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
전남산 우수 친환경 유기농식품 한눈에▲ ‘와~♡유기농식품이다’ 제작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유기가공식품을 제조·가공하는 기업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모든 업체를 한데 모으고 생산 제품을 자세히 설명해 해외바이어 및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책자 ‘와∼♡유기농식품이다’를 제작,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전남지역 유기가공식품 모음집인 ‘와∼♡유기농식품이다’에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129개 업체의 907개 품목이 실렸다.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믿고 구매 할 수 있는 과자류, 음료류, 주류, 전통식품류, 가루식품류, 다류 등으로 구분해 제작됐다.전국 유통 기업체와 KTX역, 공항, 병원, 산후조리원,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전남 유기가공식품의 안정적 판로 확대를 위해 일반 소비자와 대량 소비처에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며 “유기농 1번지 전남 이미지에 걸맞은 유기가공식품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전남은 친환경 유기·무농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0%를 차지해 대한민국 유기농업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원료부터 제조·가공까지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 하고 있다.
-
인공지능 활용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개발▲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산림 병해충 예찰 및 진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딥러닝’ 기술을 결합한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딥러닝’은 인간의 신경망을 닮은 알고리즘이다. 인간의 두뇌가 수많은 데이터 속에서 패턴을 발견한 뒤 사물을 구분하는 정보처리 방식을 모방해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분석해 스스로 판단토록 하는 인공지능(AI)의 핵심기술이다. 음성이나 이미지 인식 등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번 연구는 2017년 산림청 융복합 기반 신산업화 연구개발(R&D) 공모과제에 신규로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2019년까지 3년간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7월부터 본격 착수한다.그동안 곤충을 학습하기 위해 주로 도감이나 인터넷검색 등을 활용해왔다. 이 방식은 무거운 도감을 가지고 다니는 것도 한계가 있고 인터넷의 경우 해당 정보의 신뢰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이번에 개발할 ‘딥러닝 산림곤충 학습프로그램’은 전남지역 생활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 산림곤충 100여 종을 우선 선발해 형태별로 생태학습이 가능토록 스마트폰이나 휴대용 PC 등 모바일 기반으로 제작해 이용하기 쉽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오송귀 소장은 “이번 산림곤충 학습 프로그램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등 산림 병해충 진단과 방제, 곤충자원 융복합을 통한 산업화 연구로 확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기 대응하는 등 산림분야 과학기술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산림자원 융복합을 통한 산업화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산림청과 전남테크노파크 등 연구개발(R&D)사업 공모과제에 4건이 신규과제로 선정돼 연구에 한창이다.
-
모터스포츠대회 심판으로 참여하세요▲ 경기준비하는 오피셜 [광교저널] 전라남도가 3월부터 11월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매주 말 개최되는 모터스포츠대회를 지원하고 오피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KIC 오피셜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오피셜은 경주장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책임지는 심판원이다. 경주 때 신호 제시 및 상황보고 임무를 수행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최우선적으로 투입돼 사고처리, 긴급구조, 소방 활동 등을 담당한다.모터스포츠의 숨은 공신으로서 레이스 컨트롤과 트랙사이드, 패독, 기술, 기록 분야로 구분된다. 보통 국내 경주에는 결승전 당일 기준 100명 내외의 오피셜이 투입된다.지난 2000년부터 4년간 개최된 F1대회를 통해 많은 오피셜이 양성됐으나 학생으로 참여했던 오피셜의 사회 진출 및 군 입대로 주기적 오피셜 활동 인원이 점차 줄고 있다.이에 따라 매년 280일 활용되는 영암 경주장에 필수 오피셜 확보를 위해 2015년부터 ‘KIC 오피셜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전남지역에서 오피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돼 교통비, 체류비 등 대회 주최사의 개최 비용 절감과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지난해의 경우 25회의 모터스포츠 대회를 포함해 아마추어 스포츠 주행에 참여한 오피셜 연인원 2천91명 가운데 약 62%인 1천293명이 전남지역 오피셜이었다.전라남도는 우수하고 경험이 많은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피셜 등급을 구분하고, 교육 및 활동 실적에 따라 6단계의 등급을 갖춰 다른 경주장 대비 운영 효율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KIC 오피셜 양성사업’은 오는 8~9일 실시되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8월 13일 심화교육, 9월 30일 실습교육, 11월 19일 종합시뮬레이션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전라남도는 시상식 및 활동 포인트 점수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오피셜 참가자들의 자부심을 고취, 우수한 진행요원 확보와 경기 진행 능력 배양에 주력할 계획이다.오피셜 교육 참가 비용은 무료이며,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누리집(www.koreacircuit.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
