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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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시▲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실습모습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2일 여성농업인 20여명 대상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과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금일 교육은 실내·외로 진행됐으며 실내교육은 삼척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전사고 사례와 작목별 농업기계 활용기술 등을, 실외교육은 근덕 맹방해변에서 소형트랙터, 관리기, 굴삭기 등 농업기계 작동원리와 운전조작 기술, 포장 실습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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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35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갈등관리 교육[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말까지 35개 읍‧면‧동 통‧리장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갈등관리교육을 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풍덕천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통‧리장 18명을 대상으로 ‘용인시 갈등관리 매뉴얼 및 갈등관리 기초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시민소통관 갈등관리업무 담당자가 행정신뢰도가 높은 갈등 해결 방안 사례를 설명하며 주민과 함께 공공갈등을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정책추진을 위해선 주민참여와 협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주민과의 갈등 방지를 위해 상시 소통하고 지속적인 갈등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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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위한 영덕2동 희망나눔 바자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 영덕2동은 22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코로나 극복을 위한 영덕2동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동에 따르면 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후원받은 물품으로 개최한 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이웃을 돕고자 개최했으며, 모금된 기금은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오현숙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이웃 간 마음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져야 한다고 생각해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바자회로 마련된 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변 이웃들을 도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앞으로도 영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서로 나누는 나눔문화를 확산시켜 함께 행복한 영덕2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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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위한 주간재활 활동 우수작 시상[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한 주간재활 활동(컬러링)의 우수작 10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로 센터 재활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회원 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처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주간재활을 운영한 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참가자 각 가정으로 컬러링북 세트를 발송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출품작 가운데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10명(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1명 등)이 시상자로 결정됐다. 총평회와 시상식은 센터에서 21일 오후 3~5시 진행됐다. ▲대상작품 대상을 수상한 최모씨는 “색을 칠하면서 마음이 치유가 되었고, 센터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수상하니 열심히 그린 보람도 느끼고 자부심도 생기네요”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큰 상황에서 이번 재활프로그램이 회원들의 창의적 활동을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정신재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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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미르스타디움서 육상경기장 2종 공인 추진▲용인미르스타디움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2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의 2종 공인을 2021년 하반기에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비롯해 대규모 공식 경기를 유치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와 관련 시는 보조경기장 건립을 포함해 육상트랙 보수, 육상용 기구 구입등을 위해 총 41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 하반기 공인 승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용인미르스타디움은 축구장(천연잔디), 육상장(8레인), 투척장 1개소, 도약장 2개소 등으로 구성돼있다. 최종 공인 완료 후 2022년 경기도 소년체전 육상경기 선발전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추진하는 등 육상경기장을 활용하고 꿈나무 육상선수 육성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2종 육상경기장 공인 승인이 완료되면 도민체전 뿐만 아니라 전국규모의 육상대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2022년 제68회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시 대표적인 경기시설로 활용되고, 전국 육상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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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동아리 평창공방 따뜻한 나눔 실천▲직장인 동아리 평창공방으로부터 책상1개와 도마 9개를 기증 받았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운영하는 반올림가게는 지난 20일 직장인 동아리 평창공방으로부터 책상1개와 도마 9개를 기증 받았다. 군에 따르면 평창공방(회장 민선기)은 공무원들로 구성된 직장인 동아리로 가구나 도마를 만들어 플리마켓에서 판매하고 수익금과 목재 제품을 기부하자는 취지로 결성됐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플리마켓 운영이 불가능해 단체 기부 1번, 반올림 가게 기부 1번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민선기 동아리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 물품을 처음으로 기부하며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사용하는 분들이 너무 좋아해 주셔서 기부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여 평창군민을 위한 공직업무 뿐만 아니라 나눔의 공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용배 평창읍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주신데 감사하며, 후원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게 쓰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증된 물품은 반올림 가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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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 한가득 ! 