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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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코로나 5번째 확진자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신갈동에서 27일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가 발생 했다. 시에 따르면 만24세 여성으로 검사 결과 양성 판정 나왔으며, 방역실시, 역학조사 진행중, 동선확인 즉시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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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확진자 명 발생 총 4명▲용인시장 백군기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에서 2명(3, 4번)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3, 4번 모두 2번째 확진환자와 관련된 환자다. 시에 따르면 27일 수지구 죽전동 동성2차아파트의 C모씨(30세·여)와 기흥구 마북동 구성역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D모(52세·남)씨가 각각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씨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 죽전동 B모씨(35세)의 배우자이며, D씨는 B씨의 포스코건설 분당현장 동료이다. 시는 전날 2번째 확진자인 B씨의 밀접 접촉자로 자가격리하던 C씨의 검체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27일 새벽 2시20분 양성 통보를 받았다. 함께 검사한 C씨의 두 자녀와 친정 부모, 여동생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에 시는 새벽 3시 C씨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하고, 자녀 2명을 동천동 C씨 친정으로 보낸 뒤 동성아파트 일대와 남편 B씨의 동선으로 파악된 곳 등을 추가 방역소독했다. 기흥구 마북동의 D씨는 지난 23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났고. 25일 오전 발열과 근육통 증상으로 언남동 우리들소아청소년과에서 감기약 처방을 받은 것으로 밝혔다. 이후 26일 오전11시38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씨젠의료재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D씨를 병상 배정 전까지 자택에서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하고,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일시폐쇄한 뒤 방역소독했다. D씨의 부인과 처제는 검체를 채취할 예정이며, 자녀 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D씨가 방문한 언남동 우리들소아청소년과도 긴급 방역소독하고 폐쇄했다. 시는 C씨와 D씨의 접촉자와 동선에 대해선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격리하고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또한 이들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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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걱정될 때 전자책 ‧ 오디오북으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의 위기가 확산되면서 갑작스레 일상이 마비된 시민들이 책을 읽을 수 있게 전자책과 오디오북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관내 17곳 도서관을 휴관한 가운데 시민들이 책을 보며 정서적 안정을 갖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용인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PC나 모바일 기기로 1만3천여종의 전자책과 3천여종의 오디오북을 이용할 수 있다. 한 사람당 전자책은 5종씩 14일간, 오디오북은 100권까지 5일간 빌릴 수 있다. 이용하려면 용인디지털정보도서관 홈페이지(https://ebook.yongin.go.kr)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한다. 클래식‧재즈 등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는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7천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장서를 확충할 방침이다. 3월9~22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digitallib)를 통해 보고 싶은 전자책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4일 관내 17곳 도서관을 임시 휴관조치하고 도서관 내부와 책, 컴퓨터, 반납함 등을 방역소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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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 발생···이대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에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용인시는 26일 수지구 죽전동의 B모씨(35세)가 민간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병상 배정 시까지 B씨를 긴급 자가격리 조치하고, 접촉자 조사에 착수했다. 또 25일 오후1시 B씨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임시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포스코건설 분당현장에서 근무 중인 B씨는 지난 15~16일 대구를 방문한 직장동료와 지난 20일 11시 마지막으로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격리하고 추가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B씨의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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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집중 대응 위해 보건소 업무 축소‧중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지난 25일부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코로나19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3개구 보건소 진료 업무의 일부를 축소‧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진단검사 대상 범위 확대에 따라 검사자가 폭증한데다 지난 23일 관내 확진환자가 발생하면서 관련 업무가 폭주하고 있어서다. 수지구보건소는 25일부터, 처인‧기흥구 보건소는 3월2일부터 보건증을 발급하는 건강진단 업무를 중단하고, 치매예방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축소 운영한다. 처인구보건소는 26일부터 보건지소 진료업무를 중단하고, 수지구보건소는 진료 시간을 오후4시까지로 앞당긴다. 