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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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평창군 관광협의회' 창립발기인 총회 개최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19일 평창읍 감자꽃스튜디오에서 관광분야 관계자, 전문가 등 창립 발기인 10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평창군 관광협의회’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기인총회에서는 정관 제정을 비롯해 임원선출, 19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등을 상정·의결했으며 함봉호(58, 대관령면, 농업회사법인(주) OK시골 회장)씨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군은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군의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관광 및 관광관련 사업자 육성, 군 위탁업무 등의 사업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5월 지역의 관광발전을 위해 민간주도로 지역관광협의회 설립을 지원하는 관광진흥법이 개정되었고 이런 흐름에 맞추어 군에서는 2017년 9월 「평창군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협의회 설립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함봉호 초대회장은 “평창 관광의 발전과 성공은 한사람의 힘이 아니라 관계자 모두의 참여가 원동력이 되며 평창군관광협의회가 평창군의 관광을 책임질 구심체가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관광발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관광을 중심으로 각 분야를 아우르는 민·관이 협력한 종합적인 협의회 출범은 최초이며 평창군관광협의회가 관광산업의 중심이 돼 평창 관광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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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2019 공식 SNS 서포터즈 '창의적 · 감각적 인재' 모집![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19년도 강릉시 공식 SNS 확대 운영에 따른 제7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강릉시 공식 SNS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3가지를 운영 중이었으나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을 추가 확대키로 하고 개설 준비에 들어갔다. 또한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강릉을 알릴 수 있는 특색 있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을 위해 영상 UCC, 블로그 포스트, 사진, 웹툰 등 SNS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시기별, 테마별로 공고를 내, 시를 알리고 시에서 일어난 감동적인 이야기로 주제를 정할 방침이다. 내부 심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평가를 거친 수상작은 시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및 홈페이지 게재 등 시정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강릉을 연고로 하는 유명 연예인, 정치인, 작가와 일반인 중 파워블로거와 연결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강릉시는 뜨거운 열정 도전! 세계 속의 감동 ! 관광·문향·예향의 도시를 널리 홍보하고 시 공식 SNS를 통해 시정 소식과 행사 등을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소통할 ‘제7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모집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계정을 운영하며 창의적이고 감각 있는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편집활용이 가능한 내국인 또는 언어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오는 26일까지 강릉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gongbo12@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기존 모집방법인 객관적 자료에 의한 평가 외에 이번 모집에는 연령별 또는 질적 향상을 위해 시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연말분위기 콘텐츠와 강릉시 관광지, 탐방로 등 주요 명소 소개 콘텐츠 두 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선정해 블로그 포스트 혹은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 모집기간 내 본인 개인 블로그 및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수준 높은 서포터즈를 모집하는 대신 전년도 보다 더 인상된 원고료를 지급할 방침이다. 선정된 SNS 서포터즈는 내년 12월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원고료 및 활동비가 지원되고 시 SNS서포터즈증 및 명함 발급, 팸투어 실시, 서포터즈 간담회 개최, 연말 우수 활동자 표창, 시책자료 제공 및 강릉시 주요행사 취재 활동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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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릉시, 수의계약 순번제 전면폐지 한다고 ?[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2019년부터 수의계약 순번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의계약 순번제는 관급공사에 대한 업체의 균형 있는 기회제공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4년 10월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시공능력이 없는 부실업체가 수주하거나 전공 분야, 공사여건 등이 배제된 채 일률적으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순번제 시행이 당초 취지와는 다르게 진행되면서 건실한 업체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수의계약 순번제를 전면 폐지하되 특정 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부작용이 없도록 형평성을 감안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으로 업체의 불만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시 회계과에서는 각 부서에 지역업체 수주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설계 단계부터 지역생산품 및 지역업체가 최대한 참여토록 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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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강릉시, 2019 기해년 해맞이 행사…기존 틀 확 바꿔![광교저널 강원.