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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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재 안전의 관심과 의식이 배푼 따듯한 선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5일 소회의실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6명에게 ‘민간인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 8일 11시52분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 소재 목암연구소앞 삼거리 부근을 지나던 1톤 화물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한 6명은 근무하던 회사(GC녹십자)에 비치돼있는 소화기로 주저함 없이 달려가 운전자의 상태를 살피고 연소 중인 적재물에 소화기 13개를 사용해 화재의 확산을 저지하며 큰 재산상 피해를 막은 공적을 인정받았다. 화재로 인해 화물차 적재물은 물론 차량이 전소될 뻔했으며 7차선 도로상에서 발생한 화재이기에 2차 사고의 우려도 있었으나 이들의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적재물 일부의 재산 피해로 막을 수 있었다. 이날 수여식에선 당시 화재진압 활동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GC녹십자의 이재명, 김우현, 신희환, 천경범, 에스텍시스템 보안담당 정인성, 황재웅 이상 6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으로 소화기를 수여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수상자 여섯 분의 화재 안전 의식과 헌신의 노력이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용기 있는 행동에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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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3월 25일 4층 대강당에서 ‘202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상 증례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개원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소화기내과 이세준 교수와 서울새로운내과 이동훈 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헬리코박터 진단과 치료 – 증례 중심으로(김연지 교수) ▲개원의를 위한 염증성장질환의 진단과 치료(현혜경 교수) 등 상하부위장관을 주제로 2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소화기내과 김자경 교수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문병수 교수가 좌장을 맡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췌장낭성종양의 추적관찰과 치료(박지훈 교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진단과 치료(임태섭 교수) ▲특정 상황에서의 DAA를 이용한 만성 C형간염의 치료(전혜연 교수) 등 간담췌 분야를 다루는 다양한 강좌가 이어진다. 두 세션 사이에는 특별한 강의도 마련됐다. 리즈웰 제작사 강진선 대표가 ‘이제는 의사도 본인 어필 시대’를 주제로 참석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기간은 2023년 3월 22일까지이며, 용인세브란스병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와 내과 분과전문의 평점 4점이 각각 부여된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는 용인시 최초로 식도 이완 불능증 환자에 경구 내시경 근 절개술(POEM)에 성공한 바 있으며, 최근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 500례를 달성하는 등 경기 남부권 최고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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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영상으로 ‘용인중앙시장 화재대응비법’ 전수한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전통시장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용인중앙시장 도상훈련 영상(고수에게 배우는 용인중앙시장 화재대응비법)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기존의 전통시장 도상훈련은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해 훈련 참석자들이 한 장소에 모여 발표자가 대상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를 받았으나, 용인중앙시장 도상훈련이 영상으로 제작돼 언제라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정보전달만 하는 지루한 훈련방식을 탈피하고, 소방서 선‧후배가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해 선배가 후배에게 소방활동자료조사와 화재대응비법을 알려주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소방공무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용인중앙시장 화재대응비법에는 ▲전통시장 화재사례 및 특성 ▲용인중앙시장 소방시설 현황 ▲출동로 및 차량부서 ▲선착대 역할 및 연소저지선 구축 등 전통시장 화재대응 진압대책으로 구성돼 있다. 서승현 서장은 “전통시장은 건물이 오래되어 화재에 취약하고, 상가가 붙어있어 평소 얼마나 화재 훈련을 하느냐에 따라 피해규모가 달라진다. 용인소방서는 모든 직원이 영상으로 보다 쉽게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실전 같은 현장훈련으로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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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연구팀, ‘스너프박스 접근법’ 사용 약물 국제적 표준 제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 심장내과 연구팀이 최소절개 심장혈관 시술인 ‘스너프박스 접근법’에 사용하는 약물의 국제적 표준을 제시했다. 병원에 따르면 심장내과 이오현, 노지웅, 김용철, 조덕규 교수와 심장혈관센터 장대석, 조재이 방사선사의 공동 연구로 밝힌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카디오바스큘러 메디신(Frontiers in Cardiovascular Medicine, IF 5.848)’에 최근 게재됐다.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손등 부위 동맥을 통해 심장으로 접근해 심장혈관 검사 및 시술을 시행하는 최신 시술법이다. 최소절개 접근법으로도 불리는 이 접근법은 기존의 손목동맥을 통한 접근법에 비해 시술 후 손목 움직임이 자유롭고 손목 혈관 폐색이 거의 없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 직경이 작은 손등 혈관을 통해 이뤄져야 해 혈관 수축이 더 잘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지만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연구는 전무했다. 연구팀은 2020년 6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스너프박스 접근법으로 심장혈관 검사 및 시술을 시행 받은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손목동맥의 수축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의 효과를 분석했다. 