시 관계자는 “모든 인력을 총동원해 관내 추가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로 가짜뉴스까지 유포되면서 보건소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문의전화가 쇄도해 일반 진료업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감염병 퇴치에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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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인보호 총력![광교저널 강원,삼척/유현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경로당 임시휴관 및 방역, 손소독제를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동 단위 소재 경로당 80개소와 노인복지관 2곳에 대해서 임시휴관하기로 하고, 읍면소재 경로당 157개소에 대해서는 정상 운영하되 감염확산 시 긴급 휴관조치 하기로 했다.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노인복지시설은 정상운영을 하지만 면회객 등 외부인 출입을 제한한다. 또, 경로당에 대한 방역실시와 손소독제 500여개를 경로당별로 회원수에 따라 차등지급하고 배부 시 어르신들에게 손소독제 사용방법과 안전관리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비상연락망 체계를 확립하고 시설특성에 따라 탄력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질병 확산여부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해나가겠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등 예방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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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갈동 육교 설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기흥구 구갈동 480일대 한성2차아파트 사거리 인근에 42호선 국도와 신갈천까지 횡단하는 길이 96.5m, 폭 5m의 육교를 설치해 26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흥역세권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 거주하고 있으나 국도 건너편 구갈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게 됐다. 구갈동 한성2차아파트 옆에서 기흥역 롯데캐슬레이시티 아파트 인근 신갈천변 사이를 연결하는 이 육교는 북단에 엘리베이터를 갖췄고 경사도 완만해 어린이는 물론이고 노약자나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흥역세권사업지구에는 지난 2018년 개설된 용인한얼초등학교가 있지만 지구 내 전체 학생들을 수용하지 못해 일부는 인근 구갈초등학교로 배정되고 있다. 특히 새로 조성되는 기흥역세권2지구 내 어린이들도 구갈초등학교로 통학해야만 해 국도42호선을 건너는 어린이들의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이에 시는 경기도교육청 등과 협의해 기흥역세권2지구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조건으로 안전한 통학대책을 수립하도록 했고, 이후 용인동부경찰서 협의를 거쳐 사업자 부담(약 30억원)으로 이 육교를 설치토록 했다. 이 육교는 특히 기흥역이나 AK몰, 롯데시네마 등 주민편의시설 등과도 인접해 있어 기흥역세권사업지구 내 주민들은 물론이고 이들 시설을 이용하려는 인근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올해 초등학교 개학 전에 육교 설치를 마치고 개통하게 됐다”며 “기흥역이나 주변 시설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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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2020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 접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3월2일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지난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와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수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또한,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4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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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훙구선관위, 제 21대 4.15총선 선거법 문제풀이[4회차]1. 기탁금제도란 무엇인가요? ‣ 기탁금(선거법 제56조)이란 공직선거의 후보자 난립과 선거과열을 방지하고 입후보의 성실성과 책임성을 담보하기 위하여 후보자 1인마다 후보자등록신청 시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별로 법정 금액을 기탁한 후 당선여부 및 득표율에 따라 전부 혹은 일부 금액을 반환받거나 국고귀속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국회의원선거의 기탁금은 1천5백만원입니다. ‣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00분의 15이상 득표한 경우 기탁금 전액을, 100분의 10이상 100분의 15미만 득표한 경우에는 반액을 돌려받게 됩니다. ‣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의 경우에는 후보자명부에 올라 있는 후보자 중 당선인이 1명이라도 있는 경우에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2. 선거비용과 선거비용제한액이란 무엇인가요? ‣ 선거비용이란 선거에서 선거운동을 위해 소요되는 금전․물품 및 채무 그 밖에 모든 재산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서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하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정당)가 부담하는 비용을 말합니다. ‣ 선거법에서는 후보자 1인당 쓸 수 있는 선거비용을 제한(선거비용제한액)하고 있으며 선거별로 선거구역의 인구수 등과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선거비용제한액을 결정하여 공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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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선관위, 제21대 총선 선거법 문답풀이 [3회차]1. 예비후보자란 무엇이며 예비후보자 등록은 언제까지 할 수 있나요? ‣ ‘예비후보자’란 공직선거에서 후보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선거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관할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등록 신청을 하여 등록된 사람을 의미하며,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 신청은 후보자 등록신청 전일인 3월 25일까지 할 수 있습니다. ‣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아도 후보자등록기간(3월 26일 ~ 27일)에 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에 출마할 수 있습니다. 2. 예비후보자가 할 수 있는 선거운동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 예비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거나 그 선거사무소에 간판․현판 또는 현수막을 설치․게시할 수 있습니다. ‣ 예비후보자의 성명·사진·전화번호·학력·경력, 그 밖에 홍보에 필요한 사항을 게재한 선거운동용 명함을 직접 주거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박· 정기여객자동차·열차·전동차·항공기의 안과 그 터미널·역·공항의 개찰구 안, 병원·종교시설·극장의 안에서는 명함을 주거나 지지를 호소 할 수 없습니다. ‣ 선거구 안에 있는 세대수의 100분의 10에 해당하는 수 이내에서 예비후보자홍보물을 작성하여 선거기간 개시일 전 3일(2020. 