“일자리, 장기적·종합적 대책 세워야”▲ 전라남도 [광교저널]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는 3일 “일자리는 지금 당장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장기적으로 해결해나가야 할 과제이므로 단기 방안에 머무르지 않고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김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에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면서 공공기관 일자리 확충은 마중물 역할로서 충분하고, 민간부문 일자리를 어떻게 늘릴 것인지가 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일자리를 지양하고 장기적 안목으로 좋은 일자리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지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김 권한대행은 이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투자유치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현재 전남에 소재한 기업들의 생산 제품을 사주는 소비시장 역할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지역 장애인기업이나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제품 사주기를 보다 활성화해나가자”고 덧붙였다.김 권한대행은 또 “전남에 23만여 명에 달하는 자영업자 대책의 경우 새로운 창업을 지원하기보단 기존 자영업자가 폐업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며 “또한 맞춤형 컨설팅 등 단편적 지원보다는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한 만큼 이들이 대형 유통업체에 맞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서울 홍대 상권처럼 골목별 혹은 권역별, 업종별로 상권을 형성해 육성하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유기농 인증 품목 다양화를 위한 컨설턴트 지원사업과 관련해선 “기존 쌀 중심에서 과일·채소 등으로 다양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공과 유통 분야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며 “친환경농업 육성 목적은 생산이 아니라 농업인 소득을 늘리는 것이므로 가공과 유통이 안정적으로 이뤄져 더 많은 도움이 되도록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귀어 활성화에 대해선 “전남이 귀어와 귀농·귀촌인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은 그동안 이들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정책을 펼쳐왔기 때문으로, 앞으로도 제도 개선 등을 중앙부처에 건의하고, 도 차원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정착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주길 바란다”며 “어업 역시 생산보다는 가공과 유통에 초점을 맞추되 우리나라 시장은 좁기 때문에 수산 시장 규모가 갈수록 커지는 중국을 비롯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긴 안목을 갖고 노력해달라”고 독려했다.
-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전국 국제교류 서포터즈 전북투어 진행▲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 전국 국제교류 서포터즈 전북투어 진행 [광교저널] 전라북도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돌며 전국에 있는 국제교류기관 서포터즈들과 외국인들에게 전북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대전광역시, 평택시, 수원시 등 4개 국제교류 기관이 참여해 각 지역의 국제교류 서포터즈 및 유학생 70여명과 함께 2개팀으로 나누어 전북의 곳곳을 누비며 전북투어 사진을 SNS에 홍보하고자 마련됐다.첫날 전통문화팀은 가장 한국적인 전주 한옥마을의 정취를 느끼며 전통문화체험을 했다. 참가자들은 한지와 부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주 한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 봤다. 한편 역사체험팀은 전북의 특산물인 임실치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임실치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둘째날은 군산근대문화여행 일정으로 근대역사박물관, 군산세관 등 군산일대를 돌며 1900년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겼다. 이병철 센터장은 “이번 전북투어를 계기로 전국의 국제교류기관이 하나가 돼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
전북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 66건 선정, 국비 1,685억원 확보▲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2017년 6월중 중앙공모사업에서 지역거점형 콘텐츠 기업 육성센터 조성(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48억원),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정읍·고창, 20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남원시니어클럽외2, 8억원) 등 12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9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전북도는 2017년도 상반기 중앙공모사업에서 총 66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68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상반기에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살펴보면, 민선 6기 도정핵심인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을 추진하는데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삼락농정 등 농생명 분야 (13건, 207.7억원) 50ha 이상을 영농하고, 조직화된 들녘경영체에 농가 조직화 및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들녘경영체 육성사업(21.1억원)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유통 등 공동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구축을 통해 농업환경 개선 및 보전을 위한 친환경농업기반 구축(9.6억원),법정 어항 배후지 등 어촌지역 생활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거점 개발을 통해 지역단위 생활권·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추진하는 고창 만돌권역 종합거점개발사업(70억원)이 선정되어,농촌지역 경영체 육성사업 내실화 및 논농사의 사업다각화,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어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어촌특화산업화를 