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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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축산기술 경쟁력 향상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 [광교저널]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 축산시험장은 ‘축산기술 수준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6월말부터 7월 14일까지 경상남도축산진흥연구소에서 도내 한우, 양돈 농가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교육은 매년 소수 정예의 한우반과 양돈반으로 나눠 실시해오고 있다. 한우교육은 소의 생식기관 설명, 발정관찰, 정액관리 및 인공수정에 대한 이론과 실제 암소생식기를 이용한 해부학적 구조를 살펴보고, 생축을 이용한 인공수정 실습으로 교육생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생동감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송아지 설사병, 분만 전·후 생식기질병, 구제역 방역 등에 대한 질병위생방역교육도 병행했다. 양돈교육은 번식돈 관리, 정액 희석 및 활력도 관찰 실습, 돈사시설·환경에 대한 중요성 및 환기관리. 유해가스 측정실습을 실습돈사에서 질의응답과 토론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했으며, 돼지 주요 질병원인과 대책 및 방역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정재두 경남도 축산시험장은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고 알찬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축산농가 경영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과 우량 종돈 및 우수 한우 수정란 보급 등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축산기술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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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시대!! 공공혁신을 위한 동남권 토론회 열려▲ 2017년도 공공혁신 지방토론회(동남권) [광교저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공혁신은 국민이 원하는 것을 생산, 전달, 향유할 수 있어야 성장과 발전, 생존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남도는 이 같은 주장이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열린 ‘2017년도 공공혁신을 위한 지방토론회(동남권)’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신열 목원대 교수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 정부혁신의 방향’에 대한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부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동서발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그 간 공공혁신의 성과와 향후전략,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들이 현장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공혁신의 추진방향과 전략이 논의됐으며,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차원의 새로운 아젠다 발굴과 사회혁신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완 행자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정부는 종래의 이분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국민이 행정에 참여하고 주도하는 민관 공동창조가 정부의 운영규범으로 작동할 것”이라며, “국민들이 정책과정에 쉽게 참여하는 정책생태계 조성이 혁신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경남도 관계자는 “현 정부의 국정기조가 열린 혁신정부, 투명한 정부를 지향하면서 국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우리 도에서도 새로운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행정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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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차 (예비)사회적기업 응모자 사전컨설팅 지원▲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2차 (예비)사회적기업 응모자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기존 (예비)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을 위한 '2017년 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공모'를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사회적기업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접수했다. 접수결과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20개 기업, 기존 (예비)사회적기업의 재정지원 3개 분야에 63개 기업이 응모했으며, 향후 적격여부 검토와 현장실사, 전문심사위원회 등을 거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지난 공모 시 응모자들이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 작성 및 준비에 어려움을 호소해 이번 2017년 2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 사업의 응모자를 대상으로 사전컨설팅을 지원한다. ▲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자는 20일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에 대한 컨설팅을, ▲ 재정지원 신청 (예비)사회적기업가는 21일 사업계획서와 제출서류의 보완사항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컨설팅 받는다. 사전컨설팅 장소는 도청 본관 지하1층 세미나실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올해 경남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에서 주관한다.박금석 경남도 지역공동체과장은 “이번 사전컨설팅 실시 후 참여자 만족도 조사와 컨설팅 효과를 파악해 사전컨설팅 정례화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월 1차 공모를 통해 7개의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으며, 재정지원 3개 분야에 55개 기업을 선정해 총 25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관련 문의사항은 경상남도 지역공동체과 사회적기업담당(055-211-6461∼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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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차 산업혁명 시대 청렴 실천은 고위공직자부터▲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19일 도 본청에서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4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육은 우리 사회가 투명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청탁금지법 시행 의미를 되새기고, 최근 관심사가 높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정한 리더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 겸 다수의 공공기관에서 청렴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헌영 클린에듀넷 대표가 강사로 나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윤리적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고위공직자가 갖춰야 할 청렴리더십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방향성을 제시했다. 