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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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 100명 참여해 김치 나눔▲ 동천동 통장협의회 등 참여해 김치 나눔행사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 동천동(권규호)은 20일 통장협의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동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 100명이 참여해 10㎏짜리 85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동은 전달받은 김치를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85가구에 전달했다. 동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김치를 전달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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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용, 딸기 어린이집서 김치 300㎏ 기탁▲보라동 딸기어린이집 김치 300kg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기흥구 보라동(동장 최은용)은 20일 관내 딸기 어린이집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10kg짜리 김치 30상자를 기탁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김치는 어린이집 교사와 학부모들이 직접 담갔다. 동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전했다. 어린이집 최미영 원장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동 관계자는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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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드라이브 스루 장터서 김장김치 판매 지원▲김장직거래 한마당 격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20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에서 김장김치 판매를 지원하며 구입에 나선 시민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뿐 아니라 시민들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를 간편하게 구매하도록 돕기 위한 이날 행사에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김장김치와 생배추 등 3500만원 어치의 농산물이 모두 팔렸다. 이날 백 시장은 농업인단체 관계자 등 50여명과 절임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담그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행사 후 참가자들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직접 만든 김장김치 400박스(10kg)를 백 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이 자리에서 남사오이협의회와 생활폐기물처리업체 6곳도 각각 1000만원과 14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품을 읍‧면‧동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나눠줄 방침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위기로 판로가 막힌 농가의 소득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감염병 걱정없는 드라이브 스루 장터를 연 것”이라며 “시민들이 신선한 로컬푸드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도록 참신한 방식의 직거래장터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일 마북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격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백 시장은 기흥구 마북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동 부녀회를 비롯한 주민단체, KCC중앙연구소 등 관계자 40여명의 참가자들은 정성껏 담은 김장김치 150박스(10KG)를 저소득가정 50가구와 경로당, 복지사각지대 이웃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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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1월30일까지 연장▲용인시청 전경 (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한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 시에 따르면 긴급생계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및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다른 피해 지원 프로그램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정부가 지급하고 있다. 지급 금액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이상 100만원이다. 기준 충족 및 타 지원제도 수급 여부를 확인해 지원 여부를 결정한 후 12월 중 신청한 계좌에 현금으로 1회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세대주를 비롯한 가구원과 대리인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의 대상자를 좀 더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청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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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0명 참여해 김치 나눔▲풍덕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50명 참여해 김치 나눔행사를 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수지구 풍덕천1동(동장 윤재순)은 20일 주민자치위원회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행사를 했다. 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주민 50명이 참여해 10㎏짜리 100 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강판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돕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동은 전달받은 김치를 관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00가구에 비대면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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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주민자치위원 50명 대상 역량강화교육▲지난 19일 처인구 주민자치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9일 포곡읍 대웅경영개발원에서 11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자치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구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구는 주민자치 활성화에 이바지한 포곡읍 주민자치위원회 신정이 회원 등 3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강의는 우리동네연구소 오병철 이사장이 주민자치 활성화 사례를 소개하고 용인시 주민자치회의 필요성과 이해를 돕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박정귀 처인구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많이 위축된 이러한 시기에 각 읍면동 위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 뜻깊다”며 “새롭게 도입되는 주민자치회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의 기능을 강화하고 자치위원들을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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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올해 자전거보험 185명 1억2500만원 혜택▲자전거보험 안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올해 1월부터 10월말까지 185명의 시민이 자전거보험을 통해 1억2500여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에 따르면 자전거보험에 가입한 지난 2016년 이후 760명이 7억7100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았다. 용인시민 임 모씨는 지난 2019년 5월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자전거사고로 골절을 입어 12주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임씨는 척추 손상을 입고 30% 장애 진단을 받아 용인시 자전거보험에서 405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민 이 모씨는 지난 2019년 10월 처인구 김량장동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 차량과 충돌하여 사망했다. 