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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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하반기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 모집▲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중국시장 판로 개척과 시장 동향 파악을 위해 ‘2017 하반기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7 하반기 중국 종합 무역사절단’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중국 연태(烟台) 및 항주(杭州)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과 현지 바이어간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도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종합 무역사절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내달 4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도는 KOTRA의 시장성평가를 토대로 국제인증 보유 현황 등 신청업체의 수출잠재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참가기업 1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고용창출우수 기업에는 가점을 부여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상담장 임차료, 바이어 발굴비, 통역료 50%, 편도항공료(1사1인) 등을 지원한다. 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중국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의 눈높이에 맞는 도내 우수 물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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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대구시, 자유한국당과 국비확보 힘 모아▲ 18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체 예산정책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18일 서울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체’와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지역 발전과 대구·경북 내 정치력 복원을 위해 이날 공식 출범했으며,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20명과 당협위원장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경북발전협의회 회원 전체가 참여했다. 홍준표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 이현재 정책위의장 등 당 핵심인사들도 참석해 지역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을 증명했다. 홍준표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그간 TK(대구·경북) 지역이 국가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줬음에도 불구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며 “지역의 상처 난 자존심 회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최고위원은 “지난 대선 때 사무총장을 하면서 자유한국당은 대구·경북의 지원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과 대구·경북에서 당에 내리사랑과 무한한 사랑을 줬었지만, 잘못하면 그런 내리사랑도 끊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식이 자라서 부모에게 잘 하듯이 이제는 대구·경북을 위해 당이 무언가 해야 한다. 대구·경북의 예산, 현안 이런 문제들은 국회의원과 지역의 단체장, 지역 의원들이 힘을 합쳐서 지원해야 한다”면서 “지금 나설 때라고 생각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참석자들은 새 정부 출범이후 SOC 등 지역 핵심 프로젝트들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층 강화된 팀워크를 바탕으로 당면한 2018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과제 해결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경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제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사업과 4차 산업혁명 선도적 대응 프로젝트,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 등 핵심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당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2018년도 국비사업과 관련해서는 광역 SOC 구축, 미래창조형 과학산업 인프라구축, 문화융성 기반조성, 환경·농림·산림 경제기반 육성, 동해안 개발 및 영토수호 강화 등 5개 분야 총 44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SOC의 경우 포항∼영덕 고속도로와 동해 중·남부선 철도 등 계속사업과 보령∼울진 간 고속화도로, KTX 구미역 연결 등 신규 사업에 대해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와 미래 성장엔진 확충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탄소성형 첨단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방사광 가속기 공동이용연구 지원 사업 등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문화 분야에서는 그간 추진해온 3대 문화권사업의 조속한 구체화와 신라왕궁(월성) 복원사업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국립문화재수리용 목재건조장 건립, 세계유산 하회마을 방문객센터 건립 등의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당력을 모아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환경·농업·산림 분야에 대해서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온 국가 산채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구미시 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 등의 계속사업과 최근 치매 치유와 농촌 공동체 회복, 청년 실업에 대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돌봄치유농장 조성사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동해안 개발과 영토수호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울릉공항 건설,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국립 지진방재연구원 설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대구시는 주요현안으로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건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육성, 대구 산업선 철도 건설 등 지역 대선 공약과 한국뇌연구원 2단계 건립, 국가심장센터 건립,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등 2018년 주요 국비사업을 건의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대구경북발전협의회가 흐트러졌던 에너지를 하나로 모으고, 지역 발전에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첨병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당면한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에 힘을 모아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이 조기에 구체화되고, 신규 사업들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지역의 현안과 지역의 미래를 열어나갈 과제들에 대해 대구 따로 경북 따로 아니라, 대구·경북을 똘똘 뭉쳐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정치권과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협의회 개최를 정례화하고 원자력발전과 대구통합공항 등 지역핵심사항 처리를 위한 정책TF팀을 구성해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054-880-211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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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경북도민 8.7명 중 1명 119신고▲ 경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광교저널] 올해 상반기 경북도민 8.7명 중 1명이 119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최근 119신고접수 처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119신고는 31만6842건(긴급신고 13만3373건, 비 긴급신고 18만3469건), 하루 평균 1751건을 접수·처리했다고 밝혔다. 