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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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역삼동, 저소득 어르신께 반찬, 간식 배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 역삼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6일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 20가구에 반찬과 간식을 배달했다. 이곳 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취약가구를 방문해 건강 밑반찬과 영양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고 있는데, 세탁 등의 지원이 필요한 가구엔 세탁 무료이용 쿠폰을 전달하는 등으로 돕고 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이 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정성이 담긴 반찬과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역삼동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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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200여만원 상당 생필품 기부[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도시공사는 사내 나눔봉사단이 지난 15일 용인시 신체장애인복지회와 시각장애인회, 사단법인 반딧불이와 지역아동센터, 무법정사 등 장애인·아동 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연중 실시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달엔 쌀과 화장지, 세제 등 2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마련해 이들 단체를 찾아가 전달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장애인 밀알복지재단 경기지부와 상호지원협약을 맺고 이달 초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해 만든 물품을 관내 홀로어르신 가정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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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유휴지 새로운 화단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16일 지난 4월부터 모현읍 초부리 447-13 일대를 비롯한 도로변 유휴지 4곳에 새로운 화단을 조성했다.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경관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서다. 구는 이들 도로변 화단에 철쭉이나 무궁화 등 관목은 물론이고 스트로브잣나무와 같은 교목까지 심어 아름다움과 함께 푸르름도 보강토록 했다. 또 기존 화단을 보식하는 등 유지관리에도 힘을 쓸 예정이다. 한편, 이번 가로화단 조성은 민선7기 공약인 ‘푸르름이 지속가능한 아름다운 경관도시 조성’에 따른 것이다. 구 관계자는 “각 화단별로 적합한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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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 인형극[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용인문화예술원과 포은아트홀에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 1890명에게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법을 안내했다. 이 인형극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해 노래와 율동으로 로션 바르는 법, 건강한 음식 먹는 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는 “목욕을 한 후 로션을 잘 발라야 아토피가 생기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한 유치원 교사는 “공연 관람 후 아이들이 야채도 잘 먹으려고 하고, 로션도 스스로 바르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 대견하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기환경이 나빠지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 아토피나 천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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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치매환자와 가족 위해 원예교실[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치매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주변 화단에서 원예교실을 진행했다. 식물과 흙을 만지고 다양한 도구를 사용하면서 환자들의 뇌를 자극해 주의력‧집중력‧관찰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한 어르신은 “흙 냄새를 맡으며 예쁜 꽃으로 화단을 가꾸다 보니 상쾌한 기분이 들고 마음이 민들레홀씨처럼 가볍다”고 말했다. 또 다른 환자의 가족은 “어머니께서 기억력이 감퇴하면서 외출이 줄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우울해보였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내내 웃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보였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원예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상추, 감자, 호박, 꽃, 다육식물,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심는 텃밭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구보건소도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기 위해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를 하는 등 다양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한다. 원예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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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려견 사지말고 '입양'[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까지 매월 10․20일 중앙시장, 반려견 놀이터 등으로 찾아가 현장 입양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현장 상담을 하고 새 가족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을 직접 보고 입양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우선 오는 20일 용인중앙시장 광장으로 보호중인 유기견 5마리를 데리고 나가 찾아가는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더불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입양과 더불어 펫티켓 홍보 활동도 한다. 