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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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예비후보,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김재수 후보자는 “3월 15일 정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대구·경북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다행스럽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자는 “ 대구지역에 코로나19가 시작될 즈음부터 수차례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할 것을 요청했으나, 오늘에서야 선포됐다”며“정부는 피해 상황을 면밀히 조사해 주민 생계와 주거안정 비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골고루 지원받는 대책이 마련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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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예비후보, ‘교통인프라 구축으로 주민 행복교통 시대 연다’[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동구을 예비후보자인 김재수 전 농축산식품부장관은 “대구시의 동쪽 외곽에 넓게 위치한 우리 동구을은 교통 취약지역 마을은 많은 반면 시내버스 노선은 적어 몇 번을 환승해야만 대구시내에 갈 수 있다”며“동구을의 주민 수와 이동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 교통량이 증가된 반면 미흡한 교통인프라로 인해 상습교통체증 지역이 확대되는 등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에 대한 목소리가 이만저만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동구을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를 확충․개선하여 편리성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은 ‘행복교통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우리 동구을 주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동구 출신의 진짜 동구사람, 위기에서 길을 찾는 전문가”라고 주장하고 있는 대구 동구을 김재수 후보는 3월 13일 후보자 사무실에서, 금호강 교량 부족(화랑교, 아양교, 공항교 등 3개) 등에 의한 교통 체증과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동구와 수성구와의 연결도로와 교량 건설(만촌역~율하역, 시지~금호강~동구(박주영 축구장) 교량 건설) ▼금호 워터폴리스~이시아폴리스 연결도로 조기 착공 ▼동구을 외곽지대 마을 및 혁신도시의 시내버스 노선 확대 ▼대구도시철도 3호선을 혁신도시까지 연장과 불로·봉무 구간 조기 추진 ▼봉무·불로동~팔공산 트램(노면전차) 설치 ▼자전거도로 및 테마길 연결성 확보 ▼개발제한구역 내 미개설 도시계획도로를 조기 추진하고, 또한 우리 동구을 주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거 밀집지역 및 관광지 주변의 주차공간과 우리 동구을 내 전통시장의 주차난 해소 ▼ 10개 이상의 공영주차장 확보 등을 약속했다. 이어 김재수 후보자는“우리 동구을의 고질적인 상습 교통체증과 교통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교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동구을 주민을 중심으로 하여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동구을 행복교통인프라 구축 특별위원회(가칭)’ 구성․운영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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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예비후보, ‘딸과 함께 이색 선거운동’[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인 김재수 후보자는 딸과 함께 선거운동을 펼처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자는 아침, 저녁으로 반야월 네거리, 불로삼거리 등에서 거리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데, 경선후보 확정후는 주로 딸(정현, 31)과 함께 길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김재수 후보자는“어리다고만 여겨지던 딸이 이렇게 자라 함께 선거운동을 도와주니 서로 의지하는 마음에 든든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애잔한 생각이 든다”며, “차가운 날씨에 아버지를 위해 열심히 해준 딸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더욱 힘이 난다”고 말했다. 또한 “유권자들이 딸이 주는 명함을 상당히 좋아 한다”고 덧붙였다. 딸 정현은“아버지와 함께 선거운동을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낀다”며 “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아버지생각에 걱정이 앞서지만 아버지께서 꼭 당선되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열심히 돕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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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예비후보, “도시농업 활성화 통해 도·농상생 도모해야”[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대구 동구(을) 김재수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13일“동구을만이 가진 ‘도농복합지역’특성을 극대화시켜서 도시농업의 활성화로 도·농상생을 도모하겠다”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출신의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을 거쳐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도농복합의 지리적 특성과 팔공산 동화사 등 천혜의 문화관광자원, 그리고 대구의 20%나 되는 넓은 면적을 활용하여 지역·세대·성별간 상생시대를 열기 위한 공약으로 ▶ 농업기술센터 확장 이전 및 농업테마파크 유치하여 대구사과 및 농업역사문화 체험관 건립, 동물(가축)농장 운영 등으로 학생과 시민들의 농업학습체험장운영 ▶전통시장 