이 모씨의 자녀들은 용인시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험금을 신청해 1350만원을 지급 받았다. 시는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한 사고나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 시민들이 최소한이나마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나 등록 외국인이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내년 3월10일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자전거사고 사망하거나 사고로 3~100%의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최고 1000만원, 4주이상의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6만원~48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4주 이상의 진단과 6일 이상 입원한 경우엔 입원위로금 15만원이 지급된다. 사고가 나면 DB손해보험(주) 콜센터(1899-7751)로 사고접수 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해가 있을 때는 장해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까지 자전거보험이 있다는 사실을 몰라 사고를 당해도 보장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안전사고에 최소한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가입한 보험이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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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세대구분형 공동주택’활성화 방안 추진▲세대구분형 공동주택 안내 홍보문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최근 용인시 기흥구에 직장을 얻은 한(28세)씨는 집을 구하기 위해 1주일째 발품을 팔고 있다. 턱없이 높은 전・월세 값에 놀랐지만 그 마저도 매물이 없는 탓에 집을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 따기다. 한 씨는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 40만원 짜리 내 방 갖기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고 하소연한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58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김(74세)씨 부부는 최근 아들 내외를 출가시켰다.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두 내외가 큰 집에서 지내다 보니 관리비 등의 비용이 부담스럽고 아들 내외가 쓰던 방을 세 놓자니 사생활 문제 등이 걱정스럽다.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지난 19일 도심의 전・월세난을 해소하고 노령 인구의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관내 중・대형 아파트를 대상으로 ‘세대구분형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은 기존 아파트 등의 주택 내부 공간을 나눠 2세대로 구분해 세대별로 생활이 가능토록 한 주거공간을 말한다. 구분한 공간은 주방, 화장실을 별도로 두어야 하고 현관문도 따로 있어야 한다. 다만, 구분공간에 대한 별도 소유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처럼 기존 공동주택의 세대구분형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근거를 담은 주택법 개정안이 지난 2019년 2월부터 시행됐다. 세대구분형 공동주택은 1인 가구의 경우 최소 주거면적이 14㎡이상이면서 단지 전체 세대수의 10분의 1미만이거나 해당 동 세대수의 3분의 1미만으로 설치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관내 아파트 단지는 25만102가구로 이 가운데 세대구분형 설치가 가능한 40~70평형 사이의 중・대형 단지는 1만902가구다. 수지구가 5569세대로 가장 많고 기흥구가 4850세대, 처인구가 가장 적은 483세대로 조사됐다. 현재 관내 4개 단지의 14세대가 이미 세대구분형으로 구조를 변경해 세를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면적에 따라 보증금 2천만원에 월세는 80~90만선이다. 시는 이 같은 제도를 활용하면 단시간 내 도심에 부족한 소형주택을 공급해 전월세난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대형 아파트를 가진 노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관내 중・대형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홍보문을 제작・배포하고 시행 초기 단계에서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운영 지침 마련을 위해 공통업무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새로 마련한 업무가이드라인에는 공동주택 설치에 필요한 행절 절차와 구비서류 등을 비롯해 설치 기준, 구조・소방안전, 계랑기 분리, 주차 관리 등의 세부 내용을 담았다. 시 관계자는 “이 같은 제도가 활성화 돼 도심 전월세 난을 해소하는 주거안정 방안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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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기흥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로··훈훈[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19일 신갈동과 영덕1동 민간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신갈동에선 통장협의회 등 8개 단체 회원 40명이 김장김치 10㎏짜리 500상자를 담그고, 나눔 도시락 100인분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회원들과 함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김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생활이 어려운 500가구에 전달했다. 김학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모두가 주변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같은 날 영덕1동에서는 흥덕 IT밸리센터 내 기업 대표들의 모임인 클럽IT밸리가 홀로 어르신 등 소외 계층을 돕고 싶다며 10㎏짜리 김치 20상자를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위해 김치를 기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사각지대 없는 복지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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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보건소, 초등 돌봄 아동 대상으로 버섯 키우기 키트 배부▲버섯 키우기 키트와 느타리버섯 모습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오는 23~24일 양일간 어린이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건강한 돌봄 놀이터’에 참여하고 있는 약 125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버섯 키우기’키트를 배부한다. 보건소에 따를면 이번 ‘버섯 키우기’키트 배부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비대면 교육 및 체험활동을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버섯 키우기’프로그램은 영양교육자료와 버섯재배 키트가 제공되며, 튼튼 건강상 수여식에서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채소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건강 식재료 키우기로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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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취약계층 아동 위한 무상 학습 공간 제공 협약▲드림스타트 처인구 네트워크센터 지정 업무 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18일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대표 손정선)과 ‘드림스타트 처인구 네트워크센터 지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정부의 대표적 아동복지사업으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매년 약 50여개의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은 교육장, 상담실, 독서카페, 목공실 등 산하 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양 기관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그동안 처인구 일부 지역의 아이들은 교통 여건 등 접근성 문제로 센터의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이번 