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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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12일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2일 용인시일자리센터 대회의실에서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벗이(환경미화 등), ㈜이앤원(물류 작업), ㈜신우에프에스(주방보조), ㈜풀무원투게더(생산직), 유지텔레컴(주)(공사 현장 차량통제), 이케아코리아 유한회사(물류 작업) 등 6개 구인 업체가 현장 면접을 통해 총 39명을 채용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단정한 복장으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일자리센터(031-324-3047)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 열린 행사에선 삼성물산(주) 에버랜드 등이 참여해 16명을 채용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이 행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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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시장님,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지난 27일 추석을 앞두고 처인구 양지면 소재 사회복지법인 ‘양지바른’의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을 찾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에게 시설 입소자인 박소영씨(26세)가 건넨 말이다. 박 씨는 7살이던 지난 2004년 이 시설에 입소해 19년간 이곳에서 생활한 터줏대감이다. 이날 이 시장은 박 씨를 비롯한 입소자들의 환대를 받으며 시설 곳곳을 둘러보고 생활하는 데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각종 부침과 산적, 송편 등 추석 음식 준비가 한창인 강당으로 이동해 입소자, 종사자와 일일이 인사를 하고 음식도 나눴다. 이 시장은 “추석을 맞아 양지 가족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며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64명의 양지 가족이 넉넉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에서 더 열심히 도우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같이 덕담을 전하고 용인중앙시장에서 공수한 과일과 한과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어 장애인의 사회자립을 돕는 직업재활시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을 찾아 직업훈련 중인 교육생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곳에서 만드는 ‘데일리 루시’라는 커피는 제가 손님을 대접할 때 용인시 홍보용으로 선물하는 제품”이라며 “어디 내놔도 손색없을 만큼 맛도 품질도 우수한 데다 장애인의 자활을 돕는 특별한 의미까지 있어 남다른 애정을 품고 있다”고 말했다. 박잎샘 시설장은 “이상일 시장님의 각별한 관심 덕분에 교육생들이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서툰 솜씨지만 교육생들이 손수 그린 브라질, 케냐 지도와 자신의 이름까지 담아 커피 봉투를 디자인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서툰 그림 솜씨일지라도 오히려 이들의 진심이 느껴지고 커피 맛에 대한 호기심까지 자극하는 멋진 디자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재활을 돕기 위해 시에서 더 세심한 관심을 두고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지바른 보호작업장에서는 17명의 지적 장애인과 2명의 자폐 장애인이 커피 가공품 생산과 커피 트럭 운영 등의 업무를 익히고 있다. 이들은 재활 훈련을 통해 커피를 배우고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실습도 하면서 사회에서 홀로서기 위한 연습을 한다. 양지바른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서는 생활지도원과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33명의 종사자가 31명의 중증장애인을 보살피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지적 장애인이나 자폐, 뇌병변 장애인들이다. 시는 이들 기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건비와 시설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약 2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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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풍성하고 즐거운 한가위 맞으십시오”[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건넸다. 이 시장은 부인 김미영 여사와 함께 이순환 용인중앙시장 상인회장 등 상인회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시장 내 점포를 1시간가량 돌았다. 민생경제과 직원들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과일, 강정, 생선, 떡, 누룽지 등의 제수용 물품을 구매하고 복지시설에 전달할 과일도 구입했다. 상인들과 시민들에게도 일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라고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장보기에 앞서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야시장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이순환 상인회장은 ”지난번 별빛마당 야시장은 시장님이 특별히 관심을 가져주셔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행사 이후 젊은이들이 시장을 많이 찾아온다고 상인들이 입을 모은다“며 ”오는 13~14일에도 별빛마당 야시장이 열리는데 준비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에는 야시장을 용인시민의 날에 맞춰서 열고 시민의 날 행사를 본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중앙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하며 ”용인중앙시장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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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곳곳서 취약계층 위한 온정의 손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6일 용인특례시 처인구 양지면 제일리에 있는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대표이사 김현철)은 성금 100만원을 처인구에 기탁했다. 처인구는 기탁받은 성금과 물품을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과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처인구 남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선)와 남사읍 적십자 처인봉사회(회장 서강애)는 같은 날 지역 저소득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소불고기, 송편, 전 등 추석맞이 명절 음식 나눔을 진행했다. 이형주 처인구청장은 이날 포곡읍 삼계리의 장애인복지시설 ‘요한의 집’을 방문해 휴지,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은순)는 동직원과 명절 음식인 소불고기, 잡채, 전, 송편 등을 조리해 지역 저소득층 32가구에 전달하고 덕담을 나눴다. 