강릉/최영숙 기자] 강릉시는 2019년 황금 돼지 해, 새해맞이 행사를 경포와 정동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해맞이 행사는 공연형 무대위주 관람문화에서 벗어나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 중심 행사로 진행할 예정으로 무엇보다 차량흐름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관련 기관과 다양한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의 협조로 경포 지역 모든 교차도로에 유도 요원을 배치해 원활한 차량흐름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안목 커피숍 거리와 송정해변 진입로에는 대형 유도안내판을 설치하고 강문해변 진입로 주변에는 임시주차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경포해안로 주변에 차량이 포화할 경우 차량진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정동진 지역에는 옥계IC로의 차량통행을 유도하는 한편 시내에서 통일공원을 경유하는 도로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도로 막힘 현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벤트 행사로 경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레크리에이션, 관광객 노래자랑, 청춘다방, 푸너리 공연 등이 펼쳐지고 해변에서는 황금돼지의 해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백사장 곳곳에서는 전래놀이 전문가가 관광객들과 함께 한다. 새해 정각에는 첫 출발을 알리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경포 바다를 수놓게 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난방장치를 갖춘 대형텐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새해 첫날에는 난타공연으로 새벽을 열게 되며 해변에서는 강강수월래와 신명나는 농악놀이 팀들이 해맞이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정동진에서는 오후 8시부터 레크레이션으로 시작해 전국 장기자랑 대회, 전통놀이 어울림 한마당, 대북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정동진모래시계 회전식에는 전국 장기자랑대회 입상자들이 회전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는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관광객들이 직접 띄운 연들이 정동진 하늘을 수놓게 되며 열쇠고리 만들기. 컬링체험, 캘리그라피 등이 무료로 운영된다.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경포와 정동진의 모습을 SNS에 올리고 행정봉사실로 오면 선착순 6천명에게 황금돼지 저금통이 주어진다. 가수 공연 등의 무대행사를 줄여 관광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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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평창군, 연말 ··· 바쁘다 바빠 ![광교저널 강원.평창] 평창군, 연말 ··· 바쁘다 바빠! 17일 오후 7시 10분 경 불이 훤하게 켜진 평창군 청사에는 음식 배달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휙 달려나갔다. 17일 오후 7시경 평창읍사무소. 트리가 화려하게 빛나는 가운데 읍사무소 1층에는 불빛이 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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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인구5만 전국시군 중 ‘최고 깨끗한 물’ 마신다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실태 평가결과 총인구 5만명 미만 시군에서 2016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이 평가는 수도법 제23조의 2 규정에 따라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한다. 수도사업자의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이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강원도에서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항목은 5개분야 총 28개 세부지표로 군은 이중 19개 지표에서 만점을 얻어 모든 점검분야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창군이 신규급수시설(관로 및 수용가) 공사를 비롯한 정책, 감독기능을 중점 추진한 것과, 상수도시설 위탁운영사인 한국환경공단 평창사업소가 유수율 제고, 통합시스템 구축 등 운영관리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과 한국환경공단 평창사업소는 지역주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난 4년간 블록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수도 관망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개선해왔으며 노후화된 상수관 교체로 누수를 막아 생산원가를 절감하는 등 경제적 손실을 낮추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군은 환경부에서 수여하는 우수기관 인증서 및 1천만원의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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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9 상반기 직접일자리사업 47명 모집[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근로의사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계를 보호하고 근로의욕을 고취하고자 2019년 직접일자리사업 상반기 참여자 모집을 17일~21일까지 5일 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평창송어축제 기간동안 축제운영을 지원할 단기근로 5명을 포함해 행정보조 및 환경정화, 도시락지원사업 등 8개 사업 47명 규모로 축제지원인력을 제외한 모든 모집인원은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 등에 배치돼 1월~6월까지 근무하게 되며 참여자에게는 시간당 8,350원의 임금과 간식비 및 주휴·연차 수당이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취업취약계층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보호하고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을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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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2018 하반기 자동차세 18억 부과![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2018년 제2기분 자동차세로 총 11,013건 18억원을 부과하고 지방세수의 안정적 확보와 납세자의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고지서 교부 및 납부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올 7.1~ 12.31까지 사용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중간에 자동차를 신규 등록했거나 이전 등록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납부하게 된다. 