정헌영 대표는 강의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따라 변화되는 삶과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나의 기준이 아니라 보편적인 윤리기준으로 상황을 보고 대처해야 원활한 직무수행과 갈등 상황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광옥 경남도 감사관은 “올해는 내년 지방선거 등으로 치열한 청렴 경쟁이 예상된다”며 “시대 변화에 맞는 청렴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우리 도가 청렴도 TOP의 자리를 고수해 경남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도지사가 공석인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올해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실·국·본부 단위 청렴도 대책반 운영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 실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우수 부서 및 개인 시상) ▲청렴식권제 시행(직무관련자에게 도청 구내식당 식권 제공) ▲공무원 청렴통장 청렴마일리지 기부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리 공무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는 등 고강도 부패척결 정책을 시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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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산물 명품과일 ‘이로로’ 매출 급성장▲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남농산물 명품브랜드 이로로 ‘2016년 사업평가 및 2017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로로 생산농가, 관련 공무원, 유통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추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해 이로로 육성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 생산농가와 원활한 소통을 해 최고의 명품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변화하는 농산물 시장에 대한 생산농가 마인드 제고를 위한 ‘농산물유통 환경변화와 정책방향’ 특강과 함께, 지난해 이로로 품평회와 출하실적 결과 우수한 실적을 올린 농가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이로로(IRRORO)는 ‘이슬에 적시다(Wetting Dew)’라는 뜻의 라틴어로 경남도가 개발한 과일 상표이다. 경남의 깨끗하고 맑은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클린 과일 이미지를 형상화한 청정명품을 의미한다. 사과, 단감, 배, 참다래 등 4개 과종에 대해 작년까지 23억 원을 출하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수출확대로 195농가에서 32,047박스를 출하해, 전년대비 65% 증가한 9억3백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는 등 전국적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에도 엄격한 명품 기준을 거친 203농가를 선정해, 이로로 상품 34,200박스 매출액 1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농촌의 고령화와 외국산 농산물의 수입개방, 농자재 가격상승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기 위해서 경남 농산물의 명품화를 통한 경쟁력 향상이 중요하다”며, “생산단계부터의 엄격한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대한민국 최상위 대표 농산물브랜드로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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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 개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발전연구원은 오는 20일 오후 4시, 경남발전연구원 1층 세미나실에서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5년 설립돼 운영 중인 경남발전연구원의 공공투자관리센터가 그 간의 연구성과를 되돌아보고, 지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과 향후 유관기관과의 발전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규상 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이 ‘경남도의회가 바라보는 공공투자사업’이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김기수 공공투자관리센터 센터장이 ‘지방공공투자관리센터의 역할과 과제’를, 박수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박사가 ‘지자체 민자사업 활성화 제언’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황대식 대주회계법인 황대식 대표를 좌장으로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정책과 이준성 서기관, KDI 민간투자지원실 김재영 팀장, 경남도 류명현 정책기획관, 경상대학교 문태헌 교수, 우리회계법인 김병익 공인회계사, 코리아인프라스트럭쳐 송병록 대표, 경남발전연구원 송기욱 연구위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을 계속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발전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는 경남도가 추진하는 국책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기획재정부)의 통과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도와 시·군의 재정투자심사 등의 타당성 검토 연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2월 경남발전연구원 내에 설립됐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및 관련 규정에 근거해 기획재정부로부터 민간투자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민자사업의 수요예측 및 적격성재조사, 실시협약 체결을 위한 협상, 재구조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유성옥 경남발전연구원장은 “지방분권이 강화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추진과 지방연구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에 개최되는 세미나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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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경상대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본격 지원▲ 항공핵심기술선도연구센터 개소식 [광교저널] 경남도는 경상대와 함께 추진해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산업수요기반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ERC)’ 개소식을 19일 오후 3시 경상대 항공우주협력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이상경 경상대 총장, 윤성훈 미래부 과장, 박중곤 한국연구재단 단장, 이창희 진주시장, 지역 항공관련 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항공핵심연구센터에는 향후 7년간 국비 135억, 도비 14억 등 총 20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센터는 