수지구 신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경순)는 위원들의 성금으로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28가구에 신발 상품권 10만원권을 지원했다. 수지구 풍덕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원구)는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20가구에 제철 과일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난 25일에는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세실어린이집(원장 이세란) 원생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 69만원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처인구에 기부했다. 역삼구역 재개발사업 대행사인 주식회사 다우아이콘스(대표이사 김호현)도 처인구에 라면 369박스를 기탁했다. 같은 날 기흥구청에는 ‘기흥구청 어린이집’이 아이들이 모은 성금 총 82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 처인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지역 차상위 독거노인 25가구에 송편, 고기 등 167만원 상당의 음식을 전달했다. 기흥구 동백1동에는 주민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마을공동체인 뮤직코이노니아 예술공동체(대표 박찬일)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달 초 열렸던 ‘2023 동화마을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91만원을 기탁했다. 기흥구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근배)는 저소득 30가구에 과일과 스팸‧참치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수지구 상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대순)도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과일상자와 두유를 전달했다. 기흥구 구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수)는 같은 날 홀로 어르신 20명에게 송편, 불고기 등의 명절 음식과 과일, 생필품 선물 세트를 지원했다. 수지구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의동)는 홀로 어르신과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명절 반찬 세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지난 23일 영덕1동에는 수원영은교회 내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가 지역 저소득층 70가구에 전해 달라며 총 25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세트에는 송편, 과일, 동그랑땡, 부침가루, 식용유, 소고기뭇국, 김 등 7종이 담겼다. 이날 처인구 역북동의 대한적십자 역삼봉사회는 홀로어르신과 어려운 가정 40곳에 송편과 과일, 불고기 등 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지난 22일에는 국방통합데이터센터에서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달라며 성금 50만원을 처인구에 기부했다. 이날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는 고추장 만들기 무료 특강에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등 25명이 참여해 만든 발효고추장을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지난 21일에는 마트킹 용인점(점장 김희봉)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 50포를, 지난 18일에는 김량장동에서 커피전문점 ‘에그로커피’를 운영하는 송은희씨가 처인구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50만원을 처인구에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등 나눔을 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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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동, ‘슬기로운 경로당 건강모니터링’ 사업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처인구 유림동이 지난 26일 ‘슬기로운 경로당 건강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유림동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경로당 어르신을 직접 찾아 건강을 확인한다. 동이 마련한 사업에 지역 내 어르신 약 140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날 유림동은 용인서울병원과 함께 지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고혈압과 당뇨 검사를 비롯해 다양하게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와 함께 복용 중인 약과 심리 상담도 병행했다. 동 관계자는 “동이 마련한 사업이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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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흥구, 추석 맞아 터널·지하차도 등 대청소[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추적 명절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통행량이 많은 주요 터널과 지하차도, 지하보도 등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이번 청소에서 매연이나 먼지 등을 제거해 쾌적한 도로 환경을 만들고 터널 내부 조도를 높여 주행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했다. 최근 동백죽전대로 2.3km 구간 저소음 포장을 통해 도로를 정비하기도 했다. 구는 신속한 작업을 위해 동백죽전대로, 마북·법화터널, 삼막곡제1·2지하차도 등 55곳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청소했다. 구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동할 수 있도록 도로시설물 정비와 청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로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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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다음 달 농촌테마파크에서 가을꽃 축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국화 품은 가을정원’을 주제로 ‘2023 도농어울림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국화전시, 농산물 부스, 포토존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화전시에서는 국화 토피어리(식물을 동물 등 모양으로 자르고 다듬은 작품)와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직접 키워 만든 분재 작품 80여 점을 선보인다. 농산물 부스의 체험 부스에서는 귀뚜라미 잡기, 다육식물 심기 등을 할 수 있다. 판매 부스에서는 표고버섯, 느타리, 멜론 등을 판매한다. 분식 등 먹거리 판매 부스도 마련한다.