혈관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 단독 용액과 니트로글리세린-베라파밀 혼합 용액을 각각 200명씩 무작위 배정해 주입한 결과, 혼합 용액을 주입한 경우에는 단독 용액을 주입하는 경우와 비교해 유의미한 혈관 확장 효과는 없고, 이완기 혈압만 더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스너프박스 접근법 시행 시 니트로글리세린 단독 용액의 주입만으로 혈관 수축을 예방하기에 충분히 효과적이고 안전하다는 의미이다. ▲ (상단) 손등 부위 동맥을 통한 스너프박스 접근법(최소절개 접근법)의 모식도, (하단) 니트로글리세린 단독 용액 주입 그룹(NTG group)과 비교해 니트로글리세린-베라파일 혼합 용액 주입 그룹(Cocktail group)에서 최대 이완기 혈압이 평균적으로 더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오현 교수는 “스너프박스 접근법은 기존의 손목 부위 동맥 접근법과 비교해 직경이 작은 혈관을 통해 이뤄져 혈관 수축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제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그간 이에 대한 연구가 전무했던 상황에 국제적 표준을 제시하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김용철 교수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너프박스 접근법 검사, 시술, 연구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그간 스너프박스 접근법의 국제적 표준진료지침을 제시하는 연구를 지속 발표해 왔듯이 앞으로도 꾸준히 관련 연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응급 심장혈관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5명의 심장내과 중재술 교수진이 1년 365일 24시간 관상동맥 조영술을 30분 내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여러 위험한 질환이 동반된 고위험 환자에 대한 최신 진료지침과 전문 지식을 갖춰 최상의 시술 결과를 보임은 물론이고 더욱 안전한 시술 및 약물치료를 시행하기 위한 연구에도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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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23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일부터 2주간 소방공무원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직무별 전술 능력을 배양하고자 2023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며, 이번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용인소방서 현장출동대원 424명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구조, 구급, 운전 4개 분야에서 팀 전술과 개인 전술 과목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화재진압대원은 소방차량 내 정확한 개인보호장비 착용부터 신속히 호스를 연장해 목표지점을 향한 방수 ▲구조대원은 사다리를 이용한 들것 인명구조와 수중 인명구조 장비 착용 및 점검 ▲구급대원은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방법과 영·유아에 대한 대상별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시행 ▲운전요원은 총 7종의 소방차량 중 담당 차량에 대한 운용 조작과 점검에 대해 평가에 임한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반복·숙달된 소방전술 역량은 소방관 자신은 물론이고 동료 대원 그리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다”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서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재난 등의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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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을 위한 발걸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 591명을 대상으로 직장교육 훈련 및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소방청은 주간 3시간 야간 2시간으로 고정된 훈련시스템이 비상출동을 하는 소방서 근무환경에 맞지 않아 연간총량제로 탄력적으로 바꿔 운용하고 관서장의 책임하에 자율적으로 시행하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직장교육 훈련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음주운전 근절 결의와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를 시작으로 재난현장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전 직원 보건안전관리 교육 등 직원의 안전에 대한 교육훈련으로 이뤄졌다. 또한 외부강사 김새별 클래스픽(교육전문) 대표를 초빙해 폭력 예방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네 가지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고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자”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소방조직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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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오늘의 행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다보스병원 관계자와 응급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다보스병원 김우주 응급의료센터장과 용인소방서 구급대장 등 실무자, 응급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까지 총 16명이 참석했으며, 민·관(지역응급의료기관·소방서)의 유기적인 응급의료 협력 및 강화를 통해 시민에게 고품질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발판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지역 응급의료체계 업무 협력 및 개선사항 논의 ▲응급환자 적극 수용 방안 논의 ▲다수사상자 발생 시 소방서와 병원 간 역할 논의 ▲응급환자 이송 및 병원전 단계의 역할 강화 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응급의료체계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소방과 병원 관계자들이 간담회로 갖은 시간이 응급의료체계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상호간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보스병원은 2019년부터 용인특례시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지난 1월 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1단계 해제됨에 따라 오늘 2일부터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노마스크’ 