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
삼척시립박물관, 삼척의 지질과 지형 등 조사연구총서 발간[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립박물관은 삼척학의 체계적인 정립을 위해 추진한 조사연구총서『삼척의 지질과 지형』과『삼척의 명품 길 걷기』,『삼척의 매장문화재』,『김진원의 삶과 삼척문화연구』등 4권을 발간했다. 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삼척의 지형과 지질』(최기주·김련 공저)는 삼척지역에서 나타나는 지질과 초곡 해안지형, 통리협곡, 쉰움산 풍화미지형 그리고 카르스트 지형(천연동굴) 등 유명하거나 대표적인 지형의 형성원인 등에 대해 일반인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삼척의 명품 길 걷기』(김태수 저)는 삼척지역에 있는 관동대로 수로부인길, 대덕산 검댕이길, 오랍드리산소길 등 아름답고 감동적인 명품(名品) 길 19곳을 저자가 직접 걸으면서 느낀 경험을 주변의 역사적 풍경과 함께 소개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함께 걷기를 권유하고 있다. 『삼척의 매장문화재』(재단법인 강원도문화연구소 편저)는 최근까지 조사된 지표조사, 표본조사 그리고 발굴조사 중 중요한 유적의 조사보고서를 시대순에 따라 요약·정리해 삼척지역에 살았던 조상들의 역사적 흔적을 고찰하고 있다. 『김진원의 삶과 삼척문화연구』(이창식 외 3인)는 우리지역의 역사와 민속 등에 대해 남다른 애정으로 열정을 바친 향토사학자 김진원 선생의 삶과 문화조사 활동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의 삶과 활동을 재조명하고 있다. 또한 이 달 말에는 삼척지역 고유의 지역철학을 탐구한『철학이 있는 도시 삼척』(전제훈 저)도 발간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발간한 책은지역을 이해하고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강릉시, 강릉단오제 ‘청소년 트롯 가요제’ 참가자 모집▲청소년 트롯 가요제 홍보 포스터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강릉시청소년수련관은 2021 강릉 단오를 맞이해 개최하는 「청소년 트롯 가요제‘유스트롯’」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청소년 트롯 가요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트롯 공연 및 퍼포먼스 경연으로, 오는 6월 12일 14시~ 16시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10세~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강릉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확인 후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오는 6월 5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6월 12일 2시 강릉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총 시상금은 240만 원이며 대상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정영란 여성청소년가족과장은 “이번 청소년 트롯 가요제를 통해 청소년이 자신들의 재능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함은 물론 세대 간 소통 및 강원도 청소년 간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강원도 내 끼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한근, 2020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 세미나▲강릉시 전경(사진: 광교저널 드론팀) [광교저널 강원.강릉/안준희 기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이 11월 21일 22일 양일간 걸쳐서 명주예술마당 공연장과 아트리움에서 개최된다. 금번 포럼은 세미나와 축하공연 및 단편영화 상영, 북한미술작품 전시를 함께 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남북문화예술교류포럼은 문화예술로 이해와 이질감을 극복하고 소통과 화합을 위한 미래지향적 취지로써 이념적, 정치적 갈등과 한계로부터 자유 민주주의의 평화를 희망하면서 시작하였다. 세미나 발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관계 비전을 비롯해 북한 연극와 영화, 한반도 평화차(茶) 문화, 6·25 전쟁 시기 아리랑의 해외 전승과 확산, 우리 대중가요의 문화·예술적 역할과 실제 등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아트리움(전시장)에서는 제1세대 북한 출신 화가들의 1950~60년대 회화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회화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1일 에는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 예술 활동 경력자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사)평양민족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주제의 세미나와 흥미로운 공연으로 마음 방역을 할 예정이다.
-
김양호, 삼척시민과 함께하는 2020 송년음악회,“최백호 힐링 콘서트”열린다.▲포스터 (2020년 송년음악회 초청공연)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삼척시민과 함께 하는 2020 송년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고,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힐링 콘서트로 따뜻한 송년을 시민들이 함께 보낼 수 있도록 음악회를 통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송년 음악회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 라이터 최백호 단독 힐링 콘서트로 특별한 낭만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 대상은 만12세 이상으로 관람료는 R석-30,000원, S석-20,000원이며,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2시부터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티켓은 문화예술회관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발권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공연장 방역수칙에 의거 관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
삼척아라인형극단, 찾아가는 양성평등인형극 공연▲찾아가는 양성평등인형극 공연 (지난 6일 청솔어린이집)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아라인형극단(회장:김성애)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양성평등인형극 “함께하는 청소기간”을 공연하고 있다. 아라인형극단에 따르면 지난 4일(수) 꿈나무 어린이집 시작으로, 5일(목) 꿈사랑 어린이집에서, 6일(금) 청솔어린이집에서 인형극 공연, 양성평등 교육, 내가 할 수 있는 그림에 스티커 붙이기, 양성평등 노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25일(수)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를 순회하는데, 10일(화) 평화어린이집, 11일(수) 삼척별나라 어린이집, 12일(목) 성은 어린이집, 17일(화) 세영리첼 어린이집, 18일(수) 반튼어린이집, 19일(목) 한마음선교 어린이집, 25일(수) 꿈나무 어린이집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삼척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삼척아라인형극단 단원들이 대본 작업과 인형 만들기, 더빙작업 등을 직접 참여했다. 아라인형극단 김성애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일상생활 속 성 차별에 대한 인지를 통해 성 평등 가치를 공감하고 건전한 성 가치관과 양성평등 감수성을 형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양호,11월은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힐링~[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사업」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사)이사부무용협회 등 3개 단체에서 이번 달 3회에 걸쳐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사회적·환경적 여건으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없는 문화 소외계층에게 보다 많은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사람들을 만나는 등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동안 잠깐이나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오는 7일 오전11시 (사)이사부무용협회에서 도계장터 야외무대를 찾아 검무, 호남, 살풀이, 태평무, 장고춤, 부채춤 등 전통무용을 공연하며, 15일 오후 2시 (사)한국연예술인협회삼척시지회에서 삼척해수욕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치유음악 콘서트’를, 삼척문화원에서 조각공원을 찾아 풍물교실, 한소리 국악단, 어울림밴드 공연 등 ‘찾아가는 작은음악회’를 각각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진행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안 등에서 잠시나마 치유되길 바라며 다시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