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특례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봄 행사에 이어 가을 꽃 축제를 연다”며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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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의 날’ VR 안전체험에 2000여 명 이상 참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민의 날’ 행사에서 운영한 VR(가상현실) 등 안전체험 교육에 2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고 전했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행사에서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올바른 대처를 돕기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요령 ▲교통안전, 지진 등 자연재난안전, 전기·가스 등 생활안전, 손씻기 등 보건안전을 안내하는 VR 안전체험을 제공했다. 부스에는 가족 단위 체험객이 길게 줄을 설 정도로 다수 시민이 방문했고 특히 어린이들의 호응이 컸다. 시민들은 VR기기를 활용해 첨단 기술을 이용한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체험했다. 용인특례시는 이 같은 호응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민 안전체험교육 정책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안전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식 종합안전체험차량은 지진, 화재, 지하철, 전기·가스 등 종합안전체험을 제공하는 차량으로 12종의 시설을 갖춘 9.5톤의 대형 트럭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제 9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VR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하면서 안전체험프로그램에 이 차량을 지원하기도 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한 달간 미취학 아동과 학부모, 장애인 72명 등 203명을 대상으로 시민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해 수상 안전사고에 대처하는 기술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교육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전문 강사가 주민자치센터, 노인복지관, 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교육도 하고 있다. 1000여 명이 넘는 어르신이 교육을 이수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2022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표창,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5년 연속(2019년~2023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안전체험교육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이태원 압사사고 이후 관심이 높은 다중인파 밀집 사고 유형 등 VR 콘텐츠를 더 다양하게 늘리고 안전체험교육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안전교육이 재난·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면서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교육을 추진해 안전한 용인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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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버스정류장 ‘차 번호’만 누르면 알아서 정차[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기다리던 버스가 눈앞에서 스쳐 지나간다면 얼마나 당황스러울까. 용인특례시에 무정차를 막는 특별한 승차벨이 있어 눈길을 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27일 고질적인 버스 무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6곳 버스정류장에 승객이 있음을 알리는 승차벨과 전광판을 시범 설치했다고 전했다. 설치 장소는 처인구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용인등기소 정류장과 기흥구 신갈동 롯데캐슬스카이‧이안두드림‧백남준아트센터 정류장, 기흥구 중동 동백역‧성산마을서해그랑블 정류장의 양방향 구간이다. 시는 무정차 민원이 3회 이상 발생한 정류장 가운데 유동 인구가 많은 이들 6곳을 시범 구역으로 선정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승객들은 각 정류장 안에 있는 승차벨(태블릿PC 형태) 화면에서 탑승할 버스 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번호를 누르면 정류장 부스 상단의 전광판에 해당 버스 번호가 송출돼 운전 기사에게 승객이 있음을 알리는 방식이다. 시는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 8월부터 각 정류장에 승차벨 단말기와 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범 운영으로 무정차 불편 민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면 무정차 민원이 잦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는 시민들의 발이 되는 생활에 꼭 필요한 대중교통인 만큼 무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승차벨 사업을 처음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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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중앙시장 앞 행정복지센터‘확장 진입로’임시 개통[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추석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을 이용하기가 더 편리해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중앙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장 앞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진입로(중2-138호)를 임시 개통한다고 전했다. 당초 이 구간은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에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약 50m에 이르는 폭 11m의 양방향 2차로 도로였다. 지난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 옛 용인경찰서 부지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이전에 앞서 일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폭을 18m로 넓히는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에서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중앙시장 방향 내리막길을 1개 차로에서 2개 차로로 늘려 총 3차로 도로로 확장하고 일대 도로 전반을 깔끔하게 포장했다. 용인중앙시장 사거리엔 다방면으로 건너기 편리한 대각선 횡단보도도 설치했다. 시는 교통안전 표지판 설치나 미끄럼방지 포장 등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을 보강해 다음 달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용인중앙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확장된 도로를 먼저 사용하도록 임시 개방했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일대를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9월 신청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