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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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 선보여▲ 경남도청 [광교저널] 경남도는 새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인 일자리 창출 상황관리를 위해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을 도청 전 실과에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31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일자리상황판을 도지사 권한대행과 경제통상국장 집무실에 설치했다. 기존 상황판은 벽걸이 형태로 매일 날짜와 수치 등을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이 있었을뿐만 아니라 일자리 상황에 대해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설치한 TV채널 방식의 일자리상황판은 이전 상황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전 직원이 일자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된 모델이다. 무엇보다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청내 방송 채널을 이용하는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도 거뒀다.모든 부서에서 해당 채널만 설정하면 일자리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어 효용가치가 클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일자리상황판은 정부 일자리 정책과 도정 역점 시책을 포함해 총 27개 지표로 구성함으로써 중앙부처와 도 정책 간 연계 고리를 강화했다. 정부 일자리상황판의 20개 지표(고용률, 실업률, 월 평균 임금 및 근로시간, 정규직·비정규직 근로자 수 등)와 도 고유항목 7개 지표(경남형트랙 취업자수, 우수기업 일자리창출수, 조선업희망센터 이용자 취업자수, 시군 고용률 등)를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강현출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에 한층 보완된 상황판을 통해 일자리 현황과 실적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중앙부처 일자리 추진사항과 연계해 일자리 창출을 도정의 최우선으로 과제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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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까투리’, 베스트인성 클린콘텐츠 대상▲ 경북도청에 설치된 엄마까투리 포토존 [광교저널] 경상북도는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 TV 시리즈가 ‘2017 베스트 인성 클린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우수한 콘텐츠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건전한 문화형성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7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상은 매년 인성을 함양하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콘텐츠를 선정해 영화,방송, 공연, 가요, 도서 등 10개 분야별로 시상을 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국회 스마트컨버전스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클린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1회는 ‘뽀로로’, 2회에서는 ‘구름빵’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고, 올해 열린 3회 시상식에는 ‘엄마까투리’가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엄마까투리’는 2016년 8월 첫 방영 후 1여년이 채 되지 않은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전국적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완구,출판, 유아 상품 등 관련 문화산업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작가인 고 권정생 선생의 엄마까투리 동화를 경북도와 안동시, ㈜퍼니플럭스, EBS, 경북콘텐츠진흥원이 각 7분용으로 52편 제작한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지난해 EBS에서 첫 방영된 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는 프로그램으로 자녀가 있는 어머니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어머니의 사랑, 꿩 새끼 4남매와 친구들 간의 우애, 자연의 소중함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다. 기존의 폭력성이 가미되거나 다소 자극적인 내용이 강조된 애니메이션들과 비교해 우수한 가치를 담고 있으며 가족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오는 11월 호찌민에서 열리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내 주요채널인 VTV에 엄마까투리를 사전방영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와 안동시, 경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클린콘텐츠 대상 수상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가 더욱 강화되고 ‘엄마까투리’의 고향인 경북도와 안동시의 정신·문화적 가치와 함께 지역 이미지의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엄마까투리가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북도의 이야기가 앞으로도 계속 산업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9)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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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황치열, 경북 홍보대사로 활동▲ 경상북도 홍보대사 위촉식 포스터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한류스타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8일 오후 4시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금오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 앞)에서 가수 황치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황치열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2007년 데뷔해 2016년 중국판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지난달 미니앨범(Be ordinary)을 발표해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도는 올해 홍보대사로 황치열을 위촉해 국내외에 관광 등 각종 도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황치열의 모교인 경구고등학교 후배들로 구성된 댄스팀의 식전행사, 홍보대사 위촉식 등으로 진행되며, 황치열과 팬들의 공개 미팅도 있을 예정이다. 