활성화 및 향토농산물․농식품 직거래장터 개설 등 판로개척불로전통시장, 반야월 5일장 등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대구사과, 팔공산 포도·복숭아·미나리, 둔산 체리, 반야월 연근, 안심 깻잎 등 향토농산물·농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직거래장터 개설 ▶ 지역 농산물과 소비자의 만남복합몰 개설하여 지역농협과 연계한 농산물 구매, 농식품만들기 체험, 카페운영으로 농촌과 시민의 이해의 장소 제공 ▶ 농업인과 도시민의 상생(만남) 우리농산물 대축제 개최하여 지역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 먹거리 만들기체험 등 직거래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신선한 먹거리 제공 ▶ 전국 최고 반야월연근 재배단지 및 안심창조밸리 연계 육성을 위 하여 권역에 산재한 생산· 가공· 체험·판매업체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 먹거리타운 등 관광자원화 ▶‘동구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로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켜나가는 농업인들의 사기앙양과 우리농업의 지속적인 육성발전을 위한 계기부 여 등이다. 현재 ‘대구경북도농상생포럼’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도농상생을 위해 대구경북의 통합이 과제이며, 8개동중 7개동이 농촌인 동구(을)이 대구·경북의 접경지역으로 통합의 전진기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동구(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여 실질적 혜택이 주민에게 돌아가야 하고, 도농복합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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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경선후보,‘안심창조벨리 재건으로 대구 동부권 확 바꾸겠습니다’[광교저널 대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 동구을 김재수 경선후보자는 지역구 전역을 발로 뛰며 민심을 수렴하고 각계 전문가 의견을 들어 동구 안심지역의 현안과 문제점을 찾아낸 후 ‘안심창조밸리 재건’에 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진짜 동구 사람, 40년 국정경험 경제전문가’라는 김재수 경선후보는 3월 10일 후보자 사무실에서 “안심창조밸리는 금호강과 연근단지, 습지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낙후된 도심지역을 재창조하고 지역민의 정주의욕을 높이기 위해 160억원을 투자한 사업으로, 현재 금강역 광장 레일카페프리마켓과 연생태관 등이 조성돼 있다”며“ 교통불편 및 주변여건 미비로 안심창조밸리를 찾는 관광객이 많지 않아서 이 상태라면 멀지 않아 흉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수 경선후보는 안심창조밸리 재건에 대한 대안으로 ▶금강역 관광열차 도입으로 도농관광지 활성화▶안심창조밸리내 10만평 규모의 대구농업기술센터 유치로 농업기술교육 활성화 및 선진화 ▶대리IC 나들목에 만남의 광장 조성과 5만평 규모의 농산물도매시장 조성으로 문화관광 활성화 ▶전국 연 최대생산지에 걸맞은 연박물관건립 등을 제시한 후 실행을 공약했다. 또한 그는“이러한 공약추진을 주민중심의 ‘동구발전 특별재단(가칭)’을 구성·운영해 동구민이 우선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서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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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예비후보자, ‘코로나19 대응, 매일 방역소독 활동 직접 나서’[광교저널 대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을) 예비후보자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3일“위기에 더욱 빛을 발하는 우리 국민과 대구시민의 단합정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며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후부터 대면 선거운동을 그만두고 거의 매일 한두차례 직접 공공장소 방역소독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말보다 행동이 우선하는 정치인’이고 싶다는 김예비후보는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매일 500~600명씩 늘어나고 장기화되고 있지만, 음압병실 ·의료진 ·마스크 등 모든 것이 턱없이 부족하고 자가격리중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해 대구시민들이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다”면서“미미한 방역활동이지만 코로나19 위기를 하루바삐 종식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김예비후보는“우리 국민과 동구을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사태의 후속조치 추진사업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고민해 향후 발생하는 전염병의 조기퇴치를 위한 체계적인 방안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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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추진[광교저널 대구/김미숙 기자] 미래통합당 (대구을) 예비후보자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대구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하우스 등 정통문화 시설은 풍부하나, 전통문화 시설은 전무한 상태”라며 “대구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대구는 대구아리랑, 공산농요 등 전통음악 자원이 풍부함에도 기반시설이 없어 이를 전승하지 못해 아쉽다”며 “지역민의 소박함이 묻어 있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동구를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각계 전문가의 조언과 토론를 거친 후 구체적 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다음과 같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대구아리랑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래비와 