통해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농·어민과 함께하며,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삼락농정 실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탈관광 및 문화체육 분야 (17건, 194.9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해 갈 수 있는 지역별 특화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기업간 협업과 청년 콘텐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기업지원 시설 구축을 통한 콘텐츠 분야의 새로운 청년 일자리창출 및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48억원),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창작 생태계를 조성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10억원),ICT 기반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일환으로 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 발굴을 통해 신기술의 수요창출 및 활용을 촉진하고, 보존가치가 높은 지식자원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하는 VR기반 문화재 이력관리 및 관광자원 공동 활용 플랫폼 개발사업(6억원)이 선정되어,문화창조산업의 랜드마크인 콘텐츠기업 육성센터 조성, 음악창작자들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 문화유산 DB 및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등 전통문화유산과 접목한 융복합 콘텐츠 창작 기반 마련을 통해 전북이 문화콘텐츠산업의 허브 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산업 및 성장동력 분야 (9건, 569억원)탄소복합재 상의 초고온 세라믹스 코팅 및 이종물질 접합기술 개발, 아크젯 열풍동을 이용하여 2~3천℃의 고열에서 운용가능한 우주·항공 산업용 초고온 코팅·접합 기술을 개발하는 탄소복합재 초고온 세라믹코팅기술개발(30억원),도내 조선해양산업 기업의 중소형 선박·기자재 선도 기술 선점과 신뢰성 향상 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형 선박·기자재 산업 분야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 센터 구축사업(100억원),농기계 산업의 설계에서 신뢰성 평가에 이르는 전주기적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수출 농기계·부품 품질 고도화지원 생태계 구축사업(100억원)이 선정되어,농기계 부품 및 선박·기자재의 기술개발과 품질고도화를 위한 기반 구축 마련 뿐만아니라 탄소복합재를 활용하여 고열·고밀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운용 가능한 한국형 발사체의 내열재 기술개발에 앞장섬으로써 탄소산업의 항공우주 분야 선점을 통해 전북도가 탄소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자리 창출·고용안정 분야 (10건, 146.5억원)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지원(45억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15억원), 고령자친화기업 지원사업(8억원) 등이 선정되어,맞춤형 일자리 사업 발굴, 고용포럼 운영, 맞춤형 실무교육 제공 및 취업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을 통해 고용 창출 지원 및 청년 취업난 해소 뿐만 아니라,다수의 고령자를 고용하여 운영할 기업에 대한 설립지원을 통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환경 분야 (9건, 131.8억원)공공실버주택 건설(112.5억원),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5억원), 해바라기센터(성폭력피해자통합지원센터) 설치(3.5억원) 등이 선정되어,주택과 복지서비스가 결합된 맞춤형 주택 공급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인 주거시설 부족 문제 해소 및 선진화된 노인주거복지 실현이 기대되며,내년 5월 군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종합문화 대축제 개최를 통해 청소년의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드높이고, 적성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성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함으로써 도내 성폭력 피해자 등의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피해자 보호·지원 강화가 기대된다.앞으로 전북도는 7월에는 3건, 2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없이 준비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
전북도, 골든타임 사각지대 분석, 소방 안전서비스 질 높인다.▲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지난 4월 행자부가 추진하는 ‘2017년 공공 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구축‘ 사업 중 소방분야인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구급차 배치·운영 최적화 모델’ 사업에 선정돼 6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빅데이터 사업은 전북의 최근 5년 동안의 화재, 구조, 구급 등 약 50만 건 정도의 소방활동 데이터, 응급환자, 위험시설 등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출동차량 실소요시간 및 지연도착 원인, 의료취약지역, 119 구급차 배치 우선순위, 소방관서와 소방차량 재배치 모델 등의 결과를 도출할 계획이다소방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결과로 소방안전서비스 부족지역이 도출되면 우리도 특성에 맞는 소방 안전대책과 골든타임 확보 방안이 보다 객관적으로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올해 소방분야 이외에도 귀농귀촌, 장사시설 분야 등에 빅데이터를 활용해 데이터 중심의 정책수립 지원을 제공하고,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빅데이터 기본계획 수립, 협업체계 구축, 역량강화 교육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