중화권 관광객 100여명을 포함한 700여명의 참석자들과 올레길 3㎞를 걷는 시간도 마련한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 관광진흥과(054-880-32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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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국비확보 시동▲ 우병윤 경제부지사가 국회에서 김광림 국회의원과 만나 국비확보에 지원을 당부했다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국비확보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2018년도 정부의 연구개발예산안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의결을 거쳐 기획재정부로 제출된 가운데 경북도는 이번 정부 R&D예산안에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백신 산업화기반 구축, 국민안전로봇,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 조성, 신약원천기술 개발 등 58개 사업 총 2945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탄소성형 부품설계해석 및 상용화기반 구축 등 4건 총사업비 1140억원(2018년도 78억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도는 혁신도시를 연계한 국가혁신클러스터 조성 등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새 정부 정책공약 사업을 감안하면 앞으로 국비 반영액이 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재부 2차 심사가 한창 진행되고 가운데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6일 국회를 방문해 박명재(포항남구울릉), 김광림(안동), 백승주(구미) 의원 등 예결위와 기재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만나 기재부 심사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우 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도는 철강, 전자, 자동차 등 주력산업에 IoT, 인공지능, SW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연결해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등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량알루미늄 융복합부품, 첨단산업 전략소재부품, 차량융합부품 제품화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자동차 분야의 제품개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상당부분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탄소산업 클러스터, 백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핵심사업들이 탄력받을 수 있도록 국비확보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 우 부지사는 더불어민주당 지역출신 의원인 김현권 의원(비례/의성 출신), 홍의락 의원(대구북구을/봉화 출신)과 만나 원자력 안전·연구단지 조성, 스마트기술 연계 치매예방타운 조성 등이 새 정부 100대 국정아젠다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우 부지사는 “경북도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역점 사업 중심으로 기재부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내년도 국비확보와 새 정부 국정과제(지역공약) 반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 창조경제과학과(054-880-24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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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기업투자촉진 2년 연속 최우수▲ 아진산업 경주공장 [광교저널] 경상북도가 지난 3년간 41개 기업을 유치해 983명의 고용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총 338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이들 기업에 지방비를 포함한 472억원을 지원한 결과 3917억원의 신규투자를 이끌어내 고용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특히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개성공단 입주 기업, 신증설 기업, 국내복귀 기업에 지원하는 인센티브인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 기업유치에 많은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평가 지방투자촉진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센티브로 국비 5%를 가산 지원받아 2016년 지방비 6억3000만원을 절감했고, 올해도 7억여원의 지방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월말 현재 19개 기업에 48억원을 지원해 262억원의 신규투자와 97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었다. 하반기에도 다수의 기업이 투자를 준비하고 있다. 도는 특히 고용효과가 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기업당 지원한도를 신·증설은 30억원에서 최고 85억원으로, 수도권기업 지방이전, 국내복귀기업 등은 60억원에서 최고 85억원으로 대폭 상향하는 지원기준을 상반기에 개정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타이타늄·탄소소재, 스마트 디바이스, 복합관광 서비스, 신재생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부품, 항공기 부품산업, 바이오백신 등 7대 전략산업 분야의 집중 투자유치 활동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 지난해 투자유치 실적은 6조2072억원으로 2015년 5조6417억원보다 10% 늘었고, 민선6기 출범 이후 17조7099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투자유치실(054-880-462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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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또방” 어려운 이웃 위해 통영 행복펀드 성금 백만원 기탁▲ 통영시 [광교저널] 바다로또방은 지난 6일 통영시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로또 판매수익금 일부인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혜경 대표는 "로또 당첨자가 배출될 경우 판매점에 별도의 축하금은 없지만, 입소문을 타고 매출이 늘었다"며 "가게에서 큰 복이 일어나니 감사하다며 행운의 기운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 날 전달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 로 적립해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계층을 위한 난방비, 의료비 및 복지사각지대 지역민의 긴급주거안정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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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통영시, 무인헬기 활용···벼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피해에 의한 생산량 감수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농업인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병해충 피해에 의한 생산량 감수 최소화를 위해 벼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무인헬기를 활용한 항공방제로 시는 사업비 6천만 원을 확보해 전체 방제대상 면적의 70%인 240ha에 1차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차 오는 8월 10일부터 12일 사이로 2차례에 걸쳐 실시 할 계획이다. 