청옥산 육백마지기 '첫눈'[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1,256m)에 지난 3일 올해 첫눈이 내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1~2㎝ 정도 쌓여 여름과는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준비에 들어갔다. 최근,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제한된 일상을 벗어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휴식을 취하려는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자연친화적 관광명소로 급부상했고, 샤스타데이지가 만개하는 5월~6월엔 하루 약 1,000여대의 차량이 야생화단지를 보기 위해 청옥산을 방문하고 있다. 또한, 겨울에는 푸른 하늘과 간간히 보이는 안개와 구름, 하얀 눈과 풍력발전기가 어우러진 절경으로 청옥산을 찾는 이들에게 여름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의 미탄면장은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사시사철 우리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여름과 달리 겨울 청옥산은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있는 그대로의 대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
2021평창평화포럼 D-100일 걷기행사 '성료'[광교저널 강원.평창/안준희 기자] 지난 29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와 발왕산 일대에서 개최된 평창평화포럼 D-100일 붐업 평화 릴레이 걷기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효덕 평창부군수, 김진석 강원도의회 운영위원장, 엄홍길 산악대장, 주한 각국 대사뿐 아니라 지난 2020 평창평화포럼에 참석했던 평창평화인재양성프로젝트 청소년 참가자,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평창군 대관령면 사회단체장 등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뜻을 모아 평창평화포럼의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참가자들은 엄홍길 코스를 시작으로 발왕산 정산인 평창 평화봉까지 이어지는 해발 1,458m, 총길이 4.3km를 함께 등반하고 지난 8월 개장한 발왕산 氣 스카이워크에 올라 올림픽을 통해 평화가 시작된 평창 발왕산의 절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군수는 “올림픽의 성지이자 한반도 평화가 시작된 이곳 평창 발왕산에서 엄홍길 산악대장과 주최ㆍ주관기관, 지역주민, 그 외 참가자들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며 평화봉 등반에 도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발왕산의 정기를 받아 내년 2월 개최를 앞둔 평창평화포럼에서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평창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포럼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양호,‘제1회 삼척문학상 시상식’개최[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제1회 삼척문학상 시상식’을 오는 6일 삼척예총사무국에서 ‘삼척문단 제29집 출판기념회’와 겸해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삼척문학상은 삼척 지역의 문학발전 및 저변을 확대하고 문인들의 문학작품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삼척시의 보조사업으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삼척지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삼척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삼척 출신 정일남 시인은 1970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1973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1980년 현대문학 시 천료로 등단하여 시집 「어느 갱 속에서」외 12권을 발간하는 등 삼척에서 문예 동인으로 꾸준한 작품발표와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삼척문학상에 「흙냄새를 찾아서」외 4편의 시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한, 삼척 출신 서순우 시인은 2002년 「문학과 세상」으로 등단해서 시집「엄마」외 1권을 상재하고 두타문학회장, 삼척문인협회 사무국장,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삼척 문학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번에 「오십천」외 4편의 시로 작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삼척문단 제29집 발간과 삼척문학상 시상이 삼척 문인협회 문학작품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삼척 문학에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김양호, 수로부인헌화공원 수해복구 완료! 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가▲수로부인헌화공원 정상부 준공사진 ▲수로부인헌화공원 진입로 데크 준공사진 ▲수로부인헌화공원 진입로 데크 준공사진 [광교저널 강원.삼척/안준희 기자] 삼척시(시장 김양호)는 지난해 10월 태풍 ‘미탁’과 올해 9월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로 휴관이었던 강원 삼척시의 대표적 관광명소 가운데 하나인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수해복구가 대부분 완료돼 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지난해 ‘미탁’과 올해 ‘마이선’, ‘하이선’ 태풍으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지난해 10월 3일부터 긴 휴장기간을 가졌다. 지난해 태풍 ‘미탁’으로 인해 진입로, 정상부 등 부근에 토사유출, 테크파손, 옹벽파손으로 공원 일부가 훼손돼 삼척시는 사업비 5억9천만 원을 들여 정상부 산책로와 진입로 테크 등 공원구역 복구공사를 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복구공사를 마쳤다. 또한 올해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으로 인해 공원 정상부(나무파손, 기왓장 파손 등)와 주차장(엘리베이터 유리, 대리석, 화장실, 매표소 집기 등) 일원이 훼손돼 사업비 1억1천만 원을 들여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임원항 뒤편 남화산 정상에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지난 2006년부터 2016년까지 2만6870㎡부지에 조성된 공원”이라며 “임원항에서 51m높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공원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는 초대형 수로부인상과 전망대, 각종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아름다운 임원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재개장에 앞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공원 주변 시설물 및 환경 정비를 마치고 공원운영 시 필요한 인력을 충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