온정이 넘치는 마을 활동 전개▲신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20가구 밑반찬 전달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신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홍경표, 진재근)에서는 지난 21일 독거노인 2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가구 위해 월 1회 식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필요한 지역사회활동가로써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훈훈한 정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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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곡읍‘벨 대신 등이 반짝’난청가구 초인등 설치▲포곡읍 초인등 설치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숙)는 관내 청각장애인 10가구에“벨 대신 등이 반짝”초인등을 설치했다. 읍에 따르면“초인등”은 청각장애인 가정 방문 시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사람이 방문했음을 알려주는 비상벨 역할을 할 수 있어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위원들이 설치 가구를 직접 방문해 작동방법을 안내하고 만족도를 조사하며 현장의 소리를 들었다. 이날 초인등을 설치한 청각장애인 어르신은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누가 방문해도 문을 열어주기 어렵고 불안했는데 불빛을 보고 쉽게 알 수 있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협의체 관계자는“초인등의 불빛이 청각장애인 가정과 세상을 연결하는 빛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작지만 공감이 되는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곡읍 관계자는“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협의체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로가 상생하는 사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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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적절한 소화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 저감▲용인소방서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소화기로 자체진화 된 현장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임국빈)는 지난 20일 오후 1시경 처인구 모현읍 소재 공장 앞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해 큰 피해를 막았다. 용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관계자는 공장 앞 공터 복사용지, 목재 등 적재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보이는 것을 발견하고 공장 내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했다.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 진화 시도가 화재의 연소 확대를 막으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소화기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 덕분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화재 발생 시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평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사용법 숙지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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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후원금, 내 삶을 변화시키는 정치참여의 첫걸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회일 이하 기흥구선관위)는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과 깨끗한 정치문화 확립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조성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흥구선관위에 따르면 정치후원금은 정치인에게는 불법정치자금의 유혹을 차단하고, 정치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일반국민에게는 세제혜택 및 정치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정치후원금은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과 특정한 정당‧정치인을 후원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특히 선관위에 기탁하는 기탁금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기탁이 가능하며,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가능하다. 각 개인은 1회 1만원 이상 기탁 가능하고,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부터는 일정한 비율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탁방법은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이용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에 접속해 신용카드 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휴대폰 요금 결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PAYCO) 등으로 기탁하면 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명한 정치자금, 건전한 민주정치 발전에 기여하는 소액다수 정치후원금 기부에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치후원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용인시기흥구선관위(☎031-322-13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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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주민 주도로 마을을 환하게 밝히다[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 원덕읍 노곡리 주민들 스스로 기획, 구상해 완성한 우편함등과 대나무등이 어두웠던 마을을 환한 첫 불을 밝히며 호평을 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2020년 삼척시 일반농산어촌사업 지역역량강화 사업이 노곡리에서 시작됐고 이를 통해 주민이 주도해 기획하는 업사이클링 경관개선 시범사업이 실시되면서 마을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난 19일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노곡 1리 일원에서 ‘2020년 삼척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한양여대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의 주도로 진행된 가운데, 지역개발에 관심 있는 한양여대, 인하대, 서울대 학생들도 참여했으며, 워크숍을 통해 대부분이 고령인 마을 주민들에게 어두운 마을안길은 물론 마을 진입로가 큰 장애요소라는 한 문제점이 공유되면서 마을의 자연자원인 대나무와 폐자원인 밧줄을 활용해 집집마다 있는 우편함을 등으로 만들자는 주민들의 아이디어가 모아졌다. 