무인 항공방제 여건이 안 되는 농지는 농가들에는 방제 약제를 공급해 공동방제 기간에 동시 방제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무인헬기 항공방제는 살포작업에 드는 비용과 소요시간이 줄어들어 최근 농촌 노동력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항공방제를 통한 노동력 절감 및 병해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무인헬기 항공방제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인헬기 항공방제시 농작물 위 4∼5미터의 낮은 고도에서 약제를 살포할 수 있고 살포시 헬기 하향풍 효과로 작물 밑부분까지 약제의 침투성이 높아 병해충 방제효과가 기존 방제작업에 비해 뛰어나 약 30%정도 농약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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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웃으니 행복해요”▲ 통영시보건소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실시 [광교저널] 통영시는 출산 전·후 임산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한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산(전)후우울증 검사는 임신 중 스트레스 관리 및 산욕기 동안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저하, 집중력저하 등 검사지를 통한 검사와 상담으로 진행된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에서 6주 사이 나타나며 자존감 저하로 인해 심한 경우 자기 자신에 대한 가치 없음 또는 죄책감 등에 따른 극단적이고 충동적인 행동 시도로 일상생활에서의 기능저하를 초래하는 질환이다. 검사는 한국어판 ‘에딘버러 산후우울 검사지’로 실시하며 총 10문항 중 총점이 10점 이상 인 경우 우울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를 통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향상과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실(☎ 055-650-6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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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립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운영▲ 통영시립도서관 2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광교저널] 통영시는 시민들에게 자기계발 및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영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회화로 배우는 ‘해외여행 영어회화’와 심신안정, 활력증진, 집중력향상 등에 도움을 주는 천연 재료들로 화장품을 만들어 보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강좌를 준비했다. 아동(초등 1∼3학년)대상으로는 신문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해 가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신문으로 보는 세상 NIE 교실’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 되며 모집인원은 15명에서 20명 내외이다. 문화프로그램 신청접수는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에서 지난 4일부터 받고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650-263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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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교육전문기업과 전략적 교육네트워크 구축·운영▲ 주요과목 공부방법 및 2018학년도 수시입시전략 설명회 [광교저널] 경남도는 올해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 시행 3년째를 맞이해 본격적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전문기업인 메가스터디, 세븐에듀와 함께 전략적 교육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한다. 먼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간 메가스터디와 함께 ‘주요과목 공부방법 및 2018학년도 맞춤형 수시입시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도권과의 거리 등 지리적 특성으로 진학이나 학습 관련 최신 트렌드에 접근이 어려운 도내 고등학생들을 위해 메가스터디에서 강의 중인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인기 강사가 직접 공부방법을 설명한다. 내년도 수시입시에 대한 핵심 전략을 짚어줄 이번 설명회는 도내 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8일 함안군과 거제시, 9일 거창군에서 개최한다. 도내 고등학교 2, 3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설명회가 학습 비법과 수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에듀는 자체 개발한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를 여름방학부터 서민자녀 고등학생에게 무상으로 제공한다. 수학학습 콘텐츠 ‘절대N제’는 문제풀이 위주의 학습방법과 상세한 첨삭지도, 틀린문제 유사 유형 연속 풀기 등 수학 학습에 용이하게 개발돼 서민자녀들의 수학 학습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도는 콘텐츠에 대한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호응이 높을 경우 내년부터 서민자녀뿐만 아니라 도내 일반 고등학생에게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준석 경남도 교육지원담당관은 “올해 3년차에 접어든 서민자녀교육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이번 설명회 개최와 콘텐츠 무상제공 등과 같이 교육전문기업들과 전략적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도내 서민자녀의 학력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