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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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 소녀상앞에서 '아베정권 규탄 결의대회' 펼쳐[광교저널 경기.용인/유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위원장 오세영, 이하 민주당 용인갑지역위)는 지난 9일 용인시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아베정권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날 규탄 대회에는 오세영 용인갑 지역위원장,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엄교섭 도의원, 김진석시의원, 노석종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 유연미 용인희망연구소 대표를 비롯해 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 소속 당원들이 참석했다. ▲오세영 더불어민주당 용인 갑 지역위원장 ▲용인시의회 남홍숙 부의장 ▲경기도의회 엄교섭 의원 ▲용인시의회 김진석 의원 ▲용인시청 소녀상앞에서 아베정권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은행 앞에서 일본 경제보복과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민주당 용인지역위는 성명서를 통해 “일본 아베정권은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해 7월 1일 1차 경제보복에 이어 8월 2일 화이트리스트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하며 전격적인 제2차 경제침략 전면전을 선포하고 무역보복을 강행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었다”고 강력규탄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는 규탄성명 발표 후 용인시 처인구 우리은행 앞에서 일본 경제보복과 일본의 각성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이하는 성명서 전문이다 일본의 전략적 경제침략에 맞서, 106만 용인시민과 함께 ‘제2의 독립운동’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기필코 승리하겠다! 일본 아베정권은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제1차 경제보복으로 지난 7월1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소재를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 대상으로 지정한데 이어 8월2일 화이트리스트 27개국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을 제외시키는 광범위하고 전격적인 제2차 경제침략 전면전을 선포하며 무역보복을 강행하며, 넘지 말아야할 선을 넘고야 말았다. 우리나라의 다양한 외교적 노력도, 심지어 미국의 중재조차 걷어차 버렸다. 이는 명백한 경제 침략일 뿐만 아니라, 과거사안보 등 모든 분야에 철저하게 준비된 전략적 침략임이 분명하다. 한․일 과거사 문제를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에 묶어 두고, 우리의 기술과 산업 발전의 발목을 잡겠다는 본색을 드러낸 것이다. 또한 한반도 평화를 저지하고 일본이 패권국가로 가기 위한 군국주의적 재무장이라는 위험천만한 야욕으로 세계평화까지 위협하고 있음을 우리는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 일본은 한반도 강제점령과 침략전쟁으로 우리 국민과 수많은 인류를 고통 속에 빠뜨린 인권유린의 부끄러운 과거 역사에 대한 반성은 커녕, 새로운 형태의 전쟁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침략을 또 다시 감행했다. 그러나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밝히셨듯이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을 것이고 이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낼 것이다. 임진왜란과 일제 침략의 역사 속에서, 목숨을 던져 나라와 겨레를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강인하고 위대한 정신이, 지금도 여전히 우리 핏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은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는 ‘제2의 독립운동’을 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일본의 무모한 경제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결연히 싸워나갈 것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일본은 대한민국의 산업과 기술경쟁력을 유린하려는 경제보복조치와 경제적 침략전쟁정책을 당장 철회하라. 하나, 일본은 식민지 지배의 강제성과 불법성, 침략전쟁, 강제징용, 위안부 강제동원 등 과거사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사과하고 배상하라. 하나, 일본은 더 이상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방해 말고, 군국주의의 망상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한반도와 세계 평화 안착을 위해 노력하라. 2019년 8월 9일 더불어민주당 용인시갑지역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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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한준, 김우현 신임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 접견[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지난 9일 취임인사 차 경기도의회를 내방한 김우현 신임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접견했다. 또한, 이날 오후 송 의장은 의장 접견실에서 김우현 신임 고검장과 10분여 간 환담하고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접견에는 신낭현 의회사무처장이 배석했다. 