특히 태양열 및 모션센서로 작동되는 전구 장치를 사용하여 효율성, 지속성 및 편리성을 높여 완성된 우편함등과 대나무등은 이제 밤길 주민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관광객의 주목을 받을 작품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20년 삼척시 일반농산어촌개발 지역역량강화사업은 2019년 삼척시가 지속 발전이 가능한 어촌마을의 미래상을 설정하고 사업 추진 역량을 배양하고자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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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호, 국가균형발전형 도계대학도시 조성 폐광 변신 시동[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및 강원대학교와 함께 도계지역을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캠퍼스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3자 좌담회를 오는 21일 강원대학교 도계 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전국적으로 지방의 인구 및 대학의 학령인구 감소 그리고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그 어느때 보다 지자체와 대학의 소멸 위기감이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국가와 지방이 균형발전차원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균위 김사열 위원장님을 초청해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 김양호 삼척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회생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척시는 그간 도계지역 활성화 및 대학도시로의 연계 지원을 위해 시가지 중심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복합교육연구관 건립 및 평생학습관 건립 등 도계지역 활성화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의 결실을 위해 삼척시가 지역대학과 손잡고 추진하는 도계 대학 캠퍼스 도시는 스마트 복합 헬스케어 도시를 기본 컨셉으로 대학의 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도계를 대학캠퍼스도시로 재생하는 계획으로 향후 2024년까지 지역개발을 위한 정부 투자를 이끌어내는 대학과 지자체의 상생 프로젝트이다. 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에게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주요지역현안사항을 보고하면서 삼척~제천 동서 6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금년 말 발표예정인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중점 추진구간반영 및 예타 면제를 희망하고 원전해제부지의 지역개발 수소도시 건설, 폐광지역 특별법 적용시한 폐지 촉구 등 폐광지역 자생경제 생태계 구축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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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선정[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 이하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도 제2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병원 중심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의료사물인터넷) 기반 스마트병원 모델 개발 및 검증’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피플앤드테크놀로지와 ㈜씨어스테크놀로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4개 부처의 R&D 지원을 통한 글로벌 기업 육성, 미래 의료 선도 그리고 의료복지 구현을 목적으로 하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3년 4개월간 총 21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통합 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격리병동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 ▽IoMT(Internet of Medical Things) 기반 감염 모니터링 시스템의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할 예정이다. 특히,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고밀도 무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웨어러블 생체신호 측정장치, 실시간 위치 추적 시스템(RTLS: Real-Time Location System) 그리고 자이로센서 기반 움직임 측정장치 등 최신 ICT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할 예정이다. 총괄연구책임을 맡은 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박진영 소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사업은 IoMT 개념에 대한 실제 운영 사례가 없는 것에 착안해 의료기관에서 활용 가능한 스마트병원 모델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 솔루션과 인프라를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의료산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은 1차연도 연구 기간인 6개월 동안 병원의 인프라를 고도화해 IoMT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3차 연도에는 세 가지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마지막 4차 연도에는 개발한 모델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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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시 서점협동조합서 장학기금 800만원 기탁▲20일 용인시서점협동조합은 용인시장실에서 장학기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시 서점협동조합 최준용 조합장 등 10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8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시에 따르면 이 기금은 서점조합이 동네서점에서 보고싶은 새 책을 바로 빌려보는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운영하면서 거둔 수익으로 마련한 것이다. 최 조합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용인시서점협동조합이 장학기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며 공공도서관 뿐 아니라 동네서점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독서문화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 기금을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청소년 등에게 장학금을 나눠줄 방침이다. 한편, 관내 11개 서점으로 구성된 시 서점협동조합은 작가 강연회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 상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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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최찬용 10대사장으로 취임▲20일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도시공사 제10대 최찬용 사장이 10월 19일자로 취임했다. 공사에 따르면 최 사장은 20일 일부 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유튜브와 홈페이지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취임인사와 경영방향을 발표했다. 취임사에서 최 사장은 우선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뜻을 밝히고, 110만 용인시민의 미래를 만드는 조직이 되기 위한 경영 방침을 발표했다. 최 사장은 ▲미래사업 전담조직 구성 등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조직 정비 ▲굳건한 재무구조 안정화 달성 ▲시민 맞춤형 사업과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의 신뢰 회복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한 하도급, 소상공인 등과의 동반성장 ▲소통과 배려를 통한 수평적 조직문화 등을 기본 경영 방침으로 내세웠다. 1962년생인 최찬용 사장은 서울 경동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단국대 대학원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을 전공했으며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을 지닌 도시개발 전문가이다. 89년 LH에 입사한 이후 30여 년 간 도시재생사업단, 신도시계획처, 국책사업기획처장 등 요직을 거쳐 고양사업본부장과 지역균형발전처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찬용 사장은 영상 메시지에서“공사가 진정한 용인의 미래를 만드는 핵심이자 믿음직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손을 맞잡고 함게 땀흘리고 호흡하는 경영자가 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일선에서 진두 지휘하는 현장형 리더가 되겠다는 뜻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