신학기가 시작되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긴장과 경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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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경기도의원 초청 소방 정책간담회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3일 용인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을 초청해 소방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과 전자영 의원, 국민의힘 지미연 의원, 이영희 의원, 정하용 의원, 김선희 의원, 강웅철 의원, 이성호 의원과 소방서장, 각 과·단장,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총 27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2년 업무성과와 2023년 업무 현안 및 특수시책 소개 ▲소방정책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지역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대책 강구 등이다. 용인소방서는 2022년 기준 경기도에서 구급·구조 출동 건수 각 1위, 화재 출동 건수는 4위를 기록하며,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수 1,852명으로 경기도 평균 1.6배, 전국 평균 2.3배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프라 개발 및 인구 유입으로 심화되는 소방서비스의 열세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한층 더 강화된 안전 서비스 제공을 바라는 시민의 눈높이에 상응하기 위하여 현재의 용인소방서 단일 체제를 2개로 분산함으로써 소방력 보강 안 건을 도의원들과 소방 관계자 간에 공감대 형성 및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과 소방정책 등 복지서비스를 최우선주제로 업무 현안 및 추진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관계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의원과 소방서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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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화재조사관 직무교육’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지난 22일 경기도 중부권역 소방서의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화재조사 품질향상 및 조사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화재조사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서에 따르면 서는 중부권역 화재조사관 중에서도 중심 거점소방서로 각 소방 관할(용인, 수원, 수원남부, 이천, 안성, 의왕)의 광역 화재조사업무와 직무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화재조사를 위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역량 강화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화재조사관 직무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화재조사관 직무교육’은 용인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5명의 지역별 화재조사관을 대상으로 ▲화재조사 운영 계획 ▲중부권역 광역·자체조사 업무 공유 ▲화재 원인미상 저감대책 강구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화재의 원인을 분명히 밝히고 과학적으로 증명해야 향후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대사회의 기술이 발전하면서 복잡하고 다양한 화재 현장에 투입돼 활동하는 화재조사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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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동,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손길 이어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 동천동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시립동천자이2차어린이집 원생들이 바자회와 모금활동 등으로 모은 성금 44만4690원을 동에 기탁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배우고, 이를 통해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6일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화심)가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돕고싶다며 성금 59만4000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지난해 위원들이 손수 텃밭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이다. 지난 8일에도 폰뎀킨트 몬테소리 원생과 관계자들이 동을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112만9580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준 지역주민들께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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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소방안전패트롤로 용인특례시의 불법행위 원천봉쇄[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는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인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3대 불법행위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단속 등 화재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소방안전패트롤 불시 단속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2년 용인 소방안전패트롤 실적으로는 2개반 4명을 운영해 방화시설 훼손 112건, 소방시설 차단 29건, 내부구조 변경으로 인한 방화구획 훼손 2건 등 불량사항 총 143건과 현지시정 112건을 처리했다. 2023년에는 ▲ 위험물 저장·취급 위반행위 단속 ▲ 폐기물시설 화재안전 불시 단속 및 지도 ▲ 다중이용시설(요양원·유흥업소 등) 피난 방화시설 위법행위 단속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특례시의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무관용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며 관계인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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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용인특례시의 안전을 책임진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대형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긴급구조통제단 임무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기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직원의 긴급구조통제단 임무를 적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가상의 물류창고 화재 상황을 선정하고, 훈련 메시지를 부여해 재난현장의 초기 현장대응 및 재난이 확대됨에 따른 각 팀별 임무를 적정하게 수행하기 위한 실전과 같은 훈련이었다. 