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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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가 떴다2017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가 올해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방문의 해를 운영하고 있는 울산으로 역량강화를 다녀왔다. 이번 역량강화는 울산 방문의 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강진 방문의 해를 마케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5일 이틀간 일정으로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 추진위원과 실무 지원 공무원 등 40명이 참여했다. 견학단은 울산대교와 시가지를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지난해 야간개장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울산전망대를 제일 먼저 찾았다. 수익창출과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모범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강진 청자타워에 접목 할 부분이 없는 지 관광해설사 설명을 꼼꼼히 들었다. 특히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새마을회 회원 100명이 전망대 진입도로변에 철쭉 700여 그루를 심고,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하는 등 군민이 참여한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가우도와 함께 2017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왕암공원과 태화강십리대숲을 찾았다. 산업도시로 오염된 태화강 살리기 운동결과 도심 속 생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한 태화강십리대숲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900여종의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1,131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강진만 생태공원과 닮은 점이 많아 해설사와 많은 질문이 오고갔다. 태화강십리대숲을 찾은 견학단은 관광객들에게 강진 방문의 해 조끼를 입고 리플릿을 배부하며, 10월에 열리는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K-POP 콘서트,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 잔치를 집중 홍보했다. 이외에 고래박물관과 자수정 동굴나라를 방문해 강진에 연계할 수 있는 것을 찾기 위해 소통을 통해 질문과 토론을 이어갔다. 민관 추진위원회 마삼섭 공동위원장은 “울산 견학을 통해 관광으로 인한 지역경제 효과와 군민 참여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과 함께 방문의 해를 꼭 성공시켜 전국 지자체의 롤 모델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오는 29일 제3회 작천황금들 메뚜기 축제를 시작으로 마량미항축제, 제24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강진 K-POP 콘서트, 제2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 가을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강진 방문의 해 민관 추진위원회는 갈대 축제장 코스모스·국화꽃 단지를 관리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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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오륜정보산업학교와 차문화치료 시행 위한 관학협약 체결청소년집단폭행이 최근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의 한 대학이 소년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차문화치료를 전국 최초로 지속해 나간다. 동명대(총장 정홍섭)는 9월 26일 오후 1시 금정구 오륜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 교장 오연호)에서 이 학교와 전국 첫 차문화치료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 동명대는 청소년들의 공격성을 완화하고 심성을 순화하는 차문화치료를 오륜정보산업학교에서 지속 시행한다. 소년원에서의 차문화치료 시행은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 이미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적용해 상당한 효과를 거뒀던 차문화치료프로그램을 동명대가 인성교육 일환으로 소년원생들에게 시행하는 것이다. 최근 청소년 집단폭행 등 10대들의 공격성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데, 시설 내 처우로 수용된 소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억압과 스트레스로 인한 강박과 공격성을 차를 매개로 상담치유해 심신이 조화로운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주안점을 주고 있다. 수년간 교내 세계선센터를 통해 차와 명상 등 프로그램으로 교내외를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펼쳐온 동명대는 2015년 부산보호관찰소, 2016년 청소년비행예방센터에 이어 2017년 오륜 정보산업학교·부산소년원과 관학협약을 하기에 이르렀다. 동명대 김인숙 교수는 ‘비행청소년의 공격성 완화를 위한 차문화치료 프로그램 개발(Tea-culture Therapy Program Development for Juvenile Delinquents’ Aggressiveness Alleviation)’과제로 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수행하고 있다. 부산가정법원과 창원울산지방법원 소년부로부터 위탁된 소년(통상 4주)과 보호처분으로 송치된 소년(통상 2년내)을 보호하고 있는 오륜정보산업학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카일렉트로닉스, 자동화용접, 제과, 헤어디자인)과 정보화, 인성교육(폭력가해자치료프로그램 등)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돕는 법무부 내 비행청소년보호전문기관으로 이번 협약 취지를 살려 우선 주2회 위탁소년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향후 프로그램 다양화와 보호소년으로의 확대 등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정홍섭 총장은 “차문화프로그램은 유아 청소년 위기가족 부부 노인 등의 인성교육과 심리정서신체 안녕 향상 효과를 지닌다”면서 “동명대가 IT관련학과 공과대학 등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동시에 4차산업혁명의 부작용이라 할 ‘인성 함양 미진’ 문제도 해결하는 인성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헌편 차문화치료는 억압과 스트레스로 피폐된 심신을 어루만져 주고, 수양과 수신을 통해 자신을 바로 알아 몸과 마음과 영이 조화를 이루는 전인적 인간이 되는데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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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협력으로 어분함량 낮춘 사료개발 연구 본격 착수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양식어류에 사용하는 배합사료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저어분(어분함량 낮춘) 사료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저어분 사료개발 연구는 10년간 5개 분야 △저어분 사료 표준화 연구 △사료원료 이용성 향상 연구 △배합사료의 기능성 소재개발 및 대사메커니즘 연구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양식어류의 선발육종 △사료개발 연구정보 시스템 구축·평가를 중심으로 연간 15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해양 환경변화와 수산자원의 고갈 등으로 양식 어류 사료의 단백질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어분(魚粉)과 어유(魚油)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어류양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넙치(광어)와 조피볼락(우럭) 사료는 어분 사용량이 40∼80%로 높기 때문에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저어분 사료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사료연구센터는 산·학·연과 공동으로 11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류 생리대사 메커니즘 규명 등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연구 수행으로 사료비용 절감을 통한 수산물 생산원가 절감 등 시장경쟁력 확보에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우선 수행할 연구는 넙치용 배합사료의 주요 단백질 원료인 어분 함량을 최대 50% 까지 낮춰 육분·대두박 등 동·식물성 원료로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양어용 사료의 안정적인 원료 수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어분 대체 연구가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어분 대체원료와 저어분 사료개발을 위해 산·학·연 협력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산 양어사료의 어분과 어유 사용량을 대폭 줄여 대체원료의 이용가능성을 확인했다. ※ 유럽산 양어사료 내 어분비율(%) 감소: 연어 45→18 /송어 40→18 /해산어 50→24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산·학·연이 협력하여 저어분 사료를 개발해 양식어가의 사료비용을 낮춰 수산물 생산원가를 절감시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며 “안정적인 수산물 생산과 환경 친화적인 양식산업의 패러다임에 함께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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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9월 22일~12월 22일 ‘창업·창작동아리 프로그램’ 시행동명대(총장 정홍섭) 지방대학특성화(CK-I)사업단 중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단장 박준협)이 재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창업·창작동아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팀당 재료비를 최대 90만원까지 지원한다. 완성된 작품은 추후 글로벌 전공 작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SIUE(Southern Illinois University Edwardsville)에서 전시 및 발표할 예정이다. ‘창업·창작동아리 프로그램’은 창의설계엔지니어양성사업단 참여학과(메카트로닉스 공학부, 자동차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 재학생들이 전공 지식 및 사회적 교양을 겸비하고 창의적 활동으로 인한 경험 축적으로 실무 현장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