송 의장은 “수원고검 초대 고검장에 이어 신임 고검장까지 취임 직후 의회를 내방한 데 감사하다”며 “1,350만 민의의 전당으로서 도민의 목소리를 수원고검에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고등검찰청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에 이은 전국 6번째 고검으로 3월 1일 개청 직후 이금로 초대 수원고검장이 경기도의회에 내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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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이화순 행정2부지사, 안성 농가 폭염대책 현장점검[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지난 9일 오후 안성시 소재 양돈농장과 시설채소농가를 연이어 방문해 폭염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현장점검은 장마 이후 최고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철 축사·농장 관리대책 현황을 살펴보고, 농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총리와 이 부지사는 축산·농업분야 폭염 대비상황을 보고받은 뒤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부지사는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농가에서 급수와 소독, 환기 등 관리활동에 힘써야 한다”며 “경기도에서도 농가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는 전국적으로 2천40여개 농가 136만여 마리, 도내에서만 382개 농가 22만5천여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다(2019년 8월 8일 기준). 한편, 경기도는 올해 도내 축산농가의 폭염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지원(2018년 12억 5천만원→2019년 25억원)하고, 폐사축 처리 지원사업, 가축 면역증강제 지원, 환기 및 단열시설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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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호, 신정현, 유영호 의원 아베 규탄 1인 시위[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 이하 기재위)는 일본 아베 정권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일제강점기시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제대로 노임을 받지 못하고 노동력 작취를 당했던 피해자들이 일본 기업인 신일본제철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하여 지난해 10월 대법원으로부터 일본 기업이 1억 원씩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일본의 아베 정권은 지난 7월 1일 일본 정부 고시를 통해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핵심부품 소재에 대한 수출을 통제하겠다고 밝히며 경제 보복을 감행했다. 따라서 경기도의회는 이에 대한 철회와 더불어 아베 정권을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작했다. 이에 경기도의원의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29일 오후에는 기재위원 3명이 돌아가며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김경호 의원은 “과거에는 물리적으로 영토를 침탈했다면 이번에는 경제로 한국을 침탈하고 있다”라고 분노하며 “앞으로는 절대로 일본의 뜻대로 될 수 없음을 분명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유영호 의원은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을 장기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으로 도의회 차원에서 강력하게 맞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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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법률소비자연맹 선정 ‘헌정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권칠승 국회의원(경기 화성시병)은 2019년 7월 29일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하는 제20대국회 3년차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국감성적, 통과대표법안,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등 12개 항목인 ‘의정활동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지역 의원 중 1위를 했고, 전체 의원 중 7위를 했다. 권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에 이어 올해에도 ‘헌정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상’을 수상하는 우수의원이 됐다. 한편, 권 의원은 “무엇보다 국민들과 지역주민들께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노력해왔는데, ‘헌정대상’을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20대국회에서도 겸손하고 치열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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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철, 소방분야 예산 및 공사 담당자 직무교육 '경기도정의 방향' 특강 실시[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지난 26일 소방분야 예산 및 공사 담당자 직무교육에서 경기도정의 방향에 대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효율적인 예산편성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위해 소방재난본부와 도내 34개 소방서 예산 및 공사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박 위원장은 “의회에서는 매년 예산을 심사하며 ‘안전한 경기’를 만들기 위해 소방관서 신설과 소방장비 확충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하고, “효율적인 예산운영과 투명하고 깨끗한 집행으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특강 이후 박근철 위원장은 2020년 5월 완공 예정인 북부소방재난본부 신축청사 건립현장(의정부시 금오동 484번지)을 찾아 진행상황을 둘러보고 안전에 유의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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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상담소, 김포시초등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들과 간담회 진행[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심민자 의원(김포1, 경제과학기술위)과 채신덕 의원(김포2, 문화체육관광위)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김포시초등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민자 의원, 채신덕의원이 초청한 감정초 김현주 회장을 비롯해 푸른솔초, 신풍초, 걸포초, 금파초, 고촌초, 금란초, 김포초, 신곡초, 양도초, 유현초, 풍무초 학부모회장들이 참여했다. 