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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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테크노밸리 진입도로 확장완료···9일 개통한다▲용인테크노밸리 진입도로 확장구간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이동읍 덕성리 일원에 조성하는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구국도 45호선) 1.2km 확장공사를 완료해 오는 9일 개통한다. 구에 따르면 이는 올해 말로 예정된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따라 기업들이 대거 입주할 경우 예상되는 통행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옛 국도45호선과 접한 덕성리 620-1 일대 84만556㎡에 들어서는 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6년 착공돼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준공 후엔 반도체 관련업체인 디에스테크노와 엠투엔, 동물약품회사인 녹십자수의약품 등 전기·전자, 바이오·케미컬, 화장품과 같은 다수 업종의 110여사가 입주하게 된다. 이번 도로확장은 용인테크노밸리 교통영향분석에 따른 것으로 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들은 물론이고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구국도45호선의 덕성IC와 시미IC 사이의 1.2km 구간을 종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해 용인테크노밸리 진출입 차량이나 인근 시민들의 통행에 불편 없도록 했다. 이 사업엔 시비 50억원, 도비 10억원 등 총 60억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장기간 끌어온 용인테크노밸리를 준공하기 전에 진입로 확장공사를 마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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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 개최[광교저널 강남구/최현숙 기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구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장애인의 사회적 자립 지원과 귀의 날(9월 9일)을 맞아 7일 오후 1시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2019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커피로 세상과 소통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음복지관이 주최하며, 신안금융부문 만만만생명운동, 이디야, 엘까페딸, 두리양행 등 민간업체가 후원한다. 커피 시음, 선물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예선을 거친 10명의 바리스타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결승까지 총10경기를 벌인다. 지난 7월 26일 열린 예선에는 올해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수상자, 2016년 장애인바리스타대회 수상자 등 35명이 참여한 바 있다. 또한, 총상금 500만원(1등 300만원, 2등 150만원, 3등 50만원)이 수여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청음복지관(☎02-556-3493, 내선 200번)으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청음복지관)로 신청하면 된다. 심계원 청음복지관장은 “2013년 시작된 이후 올해 처음 전국단위로 열리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편견을 깨고 열정과 전문성을 가진 사회인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포용복지 도시, 강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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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DMZ」 2탄, 양평 용문산관광단지서 개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Let’s DMZ 2019 「DMZ 페스타」의 사전행사 일환인 「찾아가는 DMZ」 1탄 광명시 편이 지난 1일 성황리에 개최된 데 이어 두 번째 「찾아가는 DMZ」가 오는 7일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개최된다. 도는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9월 한 달 동안 Let’s DMZ 행사를 개최한다. Let’s DMZ는 ▲DMZ 포럼 ▲Live DMZ ▲DMZ 페스타 ▲ART DMZ 등 4개 행사를 통칭하는 공동 브랜드로, 이중 「DMZ 페스타」는 DMZ·평화·생태·관광 등을 아우르는 전시·체험행사로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또한,「찾아가는 DMZ」는 DMZ 페스타 개최 전 사전 행사로, 이전 DMZ 관련 행사들이 경기북부 DMZ일원에서만 개최되었던 지리적 한계를 넘어 경기남부지역에 DMZ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또한 Let’s DMZ 홍보부스도 운영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일 광명시 광명동굴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DMZ」 행사는 도민을 비롯한 광명동굴을 방문한 많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호응에 힘입어 7일(토) 낮 12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관광단지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평화의 상징 비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어서 낮 1시부터는 양평군 용문산 관광단지내 야외무대에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흥겨운 음악 공연을 개최한다. 최유나, 김혜성 등 유명가수는 물론, 밸리댄스, 퓨전국악 공연을 비롯한 각종 특별 공연을 진행해 도민과 용문산관광단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DMZ 행사로 9월의 Let’s DMZ 열기를 끌어올려 본 행사인 「DMZ 페스타」의 성공을 도모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DMZ의 우수한 생태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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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제1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원장 김병현)이 지난 28일 진흥원 임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1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를 진흥원 본원에서 개최했다. 진흥원은 2005년 8월 30일 용인시가 설립한 산하기관으로 용인시 소재 기업에 대한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과 지역관련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민법 32조 및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립됐다. 