긴급신고의 경우 구급신고가 6만8188건(51.1%)으로 가장 많았고, 생활안전신고 25.7%, 화재신고 13.2%, 구조신고 10.0% 순이었다. 비긴급신고의 경우는 안내와 민원이 8만6655건(47.2%)으로 가장 많았고, 무응답 29.1%, 기타 22.9%, 유관기관 이첩 0.7% 순이었으며, 장난전화고 28건(0.1%)이 있었다.올 상반기 119신고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만8021건(9.7%) 증가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증가(4.9%), 가뭄과 AI 방역에 따른 급수 지원 증가(229.9%) 때문인 것으로 보고있다. 또 119신고접수부터 출동 지령까지 소요 시간은 지난해 상반기 75.6초보다 10여초가 단축된 65.3초로 황금시간 확보와 신속한 재난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우재봉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재난 황금시간 확보는 119신고로부터 시작된다”며 “신속한 119신고 접수·처리가 ‘안전한 경북, 행복한 민생’의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119신고 시스템 기능 개선, 맞춤형 상황매뉴얼 작성, 직원 상황처리 심화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054-880-641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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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인도네시아에 급속수처리시설 준공▲ 급속수처리시설 준공식 [광교저널] 경북 경주시가 자체 개발한 급속수처리시설이 인도네시아에 설치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자카르타 정수장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바수키 하디물조노 인니 주택공공부장관, 자롯 샤이풀 히다얏 자카르타 주지사, 피르다우스 알리 인니 수질협회 회장 등 정부 및 자카르타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속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환경기술 국제공동 현지 사업화’에 선정돼 자카르타에 일일 150톤의 음용수 공급용 급속수처리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5000여명의 현지 주민은 매일 30리터씩 안전한 물을 쓸 수 있게 됐다. 급속수처리기술은 경주시가 5년간의 투자로 자체 개발한 수처리 시스템이다. 오염물질을 버블 코팅기술로 급속 분리한 후 오존처리를 통한 깨끗한 물을 최종 생산한다.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역에는 상수처리 분야로 제작돼 음용수 공급이 가능하다. 도서지역과 밀림지역이 많은 인도네시아 특성에 적합한 이동식 컨테이너와 차량으로 제작이 가능해 현지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한국 수처리기업인 ㈜엠비티, 인도네시아 급속수처리장치의 운영을 맡은 현지 테크니콘과 함께 본격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정부관계자도 기술이 인도네시아 전역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와 시는 오는 9월 전 세계 물 관련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KIWW) 2017 및 제1회 아시아 국제물주간(AIWW)’ 행사에서 급속수처리기술을 지구촌 물 문제의 혁신적 해결책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인도네시아 뿐 만 아니라 물 부족을 겪고 있는 세계 곳곳에 깨끗한 식수가 공급되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 물산업과(054-880-356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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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 실시▲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 교육 (예취기, 관리기) [광교저널]통영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017년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 맞춤형농업기계 보조사업 대상자 및 읍면동 교육신청 대상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종별 이론교육 후 실습포장에서 농민들이 직접 농기계를 작동해 주행하는 현장 실습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성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영농의 기계화가 절실한 현실이며, 올해 예취기, 관리기 보급으로 현장이용 기술 교육을 통해 농기계 사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계 현장이용 기술교육 외에도 농기계 수리가 필요로 하는 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업기계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무상으로 농업기계 임대사업을 운영해 농업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통영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가오는 가을철 영농철을 겨냥해 농업기계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대체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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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 자발적 가입에 민·관이 힘 모은다!▲ 재난배상책임보험 주요내용 [광교저널]통영시는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의 자발적인 가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계기관·단체와 합동으로 7월부터 연말까지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보 수단으로는 홈페이지·전광판에 동영상 표출, 안전캠페인,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한 대 시민 홍보로 보험가입의무자들이 가입에 누락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8일부터 시행중인 재난배상책임보험은 미 가입자에게는 위반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돼 있다. 그러나, 관련법령(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이 ’17년 1월 6일 개정·공포돼 보험가입 대상시설이 늦게 확정됨에 따라 해당시설에서 가입의무를 미처 알지 못한 채 미 가입에 따른 과태료를 부담하게 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해 가입의무자의 부담 최소화를 위한 계도기간을 ‘17년 12월 31일까지 설정해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도록 했다. 통영시는 “통영시에서는 관계기관 및 단체와 합동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대한 홍보 및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면서“가입의무자께서도 계도기간 중에 보험에 가입하고 이용객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도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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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정국, 세 청년의 농업 세계일주 ‘파밍 보이즈’ 영화 관람▲ 파밍 보이즈 [광교저널] 경남도는 2018년도 업무구상과 경남도 농정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영화 ‘파밍 보이즈(Farming Boys)’를 관람한다고 밝혔다. ‘파밍 보이즈(Farming Boys)’는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진주미디어센터에서 상영되며, 농정국 전직원 90명은 18일과 20일 이틀간 나눠 관람할 계획이다. ‘파밍 보이즈’는 진주지역대학 졸업생 3명(경상대 권두현, 경남과기대 유지황, 김하석)이 주인공이며, 2013년 12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약 2년간 농업이라는 미래와 꿈을 찾아 호주에서 투잡·쓰리잡을 뛰어가며 돈을 모은 뒤, 동남아시아, 유럽 등 모두 11개국에서 새로운 농장경영 세계를 경험하는 모습을 그려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세 청년은 3개월에 걸쳐 호주를 한 바퀴 돌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라오스, 태국, 인도, 네팔,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순으로 11개국을 여행하면서 경비는 우핑(WWOOFING)으로 마련한다. 