협약으로 학습 기회와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이 처인구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며 “충분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숲이 있는 도시농부 협동조합은 농업 관련 5개 사업체가 모여 협동조합을 구성, 목공·식물·공예·관광두레 등 자연을 주제로 한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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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도의원 간담회서 내년 지역현안 논의▲1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내년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기흥구(구청장 이정표)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 도의원과 내년 지역 현안사항을 논의하고 도비 확보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정표 기흥구청장을 비롯해 진용복 경기도 의회 부의장, 남종섭 도의원, 김중식 도의원, 고찬석 도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구는 도의원들에게 신수로 도로환경 개선공사 등 도비(특별조정교부금) 요청 사업에 대한 협조를 구하고 지역 현안사항을 설명했다. 또 기흥1교 재포장공사 등 도비 확보가 시급한 5개 사업 및 국도비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내년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의원들이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했다. 진용복 의원은 “기흥구의 다양한 현안을 원활히 해결해 나가도록 적극 협조하여 도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도의원들에 감사하며 도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더욱 살기 좋은 기흥구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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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 문화 정착 업무 협약▲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문화 위한 업무협약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9일 공유형 전동킥보드 대여 서비스 업체 5곳과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전동킥보드가 새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지만 구체적인 세부 법령이나 지침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안이 컸다. 이에 시는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도내 최초로 보험 가입 의무 등을 포함한 매뉴얼을 선제적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이날 업무 협약에는 관내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바이크(지쿠터), 매스아시아(알파카), 피유엠피(씽씽), 플라잉(플라워로드), 올롤로(킥고잉) 등 5개 업체 대표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자전거도로 등의 기반시설 확충 및 정비 등 안전한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이들 업체는 이용자들이 관련 법령과 지침 등의 제반규정을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이들 5개 업체와 소통 창구를 마련해 안전 및 주차대책 등 다각적인 개선방안을 협의해 시 상황에 맞는 ‘용인시 공유 개인형 교통수단 주차 가이드라인’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이번 협약엔 보험 가입 및 기기 반납 시 사진 촬영 의무화, 자체 고객센터 운영 등의 강화된 관리 방안 등이 포함됐다. 백군기 시장은 “전동킥보드 등의 개인형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행자와 운전자, 전동킥보드 이용자 모두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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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와이페이 골목상권 살리는데 제 몫 했다[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올해 지역화폐 용인와이페이는 43만장이 발급돼 1626억원의 일반‧정책자금이 충전, 94%인 1538억원이 지역 내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19일 용인와이페이가 코로나19 위기로 매출에 직격타를 입은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소상공인을 살리는 데 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화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충전한 일반발행 방식과 정부나 시‧도가 사용자 카드로 지급하는 정책발행 방식으로 나뉜다. 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용인와이페이에 충전된 금액은 일반발행액 909억여원 비롯해 각종 정책자금으로 지급된 정책발행액 716억여원으로 조사됐다. 주요 정책자금으로는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과 고령운전자 면허증 자진반납 지원금, 택시운수종사자 긴급 생활안정자금 등이 지급됐다. 이 가운데 실제 사용된 금액은 일반발행액과 정책발행액이 각각 805억여원, 732억여원으로 충전 대비 94%의 금액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쓰였다. 이는 전년대비 약 10배 많은 사용액으로 지난해엔 카드 4만매에 207억원이 충전, 76.8%에 달하는 159억원이 관내에서 쓰였다. 월별로는 지난 4월 신규 가입자가 급증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와 시‧도가 각각 지급한 94억원의 긴급재난지원금과 422억원의 재난기본소득의 효과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경기도가 지난 9월부터 지역화폐 20만원을 충전한 사용자에게 3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9~10월 카드발급 수가 2배로, 충전액(일반발행)도 312억원으로 늘어났다. 용인와이페이가 주로 사용된 곳은 일반음식점(489억원, 32%)과 슈퍼‧편의점 등 유통업체(196억원, 13%) 등으로 나타나 시민들이 생활밀착형 소비에 지역화폐를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 사용 연령층은 40~50대가 외식‧식료품 구입 등으로 가장 많았고 청년기본소득 등 정책수당을 지급받는 청년들의 소비도 큰 폭으로 나타났다. 이와 별개로 용인시정연구원도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0년 8월까지 용인시민의 BC카드와 BC카드망을 이용해 사용된 용인와이페이 이용실적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지난 4~8월 관내 소상공 점포에서 1817억원(월평균 약 363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화폐는 코로나19 위기로 더 어려워진 소상공인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지해주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지역화폐를 꾸준히 사용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13.55억원을 투입, 일반발행 규모인 1135억원 달성을 목표로 지역화폐 활성화에 주력하는 한편 내년에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편, 경기도의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사업이 이달 17일까지에서 12월17일까지로 연장된다. 지급 조건도 종전 20만원 이상 소비자에게 3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주는 방식 뿐 아니라 지난12일 이후 1회 20만원 이상을 충전한 생애 첫 이용자에게 사용여부와 무관하게 지원금 3만원을 주는 방식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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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인구 모현읍, 농업경영인회서 직접 수확한 쌀 500㎏ 기탁▲지난 18일 처인구 모현읍 농업경영인회서 직접 수확한 쌀 500kg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교저널 경기.용인/안준희 기자]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읍장 황형태)은 지난 18일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 모현읍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관내에서 수확한 쌀 10㎏짜리 50포를 기탁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기탁된 쌀은 회원 20여명이 직접 농사지어 수확한 것이다. 심응화 회장은 “어려운 분들이 많은 시기에 작은 정성이 모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고 했다. 읍 관계자는 “10년 간 쌀을 기부해 주신 한국농업경영인 모현읍회에 감사드리고, 쌀은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