올해로 제14주년 창립기념일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흥원 임직원 전원이 진흥원의 비전과 미션, 원훈을 제창하고, 그동안 진흥원의 성장과정을 돌아보며, 설립과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이번 창립기념일 행사에는 평소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에게 용인시장 표창 2명, 원장 표창 1명을 수여했다. 김병현 원장은 기념사에서“지난 14년간의 진흥원의 발전사를 보면서 그동안의 직원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고, 앞으로 용인시의 SK하이닉스, 스마트 플랫폼 시티 구축 등 ICT 산업 발전에 진흥원의 역할이 더 중요함에 따라 직원들은 자부심을 가지고 더 성장하고 전진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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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효율적 도로유지관리 위해 신공법 현장 견학▲처인구 관계공무원들의 현장 견학하는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LH공사 발주 도로재포장공사가 진행되는 화성시 장지지하차도 현장에서 신기술 포장공법인 ‘현장가열 표층재생공법’을 견학했다. 지난 29일 구에 따르면 기존의 도로 재포장공법과 달리 재포장용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고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신기술 공법을 익히기 위해서다. 이곳에선 노후 도로포장면을 가열해 절삭한 뒤 현장에서 첨가제를 혼합해 재생아스팔트를 생산‧포설하는 일체화 공법을 적용해 시공을 했다. 이날 정해동 처인구청장과 이경수 건설도로과장을 포함한 건설도로과 직원 등 처인구 공무원 14명은 특수장비로 도로 표면을 절삭, 재생산, 포설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시공사 관계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공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었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다양한 신기술을 익혀 관내 도로 유지관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회가 나면 적극적으로 신기술 견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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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영주차장 무인정산기 업그레이드 완료▲ 8자리 인식하는 용인시청 주차장 무인정산 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와 용인도시공사는 오는 9월1일부터 보급되는 8자리 차량 번호판도 인식할 수 있도록 시내 17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는 현행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자동차 번호체계가 9월1일부터 ‘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변경되는데 따른 것이다. 기존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은 7자리 번호판에 맞춰져 있어 새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카메라와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해야만 8자리 번호판 차량이 출입할 수 있다. 이에 시와 공사는 시청주차장을 포함해 관내 17개 공영주차장에 설치된 무인정산기의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시험까지 완료했다. 또 수지구에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를 설치해 24시간 고객의 민원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8자리 번호판을 단 차량들도 불편 없이 용인시 공영주차장을 출입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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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들의 생활관리사 모여 '공유회의'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이하 복지관)에서는 28일(수) 9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독거어르신들의 각종 서비스 및 안전을 제공하는 생활관리사들이 함께 모여 Sharing Conference(공유회의)를 실시했다. Sharing Conference(공유회의)는 생활관리사들이 독거어르신들에게 각종 서비스 및 안전 확인 등, 업무 시 발생한 다양한 사례들을 선정해 생활관리사 모두와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다. 이 공유회의는 긍정적인 사례뿐만 아니라 보완하거나 개선해야할 사례, 생활관리사들이 꼭 숙지해야할 사항 등 다채로운 사례들에 대한 공유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업무 스킬 향상 및 개선방향 도출 등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여 어르신께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며 복지관 전체의 장기적인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공유된 사례들에 대한 자유로운 토의∙토론하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의견이나 운영방향 도입이 필요 시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직원들이 직접 만들어가는 복지관의 모습을 실현하고 있다. 복지관 김기태 관장은 "생활관리사 선생님들이 독거어르신에게 각종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들을 모두 함께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사례는 배우고 개선할 점에 대해서는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직원들에게는 타산지석과 반면교사로 삼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선생님들의 개인적인 역량을 극대화시켜 독거어르신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향을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논의하며 발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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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폐터널에 1500톤 폐기물이 방치?[광교저널 경기.화성/유지원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봉담읍 왕림리 산51-8번지 폐터널 내에 방치된 불법 폐기물에 대해 행정 조치명령을 내렸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0일 해당 현장을 확인한 후 한달 만에 신속하게 행정명령을 내렸다. 폐기물이 방치돼 있던 폐터널은 구 KTX 노선의 일부로 시공 중 안정성 문제로 폐쇄된 후 원 소유주에게 환매돼 임대 중인 상태다. 사유지이고 외부에 노출되지 않아 지난 방치폐기물 전수조사 당시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폐기물의 양은 약 1,500톤으로 추정되며 폐합성수지 등 혼합 폐기물이다. 