학부모회장단은 미리 준비한 학교별 민원사항을 건의하며 정책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은 ▲김포시내 초등학교 외부인 출입 보안 문제 ▲통학로 및 도로교통안전시설 문제 ▲스마트 교육과정 반영 ▲학교 화장실 청소 전담 인력 보강 ▲김포 특성을 살린 교육 박물관(생활, 역사, 교육, 생태, 문화) 건립 등을 요청했다. 심민자 경기도의원은 “무엇보다 우선 할 초등학교 교육정책은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담보할 공간 조성이 우선이다. 따라서 한정 예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은 현장을 잘 아는 학부모님들의 요구를 공론화 할 공간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만남의 정례화를 약속했다. 이에 채신덕 의원은 “개교한지 20년이 넘어가는 학교들의 시설물들이 노후되어 환경개선이 절실하나 교육경비 예산 부족으로 제때에 처리되지 못해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편안치 못한 것 같아 선출직의 한 사람으로 송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 학부모님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을 살펴보고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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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제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김경호(가평)의원이 2019년 7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올해 7회째로 전국시도의원중 의정활동이 우수한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위원 그리고 경기도의회 일자리창출 특별위원회 위원과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특히 가평을 비롯한 도내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오늘까지 268회째 의정보고를 하고 있으며, 일신우일신의 신념으로 가평 지역구민은 물론 도민에게 부끄럽지 않은 도의원으로 하루도 낭비없이 의정활동을 하려고 노력해 주신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우수의정대상에 걸맞은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경호 경기도의원은 농어촌학교 학생 통학 교통비 지원 조례와 농어촌민박 사업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해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균형발전지원조례 일부개정 등 왕성한 입법활동은 물론, 가평군 설악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국비 90억 지원과 가평군 향후 5년간 균형발전사업 450억원 확정 등 낙후된 지역에 균형발전특별회계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정부와 경기도와 해결책을 논의하는 등 지역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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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차 워싱턴 방문[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유의동 의원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차 국회 대표 자격으로 방미 길에 오른다. 유 의원(경기평택을)은 국회 방미단 자격으로 24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미 국회의사당을 찾아 미 의회 지도자들과 면담을 하고 한미일 의원회의에 참석한다. 이번에 열리는 한미일 의원회의에서는 삼국 간 쟁점이 되고 있는 정치·경제·지역안보 등 주요현안이 광범위하게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한반도 북핵 위협이 핵심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이번 방문의 무게감이 더해가고 있다. 유 의원은“치열한 외교전쟁 속에서 조속히 풀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이 시기에 방미 길에 오르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미일 의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꼬여있는 외교현안을 갈등이 아닌 해결에 방점을 두고 접근하자고 제안할 것”이라면서 “일본의 수출규제, 북핵위협 등 한미일 삼국 간의 입장을 교환하고 합리적인 외교해법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여야 방미단은 별도의 통역 없이 진행되는 한미일 의원회의를 고려해 영어에 능통한 의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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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을 위한 토론회' 참석[광교저널 경기도/최현숙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23일(화)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도 여성 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해 격려했다. 안 부의장은 “몇해 전 생리대를 살 돈이 없는 여성청소년이 깔창 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하고, 학교에서는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친구들에게 따돌림까지 겪은 사연이 사회적 이슈가 되었다.”면서, “2016년부터 여성가족부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인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부족한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주시의회는 올해 3월 ‘여주시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의결했다.”고 말하며, “이제는 생리대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에 한정할 것인지, 여성청소년 전체로 확대할 것인지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논의와 함께, 도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보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부의장은 “너무나 당연한 권리를 부끄러운 것으로 여기며 살아온 것 중에 하나가 ‘월경권’”이라면서, “오늘 토론회를 통해 여성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여성네트워크와 경기도의회 전승희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이애형 의원을 비롯해 이은정 경기자주여성연대 대표,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상임대표와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