전북도,‘태풍 난마돌‘북상에 농업재해 예방 철저▲ 전라북도 [광교저널] 전북도는 장마와 제3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함에 따라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비상체제로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주말 시작한 장마로 지역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7월 2일 발생한 제3호 태풍이 북상해 제주도를 경유해 큰 비와 돌풍이 예상된다. 긴 가뭄과 때 이른 폭염으로 농작물이 상당히 약해져 있는 상태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정비되지 않은 배수로로 인해 침수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전북도는 지난 주말부터 농업재해대책상황실 비상체제 돌입해 관련부서를 비롯한 시군, 유관기관도 비상근무로 전환했으며, 상황 종료시까지 비상근무와 피해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비닐 등으로 피복해 붕괴 방지를 하고, 배수로 잡초제거와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물 빠짐 유도가 필요하다. 또한,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연약해진 농작물에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흰잎마름병, 도열병, 벼멸구 방제약제도 사전에 확보하는 것이 좋다. 전북도 관계자는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즉시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바로 신고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벼와 과수 등 농작물재해보험을 가입한 농업인이 침수, 낙과 등 농업재해를 입었을 경우에는 정확한 손해평가를 위해 지역농협에 피해사실을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농업인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정책보험으로 보험료의 79%를 국비와 도비·시군비로 지원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춰 농업인 경영 안전망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장마와 태풍 난마돌의 북상에 대비해 기상예보에 항상 귀를 기울여 농작물, 농업시설에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상 개인전▲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이상 개인전 [광교저널]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은 7월 5일부터 7월 10일까지‘이상 개인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6번째 개인전이며,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1988 청년미술대상전 대상, 1990 전북미술대전 대상, 1999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전국춘향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북미술대전 운영 및 심사위원,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강사 및 겸임교수, 전국온고을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광장조각회원, 전북미술대전 초대작가, 강동구미술협회 부회장, 마포구미술장식품 심의위원, 한국미술협회 환경조형분과 이사, 서울상일미디어고등학교 교사로 활동 중이다. 작품의 소재로 말을 선택한 이유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말은 의중을 드러내지 못하고, 재갈이 물려 있기도 한다. 그리고 발바닥에는 쇠못이 박힌 징을 달고 다니는 삶을 살아간다. 언제나 초원을 달리는 자유로움을 갈구하지만 그 굴레에 얽매인 삶을 살아가는 말은, 인간의 숙명과 같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러한 말이라는 이미지를 통해서 작가만의 연민을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작가는 말의 얼굴을 통해 인간 삶의 표정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그것을 통해 인간적인 내면을 엿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나무 본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하나하나 다듬고 깎아내며, 나무의 가장 이상적인 맛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단순하게 처리된 형태와 자연스러운 나무의 색은 우리의 만화적인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말의 얼굴을 하고 있는 인간들의 모습은 민화적인 우화의 한 장면을 연출한 듯하다. 그것은 동물의 본능적이며 감정적인 욕구를 의미하기도 하며, 인간 속에 내재해 있는 본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이번 전시의 주제인 이방인(Strange)을 통해 현대인의 삶에서 필수불가결적인 요소인 자유에 대한 갈망을 이야기한다. 우리는 사회적 동물로 모두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서로 다른 이방인과 같다.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함께 있지만 서로 다른 종족의 동물과 같이 살아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말과 함께 배치되는 인물들은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으며,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다. 심지어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관계적 불편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관계들 사이를 채우고 있는 말들의 모습은 새로운 구조적 관계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가운데 버려지고 감춰진 인간의 감정에 대한 작가만의 연민을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삶의 모습들을 순수한 감성으로 접근해, 보는 이들과 함께 위로를 나누고 싶은 것이다.
-
목포 외달도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쉴 섬’ 선정▲ 외달도 [광교저널] 목포 ‘사랑의 섬’ 외달도가 행정자치부가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 33섬 중 ’쉴 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33섬은 ‘쉴-섬’을 비롯해 ‘놀-섬’, ‘미지의 섬’, ‘맛-섬’, 가기힘든 섬‘ 등 5가지로 분류됐다. 목포에서 서쪽으로 6km 떨어져 있는 외달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깨끗한 바다를 자랑하며 펜션형 한옥민박(3동), 마을민박(22가구) 등 숙박시설도 있어 머무르며 조용하게 휴양할 수 있는 좋은 섬이다. 썰물에도 바닷물을 끌어 들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아풀장과 대형 성인풀장 등 시설도 우수하며 금빛 백사장이 펼쳐진 250m의 해수욕장,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전망은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랜다. 이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해변원두막(11개동), 유럽형 화훼단지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등도 휴양을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