우핑은 농장에서 일하는 대신 숙식을 제공받는 것으로 한국에서는 생소한 여행방식이다. 영화 속에서는 라오스의 ‘일하지 않으면 음식도 없다(No work, No food)’를 교훈으로 삼고 있는 우리에게도 낯익은 가나안 농장이 나오고 벨기에는 ‘도메인 드 그록스’ 농장에서 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청년에게 무상으로 땅을 빌려주고 유기농업을 가르쳐 준다. 마지막 여행지인 네덜란드의 ‘케어 팜’(Care Farm, 치유 농장)은 날마다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환자, 교도소에서 갓 나온 전과자 등이 함께 일하는 농장으로 자연 속에서 양을 키우고 농사를 지으며, 치유받는 곳이다. 영화 관람이 끝난 직원들은 “세 청년이 농업에 자신들의 미래를 거는 도전정신과 호연지기에 큰 감명을 받았다”, “농업 커뮤니티를 통해 심각한 환경문제를 해결하려 고군분투하는 젊은 이탈리아 농업인들이 인상적이다”, “직접 양을 기르고 양젖으로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농가를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는 아이템은 네덜란드 6차산업의 진수를 느꼈다.” 라고 말했다. 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직원들에게 “이번 농업세계일주 영화 관람을 계기로 농업에 대한 국제적인 안목과 전문성을 높이기 바란다”며, “시장개방 확대, 고령화, 인구감소, 쌀값하락, 최근 몇 년간 계속되는 AI발생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2018년 신규업무시책 개발 등 경남도 농정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새로운 아이디어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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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휴가철 야영장 오수처리실태 지속점검 추진▲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도·시·군 합동으로 10개 시·군 30개소의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를 표본 점검했다고 밝혔다. 표본점검 시 오수처리시설 유입부의 이물질 존재, 맨홀 안전장치 결함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했고, 수질기준 준수여부 확인을 위해 방류수를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개선명령 및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야영장 및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 등에서 오수발생량이 급증함에 따라, 오수 무단 배출·오수처리시설 적정운영 여부를 8월말까지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오수를 오수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및 내부청소 이행 상태 등이었다. 경남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 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계획이다. 신창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휴가철을 맞이해 피서지 주변의 야영장과 숙박업소 등에서 발생된 오수를 적정 처리해 경남을 찾는 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수질오염 방지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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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17일 오후 2시, 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산림청과 주요 시·군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기술사협회 경남지회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산림청에서 방제정책을 총괄하는 정철호 서기관과 사천·김해·밀양·거제시 담당과장(또는 계장), 산림기술사협회 경남지회 기술사 7명이 참석해 경남도의 재선충병 방제대책과 전략에 대해서 토론식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남은 1997년 함안군 칠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 18개 시·군 전역에 확산됐고, 피해목 발생은 2013년 82만5천 본을 정점으로 지난해까지 계속 감소해 현재는 15만6천 본으로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방제성과를 더욱 높여 관리가능한 수준의 목표달성을 위해 산림분야 최고 전문가인 산림기술사와 산림청, 주요 시·군 관계관을 한자리에 모았다. 경남도는 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항공 및 지상방제와 친환경 페로몬 유인트랩 설치, 하반기 피해고사목 방제, 예방나무주사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인위적인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화목농가 등 무단이동에 대한 관리·단속을 강화하고, 소나무류를 불법으로 이동하는 행위를 금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전문가 간담회의 주요 의견들과 내용을 하반기 방제전략 및 방제대책에 적극 반영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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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과수 지원 확대▲ 애플망고 [광교저널] 경남도는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수입과일을 대체할 수 있는 애플망고, 패션프루트(백향과), 용과, 천혜향, 파파야 등의 신소득 과수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과일소비가 정체돼 있는 상황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상승, 시장개방에 따른 수입과일 증가 등으로 과수농가가 위기에 직면하고 있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8℃ 상승해 지구 평균 기온상승률 보다 2.4배 빨라 2020년이 되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열대 기후에 접어들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과, 포도 등은 재배적지가 북상해 관련 과수농가의 경쟁력이 약화되는 반면, 기온상승으로 아열대 과수는 시설하우스에서 최소난방으로도 재배가 가능해져 새로운 농가 소득 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남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신소득 과실생산시설 현대화사업에 총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해 애플망고, 패션푸루트, 베리류 등 재배농가에 관정, 관수·관비, 방조·방풍망 설치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그 결과, 도내 신소득 과수는 2012년에 비해 2016년 재배면적이 268% 증가한 407.6ha, 생산량은 252% 증가한 1,876.8톤이 됐다. 2017년에는 한라봉·천혜향·레드향 등 만감류 재배농가 20호에 대해 ICT융복합 시설장비와 정보시스템 지원 컨설팅을 실시해 과수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과실 생산에 기여했다. 또한, ICT융복합 시설지원을 추가한 2018년 신소득 과실생산시설현대화사업 수요조사를 전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특화 신소득과일 지원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신청을 기대하고 있다. 정연상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FTA 시장개방과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최근 과일 소비경향에 맞는 애플망고 등 아열대 신규 특화작목을 발굴하고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농가수익을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