이후에는 센터 일정에 따라 반려견 놀이공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0일 진행한 찾아가는 입양상담 때는 보호소에서 보호 중이던 한 유기견이 우연히 원래 가족들을 만나 집으로 돌아가기도 했다. 시는 동물보호센터 내 반려동물 전문상담사를 둬 상시 입양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사람들에겐 짖음, 배변 등의 기초교육도 해 준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입양을 고려하고 있다면 유기견 입양도 생각해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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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팔도 나눔 봉사단’ 매년 이웃 사랑 실천···훈훈[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이천시 부발읍 소재 ㈜팔도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팔도 나눔 봉사단’이 매년 이웃 사랑을 실천 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팔도나눔봉사단(이하 봉사단)은 30여 년 전부터 회사 차원으로 시작해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이천시 행복한동행 사업 참여, 푸드마켓 팔도 제품 기부(팔도존) 및 이천시 관내 아동시설 등에 생필품 지원과 봉사 등 활발한 기부 활동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부발읍에서 추천하는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지원 및 간단한 집수리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역자원 개발 및 연계를 담당하고 있는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가구를 각 1가구씩 추천했으며 정기적 후원을 하기로 했다. 15일 팔도나눔봉사단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구입한 재료로 직접 밑반찬(6종)을 만들고 할머니가 필요로 하는 기저귀, 화장지, 물휴지, 간식 등을 구입해 전달하고 할머니를 위로했다. 또한, 주방시설이 열악한 할머니의 주거환경에 대해서는 부발읍과 협의해 향후 개선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영준 부발읍장은“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만들어주신 성품과 정성은 우리 읍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봉사단 관계자는“부발읍에 위치한 사업장에 근무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기회를 갖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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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 공모전’ 참가자 모집[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19 제7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조성될 ‘정원 공모전’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 주제는 ‘평화의 정원 (부제: 하나가 되는, 정원으로)’이며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의 특징을 살려 정원을 조성하면 된다. 조성 대상지는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수풀누리 일원 습지체험학습원이다. 공모부문은 쇼 가든(Show Garden)과 리빙 가든(Living Garden)으로 나뉜다. 예년과 달리 쇼 가든 부문 정원 규모가 A타입과 B타입으로 구분됐다. A타입의 정원 조성 규모는 12m x 24m(3개)이며 B타입은 12m x 12m(3개)이다. 리빙 가든 부문은 8m x 8m(8개)이다. 정원의 규모가 다른 만큼 조성지원금도 차이가 있다. 쇼 가든 A타입은 1작품 당 7000만원이며 B타입은 1작품 당 4000만원, 리빙 가든은 1작품 당 1200만원이 지원된다. 이는 그동안 정원 규모가 동일해 독창성이 없다는 지적을 보완한 것이다. 또한, 공모전 참가대상은 쇼 가든 부문의 경우 조경, 원예, 화훼 등 정원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 등이 해당된다. 리빙 가든은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관련학과 대학(원)생이며 단체 또는 팀구성이 가능하다. 작품선정은 6월 14일 1차 심사를 통해 쇼 가든 6개, 리빙 가든 8개 등 총 14작품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6월 20일에 진행될 예정인 작품 발표회를 거쳐 9월 16일부터 작품 시공에 들어간다. 2차 현장심사는 10월 7일에 진행되며 입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당일인 10월 11일에 발표된다. 한편,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한국조경신문 홈페이지(www.latimes.kr)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전자우편(info@latimes.kr)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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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 종합 2위는 이천시로[광교저널 경기.이천/유현희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제65회 경기도 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지난 9~11일 3일간 안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5회 경기도체육대회에 이천시는 22개(정식종목 21개 시범종목 1개)의 종목에서 총 472명(선수 274명, 임원 198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는 우승 4개 종목(정구, 탁구, 골프 당구), 준우승 3개 종목(배구,복싱,씨름)을 앞세워 22개 종목에서 총2만2197점을 획득해 지난 대회 3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종합 2위를 달성함으로서 다시 한번 기량이 뛰어난 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렸다. 