시는 폐기물 처리 의무자가 조속한 시일 내 폐기물 처리를 완료하도록 지도하고 지연 시 행정집행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강석 환경지도과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폐기물 불법 투기 및 방치 행위 감시에 큰 도움이 된다”며, “화성시가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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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농협, 직원들의 기지로 고객의 보이스피싱 피해막아▲구성농협 원예지 계장이 용인서부경찰서에서 황재규 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左)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 (中)원예지 계장 (右)용인서부경찰서 황재규 서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지난 7일 오후 2시경 직원들의 신속하고 슬기로운 기지를 발휘해 고객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구성농협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2시 30분경 50대 초반 여성(공무원)이 내점해 카드를 제시하며 현금인출을 요구했다. 장기무거래 계좌에서 갑자기 돈을 인출하는 고객의 행동이 수상했던 원예지 계장(이하 직원)은 서류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돈을 찾는 목적을 묻는 등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자 고객은 종이에 “아들이 납치돼서 돈을 찾는 것” 이라며 “불량배 같은 사람이 아들을 폭행하고, 감금하고 있다고 전화를 하며 아들을 바꿔줘 믿게끔 해 170만원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이에 직원은 장기 미사용 카드로 본인확인 및 제신고 절차를 취하며 고객을 예의 주시하고 책임자인 이주일 팀장에게 고객 상황을 보고했다. 이 팀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임을 직감하고 바로 관할서인 용인서부경찰서 구성파출소에 출동을 요청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경찰이 출동하니 걱정하지 마시고 사기범이 요구하는 대로 하시라고 글로 써서 안심시켰다. 사건은 구성농협 직원들의 슬기로운 대처와 구성파출소의 신속한 출동으로 일단락 됐다.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은 “구성농협은 직원들에게 수시로 보이스피싱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이번사례도 직원들 간의 적절한 소통과 팀웍으로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구성농협은 신종 수법으로 기승을 부리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매뉴얼과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고객들의 소중한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피해자는 경찰과 농협직원의 도움으로 본인이 전화금융사기 피해자가 되는 것을 예방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회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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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모현읍 호박등불마을 ‘보이는 소화기’ 보급해[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2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모현읍 호박등불마을에 ‘보이는 소화기’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도심 외곽에 위치하거나 노인 등 재난취약계층이 많아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선정하여 예방 및 관리하는 곳으로 이번 소화기 보급은 사후관리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 또한, 이번 소화기 보급은 포스코건설이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과 연계 진행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날 보이는 소화기 보급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용인 내 14개 지역 마을의 경로당 및 마을회관에도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경호 서장은 “눈에 잘 띄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이는 소화기가 지역주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업무추진으로 모두가 안전한 용인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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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백호수공원 휴식공간 조성···편히 쉬다 가요![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기흥구 동백호수공원 호숫가에 시민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원 중앙무대 옆에 있던 메타세콰이어 숲을 그대로 살려 그늘에서 시민들이 음악 분수를 보며 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는 이곳에 370㎡ 목재데크를 깔아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피크닉테이블 6개를 설치하고 분수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그네 의자 포토존도 만들었다. 또한, 갈대조명, 펜스조명, 계단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야경까지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산책을 하다가 앉아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휴식공간을 조성했다”며 “시민들이 편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 내 휴식공간을 확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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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무역전문가 93명, 경기도 도움으로 세계시장 도약위한 날개 달아[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를 대표해 세계시장을 누빌 청년 무역전문가 93명이 배출됐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후 코엑스(COEX)에서 청년 무역전문가와 수출 중소기업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청년+4 Trade Manager」 수료식 및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경기청년+4 Trade Manager」는 도내 수출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실업해소를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을 무역현장 실무에 적합한 전문가로 양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93명을 포함해 그간 총 502명의 무역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는 도내 소재 5개 대학(단국대, 신한대, 안산대, 중앙대, 한세대)과 지난 5월 학점인정 협약을 체결, 취업준비와 학업을 병행하는 대학생들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교육생들은 올해 7~8월 2개월 간 온·오프라인에서 현장경험이 많은 강사진을 통해 무역실무, 계약, 운송·통관·결재·관세환급, 영어·중국어 등 무역언어 특강, 지식재산권 보호 및 활용 등 전문교육을 받았다. 