3.30.)까지 횟수 제한 없이 우편발송 할 수 있습니다. ‣ 어깨띠 또는 예비후보자임을 나타내는 표지물을 착용할 수 있습니다. ‣ 본인이 직접 전화를 걸어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는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습니다. ‣ 선거운동정보를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에 의한 문자메시지로 보내거나(예비후보자와 후보자를 포함하여 8회 이내), 전자우편 전송대행업체에 위탁하여 전자우편으로 전송(횟수 제한 없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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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하재봉 신임 센터장 취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신임 하재봉 센터장(65)이 취임했다. 하재봉 센터장은 지난 18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심의·추천위원회의 능력 및 적격성 검정을 통해 최종 후보로 추천됐고, 이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백군기 용인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했다. 하 센터장은 “수혜자와 자원봉사자가 호응하고 감동하는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자원봉사 공동체를 형성하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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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공공시설 전면 휴관 조치[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관내 첫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많은 시민이 모이는 공공시설을 전면 휴관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사회 확산 위기가 심각한 상태로 고조되고 있어 강력한 차단을 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관내 918곳 어린이집을 24일부터 3월1일까지 휴원하고 852곳 경로당은 23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잠정 휴관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가급적 접촉하지 않도록 25일부터 35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휴관하고 실내 체육시설을 비롯한 축구장‧게이트볼장 등 옥외 체육시설 운영도 중단하도록 했다. 앞서 지난 21일부턴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 등 실내체육시설을 휴관했다. 관내 17곳 도서관은 24일부터 열람실 운영을 중단하고, 처인구 김량장동 일원에서 열리는 용인5일장(25일)과 백암5일장(26일), 모현5일장(27일)도 이달 말까지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와 어르신, 장애인 복지‧교육시설은 휴관을 확대한다. 24일부터 3월1일까지 용인시육아종합지원센터 1곳, 지역아동센터 35곳, 다함께돌봄센터 2곳이 임시 휴관한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한 공공 청소년시설 8곳은 3월1일까지, 용인공부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은 이날부터 잠정 휴관한다.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용인시종합사회복지관과 3개구 노인복지관, 구갈‧백암‧모현 다목적복지회관도 무기한 휴관한다. 시는 민간이 운영하는 358곳의 노인복지시설과 9곳의 노인맞춤돌봄기관, 5곳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휴업을 권고했다. 또 3개구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3곳을 전면 휴관하고, 장애인단체 10곳엔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애인 거주시설이나 직업재활시설, 재활치료시설 등엔 수용자들이 외출이나 출근 중 감염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휴관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문화센터, 예절교육관 등 8곳도 24일부터 휴관한다. 용인 시장(시장 백군기)은 “전날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전체로 차단을 강화했다”라며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해 108만 시민 여러분도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대상 행사도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한다. 25일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27일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 등을 취소하고, 3월11일 성인문해학교 합동졸업식은 행사규모를 축소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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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구서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수지구보건소 폐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에서 코로나19의 첫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다. 시에 따르면 시는 23일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 A씨(27세)가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의료원 수원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또 이 환자의 검체를 채취한 수지구보건소를 즉시 폐쇄하고 방역소독했다. A씨는 지난 1월24~27일 대구 본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전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환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이날 진단검사를 했다. 해당 환자는 대구 방문 시 집안에서만 머문 것으로 밝혔을 뿐 구체적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자세한 동선과 추가 접촉자는 역학조사관의 현지조사 후 발표할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지키려고 총력을 기울였는데, 시민들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착잡하다”며 “역학조사관을 통해 자세한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시청3층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 갖고 입장문을 발표하고 추가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하는 백군기 용인시장의 긴급기자회견문 전문이다. ▲백군기용인시장이 23일 오후 5시 30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오늘 우리 시에도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적어도 용인시만은 코로나19의 청정지역으로 지키려고 총력을 기울였는데, 여러분께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착잡하고 송구스럽기 이를 데 없습니다. 