민요박물관을 건립하고, ▶“이를 추진하기 위하여 우선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전통음악 축제도 개최해 명실상부한 전통음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의 각종 무형문화재 발굴에도 전문가등을 통해 발굴토록 해 귀중한 문화재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수 예비후보자는“공약 추진을 위해, 동구민이 함께 참여하고 추진하는 문화를 만들어 공약을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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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을 김재수 예비후보, 국민들의 불안 해소해야▲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자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이 소독을 하고 있다. [광교저널 대구.동구/김미숙 기자] 4.15 총선에 대구 동구(을) 미래통합당 예비 후보자인 김재수 전 농식품부장관은 27일“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식품수급 안정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자는“현재는 마스크만 품귀현상을 빚지만, 이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된다면 생수, 라면 등 국민생활과 아주 밀접한 생필품 품귀현상이 일어날 것“이라 하면서, ”정부는 생필품 수급에 대한 공급체계를 조속히 수립해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재수 후보자는“현재 마스크 품귀만으로도 국민들이 고통받고 불안에 떨고 있다. 먹고 마시는 생필품조차 사재기 등으로 수급차질이 발생한다면, 심각한 국가위기가 될수 있다. 정부는 조속히 생산과 공급체계를 면밀히 점검해 생필품을 안정적으로 수급해 혼란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자는“질병과 관련없이 농산물과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등 관련기관과의 긴급회의를 개최해 사전에 대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김후보자는 "현재 대구시내 선별진료소와 전화 연결이 불가하거나 안내멘트만 나와서 실제 유증상자들이 어떻게 할지를 몰라 갈팡질팡하고 있다. 또 확진판정자의 경우도 병실부족으로 가족과 함께 생활해 추가확산이 걱정된다"며 "확산방지를 위한 대책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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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독립운동가 176명 새로 발굴▲ 한산면 범죄인명부 [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통영의 항일독립운동가 발굴 조사를 한 결과, 독립운동가 176명을 새로 발굴했다. 시에 따르면 여기에는 “조선 사람에게 교육은 필요치 않다”는 망언을 한 김기정 도평의원을 징토한 일명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미포상자와 일제강점기 내내 3대가 독립운동에 헌신한 집안도 포함됐다. 통영시로부터 ‘통영시 미발굴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학술연구용역’을 의뢰받은 (사)대한민국지식중심 박철규 상임이사(현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장, 연구원 김상현 ․ 이진우)는 12월 12일 통영시청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갖고, 그동안의 발굴 성과를 발표했다. 그동안 통영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에 참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자료를 찾지 못하거나 서훈을 받지 못한 미발굴 항일독립운동가에 대한 제보 창구를 통영시에 개설하는 한편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역사기록관)에서 판결문, 형사사건부, 용의조선인명부 등 행형기록을 조사색인하고, 통영시 읍면동에 소장하고 있는 일제강점기 범죄인명부, 수형인명부를 파악하는 등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헌자료 1,812건, 행형기록(行刑記錄) 753건, 통영소재 범죄인명부 수록 2,057명과 국립기록원 부산기록관 자료 비교 검토 등을 통해 항일독립운동사실을 확인한 인물은 총 267명이다. 이 가운데 기포상자 등을 제외하면 항일독립운동가로 발굴 가능성이 있는 인물은 176명으로 파악됐다. 특히 1919년 통영지역 3.1운동 활동자로 확인된 37명 가운데 미포상자가 10여 명, 1927년 김기정 규탄운동 관련자 35명 가운데 16명이 포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은 “조선 사람에게는 교육이 필요치 않다. 보통학교만 나오면 사상이 악화돼 불량한 짓을 하고 사회운동의 선봉이 된다”는 친일 망언을 한 김기정 경남도평의회 의원에 대해 규탄대회, 김기정의 집 및 통영경찰서 점거 등을 펼친 통영의 대표적인 항일독립운동이다. 이에 박봉삼(항일운동 지도자), 이태원(징역 10월), 최천(징역 6월 집행유예 3년) 등은 그 공헌을 인정받아 이미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김동근(통영면 길야정)의 경우 김기정 징토사건과 관련 1928년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요 상해’죄로 징역 1년 실형(미결구류 통산 90일)을 선고 받아 복역한 사실이 확인됐다. 김상훈(통영면 명정리) 역시 1928년 대구복심법원에서 ‘소요 상해’죄로 징역 10월(미결구류 통산 90일)을 선고 받았다. 김동근과 김상훈은 판결문은 물론 형사사건부, 형사항소사건부, 수형인명부 등 각종 증빙 자료가 함께 확인됐다. 판결문 등을 통해 ‘김기정규탄대회에서 구속자 석방을 위한 시민궐기대회 개최로 불교포교원에서 회합하여 석방 내용물을 제작 ․ 배포하였고, 김기정의 집과 통영경찰서 등을 점거하고 석방집회를 개최하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일제 강점기 내내 독립운동에 헌신한 허씨 집안 3대의 항일독립운동 사실도 추가 발굴됐다. 허언의 후손인 허씨 일가는 허언의 5남인 허승완(일명 허승환 ․ 1894년생), 7남인 허장완(1899년생)은 이미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받았으며, 이번에 허승완의 아들 허창일(1913년생)과 허언의 손자(장남 허성완의 아들) 허지오(1915년생)의 항일독립운동 사실을 추가 확인했다. 허승완은 1910년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1922년 러시아 군대에 의해 무장해제당한 독립군 부대들을 수습해 고려혁명군을 조직 특립대장으로 활동했고, 1923년 의열단 대표 자격으로 일제에 대한 연합 투쟁을 벌였으며, 1924년 대한신정부 혁명군의 2중대장으로 활동했다. 