야의 실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평창군민의 안전·안보의식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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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9국토공원화사업 ‘깨끗한 평창 만들기’ 추진[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지역 어메니티(Amenity:위락시설, 쾌적함, 편의시설)를 활용한 ‘깨끗한(Clean) 평창’ 이미지를 구축하고 마을별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한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매년 추진하는 국토공원화사업을 올해는 ‘깨끗한 평창 만들기’라는 타이틀로 총 20억원을 투입해 읍・면 조형물 설치, 가로변 화단조성, 소공원 및 꽃길 조성, 시가지 도로변 담장 도색 등 경관개선을 실시하고 매월 10일을 국토공원화의 날로 정해 마을별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읍・면 도시지역은 공공근로 30여명을 투입해 시가지 물청소 및 도로변 제초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이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Clean) 평창’을 만들어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이 평창군에서 쾌적하고 청결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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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6회 오색시장 야맥축제'···대성황[광교저널 경기.오산/유현희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제6회 야맥축제가 6만여 명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참여한 가운데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26일 오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야맥축제는 오산시 까마귀브루잉을 포함한 전국 24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130여종의 수제맥주와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 먹거리 28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오산 오색시장 빨강길 일대에서 펼쳐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무성영화관 컨셉의 쉼터 ‘야맥옥탑극장’, 두 곳의 메인 쉼터에서 펼쳐진 문화·예술 공연으로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홀렸다. 축제 기간 오산시 지역화폐인 오색전으로 결제를 할 경우 10% 할인율을 적용하도록 해 고객이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지역화폐 사용에 익숙해지도록 했다. 야맥축제는 오산 오색시장 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라는 컨셉으로 2016년 처음 열렸으며,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시민에서 부산, 서울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곽 시장은 “야맥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을 거듭해 이제는 전국적인 수제맥주 축제로 발돋음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지역화폐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효과까지 거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야맥축제는 상 하반기 한 차례씩 매년 두 차례 운영되며, 올 하반기 야맥축제는 9월~10월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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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개인택시조합, 직무보수교육 '성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이상욱)은 지난 21일~23일까지 용인시문예회관에서 조합원 1458명을 대상으로 직무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첫날인 21일 이상욱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여객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친절도 향상과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 조합원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간과 각별한 서비스로 105만 용인시민의 발이 돼 손님을 내 가족과 같이 편안하게 모셔줄 것”을 당부했다. 기흥구에서 개인택시 영업을 주로 한다는 김 모씨는 “예전에는 수원시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 직무교육을 받아 불편했는데 가까운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편해졌다”고 말했다. 5년 6개월 만에 인상된 택시비 대해서 처인구에서 택시영업을 하는 이 모씨는 “조합 집행부들이 조합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역력히 느낄 수 있어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하지만 워낙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택시를 이용 하는 손님이 뚝 떨어져 걱정”이라고 토로를 했다. 하지만 이 모씨는 “서비스업에서 살길은 오로지 서비스 밖에 없다”며 “서비스로 승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 교통연수원에서는 생업에 종사하느라 교육을 이수하기가 어려운 운수종사자들의 편의를 위해 시․군 순회 현지 출장교육을 진행해 교육대상자들의 참여도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중심으로 교육의 이해를 돕고 교통안전 문화 생활화와 의식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뤄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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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추가 지원해[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적응과 정착에 기여하고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사업을 추가 실시해 4가정을 선정한다. 군에 따르면 신청대상자는 3년 이상 관내에 거주하면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정으로 가족 중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선정된 가정은 오는 7월부터 11월 30일 안에 최대 330만원의 왕복항공권 및 국내여비, 체재비, 보험료를 지원받아 모국을 방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정은 오는 6월 14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복지부서를 방문해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군은 기본요건과 우대조건 등을 심사표에 의거 투명하고 공정하게 4가정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013년부터 태국, 네팔, 필리핀 등 현재까지 26가정 총 103명을 모국 방문 사업을 통해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4가정에서 8가정으로 지원금도 30만원 증액하는 등 대폭 확대해 추진하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이루고 건강한 가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보다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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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4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및 관계 부서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릉선 KTX 역세권 개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KTX 역세권 개발용역은 강원도와 평창, 강릉, 동해, 횡성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역세권 주변 지역개발을 위해 오는 해 1월까지 1년간 진행하는 종합기본구상 용역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자체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고회는 각 4개 시군 지자체별로 진행된다. 군의 경우 평창역과 진부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종합기본구상계획 설명과 함께 문화, 관광, 도시계획, 산림, 올림픽시설 등 지역발전을 위한 부서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세권 추진계획보고회는 용역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평창군의 지역특성을 감안해 역세권 개발에 필요한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평창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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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원 산불 피해지역 희망관광 패키지 운영[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소상공인연합회 강릉지부(회장 이극상)는 지난 23일 강릉 산불피해지역 희망관광 패키지 첫 투어를 시작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주관하는 강릉 산불피해지역 희망관광 패키지 투어는 관광을 통해 산불피해로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 피해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3일 ~ 6월 14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이 관광은 서울시민들이 응모해 1회 60명씩 총 240명이 1박 2일간 강릉, 속초, 고성지역을 코스로 하는 자유여행으로 시는 이날 희망관광 패키지 첫 투어 관광객들을 환영하며 소비촉진을 위해 5만원권 강원상품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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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생존수영) 운영[광교저널 경기.화성/최현숙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유효열, 이하 도시공사) 시민생활처는 봉담읍 화성국민체육센터에서 대상 초등학교와 시설이용 협약을 체결하고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시공사에 따르면 2019년도 수영체험학습 프로그램은 화성도시공사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화성시와 협업해 진행되며 이는 화성시 초등수영교육 정책 추진사항이다. 관내 4개 초등학교(상봉초, 송라초, 매송초, 행정초) 총 442명의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8차시에 걸쳐 진행되며, 5월 16일 ~ 7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생존수영 체득이 주요 내용이며 물 적응에서부터 잠수하기, 기구를 이용한 생존뜨기, 맨몸 생존뜨기, 체온유지 및 이동하기에 이르기까지 물놀이중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을 익힐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센터 실내수영장에서 수상안전요원의 보호 하에 전문 수영강사진이 강습을 진행하므로 강습생들은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화성도시공사가 교육청과 화성시의 정책에 동참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의미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수영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수영기능을 체득해 자기생명 보호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