한편, 체육회 관계자는 “2020년 고양시에서 개최되는 제66회 경기도 체육대회는 올해보다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종합우승을 달성해 이천시 체육이 최강임을 입증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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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면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현판식 및 개소식 가져[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한숲시티 2단지 노인회(회장 이재석 이하 노인회)는 지난 14일 11시에 단지내에 경로당 현판식을 갖고 이어 개소식을 개최해 성료했다. ▲이날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내·외빈들이 화이팅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석 노인회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과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 ,이진규 의원, 더불어민주당 (용인 갑) 오세영 지역위원장, 이효민 남사면장, 2단지 주민,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재석 2단지 노인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날 이제석 2단지 노인회장은 개회사에서 “화창한 봄날 가정의 달에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지역노인들의 편안한 쉼터가 될 2단지 경로당은 평생교육의 이념으로 노인들의 소외감과 무료함을 해소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우리 아파트의 자랑으로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으로 인한 가족 내의 노인부양 기능이 퇴색되어 노인복지 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 현 시점으로 볼 때 우리단지 경로당은 노인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활기찬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경로효친 사상을 일깨워 주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심신을 단련하고 신세대 할아버지, 할머니의 멋진 모습과 건강을 유지하고 아파트 주민들과 상호간의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명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개소식에서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다, 이곳에서 어르신들의 황금기를 멋지게 영위하시길 기원 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정책에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써 시장과 손발 맞춰 어르신들의 기대에 부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용인시의회 윤환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윤환의원은 “경로당 개소식을 위해 이재석 회장님 이하 열다섯분께서 노력하신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의회에서도 이진규 의원이나 남홍숙 부의장과 함께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한숲시티의 전반적인 제반사항을 같이 노력을 해서 문제 해결을 풀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이날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용인시의회 이진규 의원은 “이렇게 아름다운 경로당이 개소하게 돼 기쁘다.”며“어르신들도 행복하고 주민들도 어르신들께 의지하는 좋은 공간으로 활용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에서도 더욱 열심히 주민들을 위해 노력 하겠다”며“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서 더불어민주당(용인 갑) 오세영 지역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용인 갑) 오세영 지역위원장은 축사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고 축사에 가늠했다.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에서 입주자 대표회의 구연호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숲시티 2단지 경로당 개소식을 마친 내·외빈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오찬을 하고 있다. 한숲시티 2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구연호 회장은 축사에서 “가정의 달 5월에 이렇게 아름다운 경로당 개소식을 갖는 이재석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경로당은 둘둘 작은도서관과 함께 심볼 마크로 최고의 명품 경로당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선 4가지 덕목으로 미소 짓고 인사 하고 대화하고 칭찬하는 곳으로 저희 2단지 모든 삶의 의지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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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시내버스 노사갈등 대비책 마련 총력[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시민의 발’이라 불리는 시내버스의 노사갈등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는 지난달 29일 동해상사 운행중단 사태를 계기로 더이상 동일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12일간의 장기 파업사태를 겪으며 대부분의 기초 지자체 버스 운영체계 중 하나인 민영제의 한계가 명백히 확인된 만큼 파업 시 대응력 확보 차원에서라도 많은 시군에서 공영제 또는 부분 공영제 도입 검토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주 52시간 근로제로 인한 감축 운행으로 원주시와 영월군은 도내 처음으로 부분 공영제를 도입했고 정선군은 완전 공영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다만 공영제, 준공영제 중 어떤 운영체계를 도입하더라도 현 민영제보다 훨씬 많은 재정이 추가로 소요돼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운영체계 결정이 결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버스 준공영제는 업계의 경영 애로를 완화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제고하는 순기능이 있지만 업계의 적자 보전과 적정이윤 보장 등을 위한 급속한 재정지원 규모 증가, 경영개선 노력 부족과 도덕적 해이 등 역기능 또한 만만치 않다. 예를 들어 지난 2004년 서울시의 버스교통체계 개편과 더불어 도입된 버스 준공영제의 경우 시행 당시 1,307억원이던 재정지원금이 10년 뒤인 2014년에는 2,538억원으로 2배로 증가했고 대구광역시는 지난 2005년 127억원에서 2014년 948억원으로 7배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광역시에서 동일한 상황이다. 