허장완은 1919년 3월 9일 통영읍내 독립만세운동 거사를 위해 통영 산양면사무소 등사판을 이용해 격문 1,200여 매를 등사한 후 등사판을 반환하러 갔다가 일경에 체포돼 징역 6개월을 받고 복역하다가 마산형무소에서 옥중 순국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허승완의 장남인 허창일은 1944년 육군형법 위반과 조선임시보안령 위반으로 징역 10월(형사사건부, 수형인명부) 복역이 확인됐으며, 1931년 고등경찰관계적록(高等警察關係摘錄) ‘항일강좌’에 명시된 허창유 역시 허창일일 가능성이 높다. 허언의 손자 허지오 역시 1930년 ‘대정8년 제령 제7호 위반’혐의를 받았다. 대정8년 제령 제7호 위반은 1919년(대정8년) 3.1독립만세운동으로 타격을 받은 일제가 독립운동을 탄압할 법 ․ 행정 근거로 마련, 독립운동가들을 탄압하는 주요 근거가 됐다. 박철규 (사)대한민국지식중심 상임이사는 “그동안 통영지역 독립운동은 1919년 3.1만세운동과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을 중심으로만 알려졌다.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3.1운동 직후 40명, 1927년 김기정 징토사건 이후 39명, 1930년대 출판물 및 치안유지법 등 13명, 1940년대 태평양전쟁 전후와 8.15 해방 직후 64명 등 일제강점기 내내 당시 통영군민의 치열하고 지속적인 독립운동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통영은 수많은 예술인을 품고 있는 예술의 도시이자, 왜적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낸 구국의 도시이기도 하다. 통영은 3.1만세운동 이후 일제 강점기 내내 통영청년단과 신간회 통영지회의 활동, 1927년 김기정 징토운동 등 항일운동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6.25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독립운동관련 기록이 소실되거나 훼손돼 역사에 묻히는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이번 전수조사에서 176명에 달하는 독립운동가를 발굴한 사실은 매우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번에 발굴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최대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정부포상과 서훈 신청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미옥 통영시의회 기획총무위원장은 지난해 9월 21일 제88회 통영시의회 정례회에서 ‘통영 3.1독립만세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필요성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통영지역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발굴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통영시도 2018년 12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독립유공자 훈포상자 15,180명 가운데 통영출신 훈포상자는 68명으로, 통영지역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항일독립운동에 비해 적어, 독립운동가에 대한 연구와 수집 자료가 매우 부족하다는 판단에서 용역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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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0년 제2회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확정[광교저널 경남.통영/정미란 기자]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경상남도와 함께 2020년 제2회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 9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제2회(2020년) 및 제3회(2021년) 섬의 날 기념행사 유치 공모에서 서면심사, 현장실사, PT 등 종합심사를 거쳐 개최여건과 지자체 개최의지, 행사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제2회 행사지로 선정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유치 활동을 펼쳤지만 시의회는 물론, 경남도와 혼연일체가 된 통영시의 강렬한 유치 의지가 잘 전달돼 국가기념일 행사를 유치하는 성과를 얻었다. 행사는 2020년 8월 8일부터 3일간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일원과 국제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내용도 다채롭게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지역 여름 축제인 ‘통영한산대첩축제’와 연계해 통영시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섬에 대한 가치와 중요성을 전 국민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그동안 통영시는 2016년 이후 섬 관광의 급격한 쇠퇴와 조선업의 몰락으로 침체된 지역경기의 활성화를 위한 전기 마련의 절실함을 가지고 섬의 날 행사 개최지 공모를 준비해 왔다.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유ㆍ무인도서 570개의 섬을 가지고 있는 통영은 지난 8월 전남 목포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섬의 날 정부행사에 행사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서는 198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도서종합개발사업을 통한 섬에 대한 꾸준한 개발 노력을 인정받아 도서발전 유공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국무총리 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 경상남도와 협력해 통영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관광자원과 인프라 환경을 바탕으로 시민의 열정을 담아 국가기념일 행사를 잘 준비해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는 국민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 지역 관광산업을 재도약시키는 계기로 삼아 시민이 행복한 통영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