특히 교육생 중 5명은 이 같은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수료 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료식에서는 93명의 수료생에게 도지사 명의 수료증을 전달하고, 성적 우수자 20명에게는 도지사 상장·무역협회 상장·일자리재단 상장을 수여했다. 수료생 이유경(28세, 성남시)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내가 알지 못했던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자기분석기법, 취업스킬, 다양한 정보제공 등 새로운 희망을 얻었다”며 “특히 자신을 또 한 번 극복해 나가는 보람되고 뿌듯한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수료식 이후에는 국내 수출 중소기업 28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채용박람회를 열고, 수료생 대상 개별 1대1 면접을 통한 구직기회를 제공했다. 채용박람회에 참석한 ㈜이덕아이엔씨 인사담당자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무역실무,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Trade Manager 수료생과 해외진출 프로젝트 확대 등 우리회사와 좋은 인연으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는 향후 수료생들을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수출상담회’ 등 도의 각종 해외마케팅 지원 사업에 참여시켜 현장실무 능력 배양 등 무역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한편, 최계동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 사업이 수출 중소기업의 인력난과 청년 일자리 창출 해소, 국내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년 무역전문가로서 더 넓은 세상을 가슴속에 품고 끝까지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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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평창 평화도시 구축위한 힘찬 행보 한발 더[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과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는 20일 오전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와 이순재 한반도평화네트워크 총재, 최명복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유산 계승과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군과 한반도평화네트워크가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앞으로 지역주민 통일관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남북 간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동질감을 회복할 수 있는 문화공연사업, 문화와 스포츠를 통한 남북 청소년 교류사업, 기타 평창평화도시 조성 및 이미지 구축을 위한 협력과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문화 확산에 기여키로 했다. ▲ 이날 군청 소회의실서 한왕기 군수와 이순재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 총재가 평화문화유산 계승, 통일문화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군은 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평화유산의 계승 발전을 위해 올해 2월 제1회‘평창평화포럼’을 개최해 세계평화 토론장을 마련했으며 4월에는 평창 평화도시 선포를 한 바 있다. 이외에도 평화아카데미 교육과정 개설, 평화뮤직페스티벌, 평창평화영화제, 평화통일 토크콘서트, 평화 청소년 풋살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유산 사업을 추진해왔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반도 평화는 물론 평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하며 앞으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반도평화네트워크는 국내외 통일공감대 확산과 한반도 평화를 목적으로 2017년 설립돼 그동안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통일문화 교육사업, 통일 준비를 위한 학술 활동 지원 및 연구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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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생산자와 소비를 위한 '생소한 장터' 직거래 장터 첫 개장[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는 오는 31일 기흥역 하부에 우수한 품질의 관내 농․특산물을 저렴히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를 첫 개장한다. 이 장터는 8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장터라는 의미를 담아 ‘생소한 장터’라는 이름이 붙었다. 관내 30개 농가가 생산한 채소, 버섯, 화훼, 농산물 가공식품 등의 로컬푸드가 시중보다 저렴히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인근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장터를 개설한 것”이라며 “인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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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50여명의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 대상 하반기 워크숍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최현숙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50여명의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겸한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지난 상반기 진행한 보행안전지도사업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전문가를 초빙해 보행안전지도사가 알아야 할 내용들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2월에도 어린이 안전학교와 협력해 보행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로의 사고유형과 교통안전 지도방법 등을 교육을 한 바 있다. 올해 시는 용마초, 공세초, 상현초 등 1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7개 노선을 선정해 어린이 보행안전지도사업을 벌이고 있다. 보행안전지도사들은 다수의 저학년 초등학생들을 인솔해 등‧하교 지도와 보행안전, 생활안전 교육을 하며 횡단보도 및 안내표시판 파손여부, 상습 불법 주정차, 보행 장애물 및 위해요소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자라날 수 있는 안전한 용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