또한 재난안전관리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긴급구조통제단 조직의 개편 개정 설명회를 병행 실시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훈련할 때의 땀 한방울은, 실전에서의 피 한방울이며 재난사고 현장에서의 긴급구조통제단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어떠한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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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2023년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2023년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 11일 포곡읍 금어리 소재 사회적 약자 및 화재안전 취약대상에 속하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최근 경기도 내에서 컨테이너 숙소를 사용하던 외국인 근로자가 화재로 인해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The 안전한 일터에서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한 실천과제의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 숙소 787개소에 대해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 추진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3월까지 순차적으로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최근 외국인 근로자 숙소 화재 사례 전파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주택용 화재경보기) 의무 설치 리플릿 전달 및 독려 ▲ 불필요 전원 차단 등 숙소 내부 지도 점검 ▲ 소화기 사용법 및 인명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2023년 외국인 근로자 숙소에 대한 안전컨설팅과 재난취약계층에게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무료 설치를 시작으로 용인특례시의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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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용인서부경찰서, 현장 대응 업무 공조 한 생명 구해[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소방·경찰 간 현장 대응 업무 공조로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해내 추운 겨울날 우리의 마음을 따듯하게 했다. 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0시경 수지구 상현동 소재 치과에서 진료 중인 의사 심O(80대)씨가 정신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보호자(자녀)와 환자가 바닥에 쓰러진 의사를 흔들어 깨우려 해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아 급히 119종합상황실에 신고했고, 경기도119종합상황실에서 해당 신고를 접수해 용인소방서 수지구급차가 출동하고 마침 인근에 있던 용인서부경찰서 상현지구대 소속 경찰차가 출동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았다. 경찰관과 구급대원은 상황을 인계받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과 10여 분간의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끝에 의사의 심장박동과 호흡이 돌아오고 의식을 회복했다.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전문 의료진에게 인계하고 돌아와 다시 다음 출동을 준비했다. ※용인소방서 제2구급대 수지119안전센터 소방장이왕섭/소방교김세훈, 안민주/소방사전귀백/대체인력 조성진 ※용인서부경찰서 상현지구대 경감 안중현/경사 정치곤 최근 안타까운 소식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가운데, 용인소방서에서는 상설 심폐소생술(CPR) 교육장을 운영해 시민이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소방과 경찰의 협업은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시민 안전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소방과 경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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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 확장 개소식 개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은경)이 지난 9일 병원 2층에서 심장혈관센터 확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확장 개소를 통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인 다양한 심장질환에 대해 지연 없는 검사와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확장 개소식에는 김은경 병원장과, 최동훈 전 병원장, 조덕규 심장혈관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365평 규모의 확장 및 재배치 공사를 마치고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심장초음파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기존 7실에서 13실로 규모를 확대하며 심초음파 검사 장비 5대가 추가 배치됐다. 또한, 2개의 심전도실에서 수행하던 여러 검사는 확장 및 이동한 기능검사실에서 분산 운영하며 신규 검사를 도입함과 동시에 과밀화를 해소했다. 기존 공간 내에 진료실을 추가 확보하고 심장재활치료실을 확장하는 등 공간 재배치도 함께 이루어졌다. 특히, 심장재활치료실의 확장으로 심장 관련 수술 및 시술을 시행한 모든 환자에게 심장재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조덕규 센터장은 “심장초음파 검사 건수의 지속적인 증가, 기존 공간의 부족, 심장초음파 검사 급여화로 인한 수요 증가로 센터 확장의 필요성이 증대됐다”며 “확장된 심장혈관센터는 월간 2,200건 이상의 심초음파 검사를 목표로 5년 내 전국 초일류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센터는 기다리지 않는 검사실, 24시간 준비된 신속한 응급 시술이라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당일 검사·처방을 포함해 진단부터 치료, 심장재활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어떠한 응급 상황에도 15분 이내로 시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또한, 매주 관련과 전문의가 모여 최신 지견과 최선의 치료 방법을 논의하는 다학제 시스템, 심장질환 재발률 감소를 위한 심장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