시내버스 파업의 빌미가 된 업계 경영악화의 주원인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노동시간 단축과 최저시급 인상, 지난해 10월 100원 인상에 그친 버스 요금, 자가용 차량증가에 따른 대중교통 이용객 감소, KTX 운행에 따른 교통여건 변화 등이다. 시는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오랜 기간 유지돼 온 현 버스노선이 도심팽창과 교통여건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전제 하에 교통 전문가를 통한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진행 중이며 연내 시행을 목표로 가능한 오는 8월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노선개편으로 중복노선을 최대한 줄이고 노선의 굽어진 정도인 굴곡도 개선, 시내권 순환셔틀 추가 도입 등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객을 꾸준히 늘려나갈 방침이다. 대부분의 버스업계에서 적자 누적으로 운행하기를 꺼려하는 일부 읍면 지역에 대해서는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마을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며 운행주체와 방식 등 세부 검토에 착수했다. 시내버스 업계는 “주 52시간 근로제로 인해 운행노선 단축을 포함한 노선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으며 벽지․오지 마을 운행횟수 축소 등을 통한 경영정상화 노력과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버스업계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안에 회계감사를 포함한 경영진단 용역 추진과 재정손실액의 일부를 손실보상금으로 지원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교통복지 개념을 도입한 재정지원 방식으로 변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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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오대천·봉산천에 깔딱메기 3만 마리 방류[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3일 오후 3시 진부면 오대천과 봉산천 일원에 어린 미유기(깔딱메기) 3만 마리를 방류했다. 군에 따르면 이는 내수면 어족 자원 증가를 위한 것이며 이번에 방류하는 미유기는 크기 5cm 내외로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대량생산에 성공해 이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방류하는 것이다. 미유기는 메기와 생김새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있으나 맑은 물에 자갈이 깔려있는 하천 상류부에 서식하며 보통 몸길이는 15~25cm로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 어종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유기 방류 행사를 통해 자원증식과 지역 소득창출에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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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거슬갑산 권역개발사업 준공식 개최[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읍 대상리 거슬갑산 테마공원에서 13일 오전 11시 내·외빈과 주민 및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슬갑산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군에 따르면 거슬갑산권역은 대상리·대하리·마지리를 포함한 권역을 의미하며 이 테마공원은 대상리 74-6번지 외 1필지에 야외 공연장과 화장실, 게이트볼장 등을 신규 조성한 곳이다. 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는 거슬갑산 권역 일원에 주민 복지 편의와 지역 경제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061백만원을 투입해 4개 부분 9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7년 10월에는 연면적 479.70㎡ 지상 1층 규모로 공장과 냉동창고 및 기타설비시설을 갖춘 농산물 가공공장이 대하리에 준공됐으며 지난해 10월에는 마지리 279번지 외 2필지에 연면적 186.42㎡ 지상 2층 규모의 건강관리실과 주민회의장이 갖춰진 복지센터가 준공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에 준공된 거슬갑산 권역단위종합개발사업은 권역 주민 모두가 삶의 질이 높아지고 체력증진 및 건강관리, 문화교실, 영화상영 등 다양한 문화·복지 혜택과 더불어 주민들에게 여러 체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거슬갑산권역 추진위원회(위원장 전대영)는 군·농어촌공사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수목식재와 마을 안내석 설치 등 경관조성, 주민교육과 마을경영지원을 위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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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용인서부경찰서, 치안 강화 위한 간담회[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10일 주민센터에서 용인서부경찰서와 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황재규 경찰서장은 30여명의 통장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치안을 강화하기 위해 교통안전, 보이스 피싱 예방, 치안 협조 등을 논의했다. 황 서장은 “안전한 보정동을 만들기 위해 경찰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조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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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풍년 기원 모내기 행사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13일 친환경쌀생산단지인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용수마을에서 올해 풍년을 기원하는 모내기 행사에 참여했다. 모내기에 바쁜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원삼친환경쌀작목반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백 시장은 “농가 소득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업의 저변을 확대할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204ha 면적에서 1081톤의 친환경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