단 지난 6월에 1년분이 과세된 연세액 10만원 이하의 자동차와 연납제도를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미 납부한 차량 및 비과세․감면(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등)차량은 제외됐다.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기한을 넘기게 되면 3%의 가산금을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이용해 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인터넷지로(www.giro.or.kr) 등을 이용하면 은행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재무과 자동차세 담당자(☎033-330-2241)에게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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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글로벌 레저스포츠박람회' 기획 ![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동계올림픽 이후 국제적인 레저스포츠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단추로, ‘평창 국제레저스포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와 김창규 평창부군수, 각 실단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 군에 따르면‘국제레저스포츠 박람회 기본계획’은 군의 특장점인 ‘산악관광, 힐링, 평화, 올림픽’이라는 소재를 활용해 차별화된 국제레저스포츠박람회를 준비·실행하는데 필요한 지침을 마련하고 특히 국제행사로서 승인에 필요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군은 올림픽 이후 평창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높아진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국제레저스포츠 박람회를 기획해 왔다. 보고회에서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과업수행 방향 및 방법, 세부수행계획 등 과업수행에 필요한 사항을 보고하고 “평창 국제레저스포츠박람회 기본계획”이 성공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참석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은 2022년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기본계획을 2019년 7월까지 최종 확정해 2019년 하반기에는 중앙부처(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행사 승인 요청과 함께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평창 국제레저스포츠 박람회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의미는 물론 평창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며 올림픽 이후에도 국제적인 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게 만드는 명실상부한 올림픽 유산이 될 것”이라며 “기본계획 수립부터 최종확정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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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평창군, 국민건강지수 최하위?…일부 언론보도 강력‘반박’[광교저널 강원.평창/최영숙 기자] 평창군이 12월 초 “국민건강지수 평창군 최하위”라는 각 언론 기사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고 반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료에서 ‘국민건강지수’라는 새로운 지표의 개념과 평가 방법을 검토하고 지표 개발자에게 관련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를 석명해 16일 각 언론사에 배포했으며 군 홈페이지에도 게재해 전문 확인이 가능토록 했다. ‘국민건강지수’는 지난 11월 29일 ‘한국건강학회’라는 신생학회의 추계학술대회에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팀이 발표한 새로운 지표로 질병이환 및 사고, 정신건강, 예방접종 및 검진, 인구변화 등 10개 영역과 민성질환 유병률 증가, 건강행태 악화 등 29개 지표를 사용했다. 이에 군은 ‘국민건강지수’에 대한 개념정의가 명료하지 않다며 지수개발 설계 시 질병관리본부의 지역사회건강조사와 통계청 인구자료 2개에 의존, 국민건강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원래의 목표와 달리 매우 제한적인 자료를 사용했음을 지적했다. 또한 국민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구조적이고 복합적임에도 사회적, 경제적, 지리적, 인구학적 여건들을 반영하지 못한 데이터로 지자체를 단면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의료이용 영역에서 “병의원을 가고 싶을 때 가지 못한 경험”을 지표로 사용했는데,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의 “필요 의료서비스 미치료율”이라는 지표의 사유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응답한 ‘내가 가고 싶은 시간과 진료시간이 맞지 않아서’를 대표로 부각시켜 병의원수와 접근성 등 의료이용 전체의 개념으로 분석한 것으로 보이며 소득수준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인데도 본 연구에서는 반영 자체를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평균나이가 젊고 소득과 인구밀도가 높고 병원이 많은 대도시가 건강지수를 좋게 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연구발표자는 지난 5일 평창군의 자료 요청에 대한 회신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료되지 않은 연구인데 기사화된 것으로 연구가 완료되면 상세 자료를 제공하겠다”고 했으며 연구 ‘전문가 15인에게 한 설문조사’ 내용에 대한 질문에는 “지표의 선정과 지표 간 가중치 선정 과정에서 서울의대 교수 등 의료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국민건강지수는 공인된 지표가 아님을 다시 한 번 알린다”고 응답했다. 또한 연구 설계 시 국민건강수준 결정요인 반영은 추후 자료나 분석방법을 보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은 공인된 지표도 아닌 미완성된 연구의 결과가 대대적으로 보도되며 군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으므로 신중하지 못한 일부 언론 보도에 유감을 표하고 ‘국민건강지수’는 진행 중인 연구로 공인된 지표가 아님을 알 수 있도록 추후 조치를 요청했다. 군 보건사업과는 “언론보도를 통해 아직 완료되지 않은 연구에서 언급한 모호한 지표가 226개 지자체의 건강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오인돼 자칫 HAPPY700 청정 평창이 건강 유지에 열악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곳으로 오해되는 것을 우려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실정과 대상별 특징 등을 고려해 고령자·장애인·만성질환자·영유아 및 아동·임산부·저소득층 등 대상별 건강관리 및 건강관련 자체특화사업을 진행하고 방문건강관리와 지역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백내장 수술지원, 정신건강관리, 운동 및 식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속적인 건강교육 및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