확진환자는 수지구 풍덕천동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31번 확진환자와 접촉자로 통보받아 오늘 오전 11시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진단검사를 의뢰했고, 16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이 환자는 지난 1월24일부터 27일까지 본가인 대구를 방문해 집안에만 머물렀다고 하는데, 현재 역학조사관이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동선이 확인되는 대로 시민여러분께 알려 드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만큼이나 저 역시 많이 놀랐습니다. 또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 마음을 가다듬고 이 도전에 맞서야 합니다. 가장 시급한 것은 감염증 확산을 막는 일입니다. 시는 먼저 확진환자의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최단시간 내에 방역소독을 할 것입니다. 또 밀접접촉자 등을 확인해 즉각 격리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는 최대한 신속히 공유할 것입니다. 환자와 같은 동선에 계셨던 분들은 자진해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개학을 연기하고, 휴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108만 용인시민 여러분! 감염병 확산을 막으려면 여러분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단계를 오늘 ‘심각’으로 격상한 데서 잘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할 위험이 아주 큰 상태입니다. 당분간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행사 개최나 참여를 자제하는 등 감염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외출 시 꼭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십시오. 아울러 불가피하게 격리되는 분들께는 적절한 지원을 할 것이니 담당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건강수칙을 지키면서 가족 등 가까운 분들과도 거리를 두고 생활하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특히, 감염병보다 무서운 유언비어에 현혹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용인시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금의 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입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우리 공직자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강도 높은 근무로 힘드시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이 있기에 우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고, 또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만큼 긍지를 갖고 조금 더 힘을 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숱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저력이 있기에, 이번 감염병 또한 극복하고 역사의 한 부분으로 남길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위기를 떨쳐내는 날까지, 한마음 한뜻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20년 2월 23일 용인시장 백 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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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용인시 코로나 확진자 1명 발생[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해 시청사 3층 브리핑룸에서 오후 5시 30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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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급격한 코로나확진자 발생···용인시, 감염병 관내 유입차단 '총력'▲백군기 용인시장은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22일 저녁 8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백군기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서관, 체육시설, 주민자치센터, 경로당 등 공공 다중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결정했다. 시에 따르면 백군기 시장은 이 자리에서“아직까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하다 싶을 정도로 철저히 코로나19 감염병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 기울이라”고 말했다. 전국적으로 확진자들이 급속히 늘고 있어 지역사회로 감염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많은 사람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하려는 것이다. 우선, 시는 24일부터 관내 17개 공공도서관 열람실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도서 대출이나 반납은 할 수 있지만 열람실 사용은 제한하는 것이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등은 자율 운영에 맡긴다. 지난 21일부터 휴관을 결정한 수지 아르피아스포츠센터, 남사스포츠센터, 용인시민체육센터, 용인종합운동장, 용인실내체육관에 이어 옥외 운동장, 게이트볼장, 테니스장 등의 공공체육시설도 단체활동이나 행사 등을 제한한다. 수지구에 이어 처인·기흥구 26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도 프로그램 운영을 잠정 중단하고 관내 852개 경로당도 24일부터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키로 했다. 용인중앙시장 5일장도 오는 25일에는 열지 않기로 했다. 백 시장은 특히 “음성 판정 후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도 검사결과 다시 양성으로 판정되거나 예상치 못한 지역사회 감염이 급증한 만큼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해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진단검사 후 음성으로 판정돼 자가격리 조치된 사람들에게는 시장 명의의 메시지를 발송하고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들에게는 서한문을 발송키로 했다. 격리자들이 소외감이나 우울감을 느끼지 않도록 격려하고 해제 후에도 스스로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하기 위해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4일부터는 모든 경전철, 택시, 버스 등에 손 소독제를 일괄 비치하고 영업 전·후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이건한 용인시의회의장, 유진선·이은경 시의회 의원도 참석했다. 이 의장은 “아직까지 위기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것은 아니지만 감병병의 관내 유입을 막을 수 있도록 시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현재 확인된 관내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입주 건물을 방역했다. 신천지교회 소재 파악을 위해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시청 콜센터(1577-1122)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나 모임 등도 자제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