첨단 복합재 설계 및 제작·시험평가, 수명연장 기술, 유·무인 항공기의 안전 핵심시스템 설계·인증, 비행제어, 다중화 및 군집 비행제어 기술 개발을 2024년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다중물리-고기능 안전 핵심시스템 설계기술(센터장 경상대 명노신 교수) ▲ 마이크로기술 기반의 복합재구조 성능혁신기술(그룹장 경상대 권진회 교수) ▲ 유·무인 항공기 안전필수 비행제어시스템 핵심기술(그룹장 KAIST 방효충 교수) 부분으로 나누어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이 사업으로 항공산업을 이끌어 나갈 180명 이상의 신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R&D 완료 기술의 기업이전, 사업화 촉진 등으로 연간 수천 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지난 4월 ‘경남 항공국가산업단지계획’의 최종 승인으로 항공산업 인프라 구축과 신산업 성장의 기반이 마련됐고, 이번 항공핵심기술 선도연구센터 개소로 원천기술 확보와 핵심기자재 국산화 기반이 마련됐다”며, “2020년 항공국가산단과 선도연구센터 사업이 마무리되면 우리 도가 동북아시아 항공산업의 허브가 되고, 대한민국 항공산업이 G7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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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도 예산편성 도민의견수렴 위한 인터넷 설문조사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내년도 예산 편성에 앞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설문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도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 홈페이지(www.gyeongnam.go.kr) 도민참여 설문조사 ‘2018년도 예산편성에 바란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내용은 총 17개 문항으로 재정운용방향과 도민과 밀접한 사회복지·보건, 공공안전 등 10개 분야별 중점투자 방향, 예산편성에 관한 기타 자유의견 등이다. 일자리 창출, 신성장 동력산업의 확충, 도민체감 복지 확대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우선 투자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도 홈페이지 초기화면에 등록하고 시·군 홈페이지에도 알림창을 개설하는 등 보다 많은 도민들이 쉽게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설문조사 결과를 도 홈페이지 ‘공공정보 공개개방’ 게시판에 공개하고, 실국별 정책방향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뿐만 아니라,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내년도 예산편성에 반영할 방침이다. 백승섭 경남도 예산담당관은 “예산편성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인터넷 설문조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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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농식품 수출업체 간 32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지난 18일 도내 우수 농식품의 중국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바이어 10명과 도내 37개 농식품 수출업체 간 수출상담회를 가져 그 중 중국 바이어 7명과 도내 11개 업체 간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올해 이미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5회 개최했으며, 중국은 두 번째다. 이번에 참가한 바이어들은 중국 청도, 장춘, 북경, 상해, 강소성, 절강성 등지에서 초청됐으며, 경상남도 상해사무소, 산동사무소를 통해 발굴한 중국 주요 대도시의 업체들이다. 수출상담회는 사전 수출상담 희망 품목 조사를 거쳐 선정된 도내 37개 농수산물 수출업체와 바이어들의 1:1 상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참가 바이어들은 매실엑기스, 부각, 라면, 수산품 등에 관심이 높고 기능성 화장품류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도내 11개 업체와 326만 달러의 수출입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체결된 사항은 향후 세부 협의를 거쳐 수출로 이어지게 된다. 초청 상담에 참가한 청도구란국제무역유한공사 리성샹 대표는 “오늘 상담한 경남 농수산식품은 제품이 우수해 탐나는 제품들이 많다면서 상담한 제품은 샘플 수입을 통해 중국시장에 우선 선보이고, 소비자의 의향에 따라 대량으로 수입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우리 경남도는 2015년 12월 한-중 FTA 발효된 이후 초거대 시장인 對중국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젠 그 결실을 이룰 단계이다.”며, “수출 MOU 체결업체에 대해서는 실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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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시외버스 등 사업용 차량 특별교통안전점검 실시▲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최근 경부고속도로 버스 추돌사고 발생과 관련해 대형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특별교통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시외버스, 전세버스, 화물차량 운송사업 면허를 받은 도내 67개업체의 전 사업용 차량이 대상이다. 도와 시·군,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합동으로 운수업체의 교통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운행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이번 특별교통안전점검에서는 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광역급행버스 운전기사의 과도한 운행시간으로 인한 졸음 운전 추돌사고(2명사망, 20여명 중경상)와 관련해 운송업체 운수종사자를 위한 휴게시설 설치 및 휴게시간 보장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운수업체의 모든 차량에 대해 디지털 운행기록을 제출토록 하고 운행기록 분석을 통한 운전자 휴게시간 준수여부, 운행 전 운전자 건강상태·음주여부, 운송자격 취득 여부, 최고속도제한장치 작동 여부 등 운수사업자 및 종사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 등을 단속한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장시간 과도한 운행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운수사업자에게 운수종사자 휴게시설 설치 및 휴게시간 보장하도록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등을 개정·시행한 바 있다. 이번 안전점검은 운수종사자에 대해 휴게시간을 보장토록 하는 관련 규정이 마련된 이후 상반기 이행 계도기간을 거친 후 첫 점검이다. 도는 안전운행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위반행위가 적발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과징금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명령을 통해 신속하게 개선하도록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재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하계 휴가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과 피서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도내 운송업체의 운수종사자에 대한 휴게시간 보장 준수 등 교통안전관리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중교통 이용과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